전 세계가 환호하며 하나된 마음으로 어머니의 사랑을 실천하는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헌혈로 나눈 사랑만큼 생명을 꽃피워요”
세계 120지역서 대규모헌혈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생명이 움트는 새봄,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세계 혈액난 해소에 앞장 섰다. 올 1월부터 국내를 비롯해 미국, 호주, 칠레, 인도, 베냉 등 세 계 120 지역에서 펼쳐온 ‘전 세계 헌혈 하나둘 운동’의 일환이 다. 이번 헌혈은 100% ‘자발적 무상헌혈’로 이뤄져 혈액난 해소 는 물론 세계보건기구(WHO)가 추구하는 안전한 혈액공급에도 크 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혈액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환자가 적기에 건강한 혈액을 공급받아 살 수 있는 길은 오직 헌혈뿐이다. 이에 위러브유는 20년간 지속적으로 헌혈 하나둘 운동을 펼쳐 왔다.
“우리나라 혈액수급은 1~3월과 7~8월이 제일 어렵다”라고 토로 한 최인규 울산혈액원장은 위러브유 헌혈행사에서 모집된 혈액
이 생명의 물처럼 귀하게 쓰일 것이라고 반색했다.
헌혈 하나둘 운동은 2004년 국내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헌혈행사 로 자리 잡았다. 올해 2월까지 9만 8923명이 참여해 생명의 가치를 일깨웠다. 이 중 혈액을 기증한 사람만 4만 1697명. 통상 한 사람의 헌혈로 세 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어 12만 5091명의 귀한 생명을 살린셈이다. 위러브유 이강민 이사장은 “헌혈 하나둘 운동은 한 사람의 실천이 두 사람, 네 사람, 여덟 사람으로 뻗어나가는 사랑의 운동”이라며 “우리의 소중한 헌혈이 지구촌 곳곳에 생명을 꽃피우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월 27일 서울 상암동 DMC홍보관에서도 제557차 ‘전 세계 헌헐 하나둘 운동’이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참가자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출근 전에 헌혈을 하려고 서둘렀다는 건축가 장홍만(55) 씨 도 그 중 한명이다. 부인, 딸과 함께 온 장씨는 헌혈적합 판정을 받아 혈액을 기증했다. “오늘을 위해 잘 먹으면서 건강관리를 했다”는 그는 “기증한 혈액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게 웃었다.
이 행사에는 김영미 마포구의회의장, 김준현 JTBC 부사장, 김동석 서울중앙혈액원장, 성보용 경희대 명예교수 등 각계 인사들도 함께해 지지를 보냈다. 김영미 의장은 “헌혈에 담긴 여러분의 온정이 이웃들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되고, 오늘을 기점으로 헌혈이 활성화 되길 의회에서도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동석 혈액원장은 “이 시기 헌혈은 가뭄에 단 비 같은 역할을 하는데 수많은 병상 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위러브유에 찬사를 드린다”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개하는 이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서울, 경기 이천시와 부천시에서 열린 위러브유 헌혈행사에도 방학을 맞은 대학생, 아이와 함께 온 주부,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평일인데도 1000명이 넘는 봉사자가 참여해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필리핀,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나미비아, 부르키나파소에서도 헌혈행사가 있었다.
부천시 행사에 참석한 조민우(21) 씨는 “제가 O형인데, O형이 많이 부족하다고 한다. 앞으로 더 많이 참여해야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생애 첫 헌혈을 했다는 이지선 씨는 “최근 뉴스를 보면 재난과 사건·사고가 많고 생명을 잃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까웠다. 작지만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되고 싶어 행사에 동참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에서 열린 헌혈행사에 참석한 김종훈 울산동구청 장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나누는 그 중심에서 활동하는 위러브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함께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지난 20여 년간 인류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위러브유는 ‘어머니 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을 묵묵히 실천해 왔다. 올 설에 도 전국 60여 지역 관공서에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1510채를 전달 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초청해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위로하는 행사도 열었다. 행사에 참석해 새해 덕담과 함께 이불, 식료품세트, 난방비를 전달한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은 “편견을 허물고 지구별 안의 한 가족으로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인류애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격려했다. 몽골인 어윤자르갈(43) 씨는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즐겁고 따스한 시간을 보내니 고향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냈던 기억들이 되살아나 마음이 정말 좋다”라고 기뻐했다.
신동아 2023년 4월호
첫댓글 정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는 위러브유 회원님들 멋지십니다.
20년간 지속적인 헌혈운동으로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어 주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뜨거운 헌혈사랑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피는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만들수 없는 것이기에
인류애가 아니면 이러한 운동을 펼수 없을것입니다..다시한번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가족같은 이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가족은 아니지만 항상 웃고 서로 위로하고
서로 같은 길을 걷고 있어서 ...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과 함께 걸으면서
이느낌!!! 느껴요
위러브유 많이 사랑합니다.
국제위러브유 운돈본부 장길자회장님께 진정 감사드립니다 한결같이 사랑의마음으로 이웃을돕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입니다♡
장길자 회장님의 이끄심 속에 모두가 행복하고 환하게 봉사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헌혈은 생명과 직결되니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죠~ 위러브유 항상 응원합니다~
무엇하나 빠짐없는 따듯한손길..! 장길자회장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헌혈을 통해 생명을 나누고
클린월드운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위러브유!!정말 멋집니다!!
한결같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시며 위러브유를 이끌어주시는 장길자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웃과 사회와 지구를 위한 다방면에서의 위러브유 활약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사람을 향하는 위러브유본부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위러브유 멋집니다!
생명나눔의 헌혈행사는 국제위러브유의어머니 사랑이 진하게 느껴져 감동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