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으키자 여천문중 !
화합하자 여천문중 !!
길러내자 우리후손 !!!
청죽공 비문 맨 마지막 26行에 리龜護御百世不륵 (리구호어백세불륵)
(뿔없는 용리) (돌결일어날륵) 벌래충변의 리와, 물수변의 륵의 한자를
컴퓨터에서 찾지못하여 죄송합니다.
용과 거북이가 백세토록
후손(여천문중)이 무너지지 않도록 보호하고 도와주리라!
청죽재 재실 8 柱聯 가운데 6 번째에 百代芳名倡義功 (백대방명창의공)
백대토록 빛나는 여천문중의 이름은 임란 때 청죽공께서 창의한 공이니라!
너무 오래동안 聽竹公할아버님의 임진왜란 전투실기가 책자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현재까지 내려왔습니다.
이제 晩時之歎이지만 여러 타 姓氏 문중에 숨어있는 청죽공 관련사료를 수집하여
청죽공 용사실기를 편찬하고자 2009년 12월 18일에 추원회 임시이사회에서
滿場一致로 가결하였습니다.
힘찬 시작이 바로 성공이라 하였으니 우리 모두 자료수집에 힘을 모읍시다.
중국 宋나라 문인 東坡 蘇軾의 말씀에 衆人知目前之利하고 以不爲歲月之計라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눈앞의 이익만 알고 먼 훗날의 큰 계획은 생각지를 않는다)
백년 후의 자손들을 위하여 오늘날 우리의 역사적이고 피할 수 없는 소임입니다.
뒤처지지 않고 바라만 보지 말며 모두가 다 함께 앞장서서 뛰고 격려하고 또
합심하여 문중의 大事를 꼭 이루어 봅시다.
우리가 찾아 내어야 할 숨겨진 임진왜란 청죽공 관련 책자를 소개합니다.
김득복---동엄실기 高彦伯---海藏實紀 柳汀---松壕日記
朴震男---海巖實紀 徐仁忠---望潮堂遺事 李京淵--- 齋月堂實紀
李訥---樂義堂遺集 李彦春---東溪實記 尹弘鳴---花巖實記
張希春---誠齋實記 최효식---임란기 영남의병연구(국학자료원 2006년발간)
도문중에 보관중인 관련책자를 소개하면 :
울산선무원종공신유사. 경주읍지. 울산읍지. 학성금신록. 임진항쟁사 등등
순천김씨 金應河 忍心齋倡義錄實紀는 문중회장님 소장
밀양박씨 朴仁國 정엄실기는 禮泉어른 소장
이 이외에 울산지역 임란전투자료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주변에 수소문하고 찾으면 眞寶가 나올것이라 믿고 청년회 여러분에게 알리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합니다.
도문중 사무국장 玄愚, 의제공 사무국장 玄愚, 창산공 사무국장 新湖,
청년회 사무국장 靑湖 세사람이 앞장을 서서 力拔山 氣蓋世로 나아가기 바랍니다.
틀림없이 꼭 우리가 이루어 내어야 합니다.
그 누구에게도 미룰 수 없는 나의 숙명적인 의무 입니다.
샅샅이 뒤져 땅속 깊이 숨겨져 있는 옥돌을 찾아내는 기쁨을 맛 봅시다.
간곡히 부탁합니다. 객창에서 우현
역발산 기개세는 어디에서 나왔는가:
초나라 항우가 마지막으로 울분을 토하며 외친 시귀에서 나온 말이다.
力拔山兮氣蓋世 (역발산혜기개세)
힘은 산을 뽑을 수 있고 기개는 온 세상을 덮을 만 하건마는
時不利兮騶不逝(시불리혜추불서)
시운이 불리하여 추 또한 나아가지 않구나
雛不可兮可奈何(추불가혜가내하)
추가 나아가지 않으니 어찌해야 할 것인가
虞兮虞兮奈若何(우혜우혜내약하)
우여 우여 그대는 어찌해야 좋을까.....
여기서 雛는 항우가 항상 타고 다니던 총마이고
虞는 전장에 까지 함께하던 사랑하는 여인으로 답하는 시를 남기고 자살하였고
항우도 결국 운명의 작난에 일생을 마감하여 유방이 천하를 통일하게 되었다.
밀양박씨 울산 松亭門后 固軒 朴尙鎭 義士님의 絶命詩가 떠오른다
1884년 12월 7일에 울산 송정동에서 출생하시어 1921년 8월 21일 대구형무소에서
사형이 집행되기까지 38년의 평생을 조국광복을 위해 투쟁하신
근세에 와서 밀양박씨를 빛내신 선각자이시다.
교수형이 집행되기 직전에 남긴 인생의 마지막 절명시는
우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후손인 여천문 우리들에게 커다란 任務를 짊어지게 하는 것 같구나.
難復生此世上 (다시 태어나기 어려운 이 세상에)
幸得爲男子身 (다행이 남자로 태어나서)
無一事成功去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돌아가니)
靑山嘲綠水嚬 (청산이 조롱하고 녹수가 비웃더라)
여천문중 4行詩를 한 가락 올려본다 :
여천땅 옛터에 성손들이 몰려들어
천년 만년 변함없이 청죽공을 숭모하여
문제는 후손들이 자나께나 책을 읽어
중차대한 역사적 사업인 용사실기를 편찬하세.
첫댓글 문중어르신들과 예천,우현할배께서도 앞장을 서셨으니 가일층 탄력이 나리라 믿습니다.. 저희도 나름대로 열심히 도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