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박된 프로메테우스 철학과 993823 최용민
1. 주제: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기 위해 권력에 대항하는 자는 과연 잘못하고 있는 것일까?
2. 구성: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프로메테우스는 인간들에게 불을 가져다 준 죄로 제우스의 노여움을 산고 만다. 그래서 그는 카우카소스 산맥에 있는 황폐한 발가숭이 바위산에 쇠사슬로 몸이 묶이고, 낮에는 독수리에게 그의 간을 쪼아 먹힌다. 그러나 밤이 되면 그의 간은 다시 재생되어 다음 날 똑같은 고통을 당한다. 이때에 오케아노스가 프로메테우스에게 제우스에게 사과하고 그의 화를 풀어 드리도록 설득하지만 프로메테우스는 거부한다. 한편,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의 노여움을 사 세계를 방황해야만 하는 소녀 이오를 만난다. 예지력을 가지고 있는 프로메테우스는 그 소녀의 미래에 대한 시련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시련을 이기고 난 뒤에 그녀의 행복과 구원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3 의견: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기 위해 평생을 고통을 받고 살아가야 하는 프로메테우스는 과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기 위해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제우스신이라는 거대한 권력에 대항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내가 여기에서 결론적으로 말하고자하는 의견은 권력에 대항하는 용기는 바보 같다라고 할 수 있지만 그 권력에 빌붙어 한 평생을 편안히 살아가는 것 보도 더 소중한 가치가 자신에게 있다면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거대한 권력에 대항한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가치 있다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일반 사람들은 흔히 이야기하기를 권력에 대항하는 사람들을 보고 바보 같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 이유는 위에 나온 프로메테우스처럼 한 평생을 고통받으면서 살아가야 하는 운명에 처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사회를 보더라도 권력에 아부하면 평생을 부하게 사는 사람은 얼마든지 많이 볼 수 있다. 또 그러한 사람들이 시대를 잘 알고 시대가 요구하는 것을 바로 깨달아 권력을 차지하고 부를 차지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들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오로지 이 세상을 잘 살아가기 위해 자신의 가치를 버린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세상을 잘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속이는 일이라고 말하고 싶다. 위에 나온 프로메테우스 처럼 자신의 의지와 뜻을 굽히지 않기 위해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가지만 그의 삶은 더 고귀한 삶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말하든 이러한 문제는 각자의 가치관의 문제일 것이다. 자신의 뜻을 굽혀서라도 한 평생 편하게 살고 싶어하는 사람을 우리는 뭐라고 할 수 있는 권리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금이 아름다워 보이기보다는 하늘에 떠있는 별이 아름다워 보일 때가 아닐까 생각한다.
메데이아.... 철학과 993823 최용민
1. 주제: 사랑의 증오는 어디까지 사람을 악하게 만들 수 있는가???
2, 구성: 메데이아는 사랑하는 남편 이아손과 두 명의 자식이 있는 부인이다. 그러나 어느날 이 이아손이 그 곳 영주인 크레온의 딸과 바람을 피게 되고, 드디어는 이아손이 크레온의 딸과 새 장가를 들게 되고 이 불쌍한 메데이아는 이 나라에서 쫒겨나게 된다. 하지만 사랑의 증오에 둘러싸여 있는 메데이아는 독이 뭍은 왕관과 비단 옷을 크레온의 딸에게 선물을 한다. 그리고 자신의 두 아이들도 죽일 생각을 하게 된다. 결국 크레온의 딸은 독이 뭍은 왕관과 비단 옷을 입고 그대로 죽어 버리게 되고 이를 슬퍼한 크레온 왕도 독이 뭍은 딸을 끌어 않은 체 죽게된다. 이 메데이아의 사랑의 증오는 결국 자신이 낳은 자신의 자식까지 칼고 죽게 만들어 버린다.
3. 의견: 이 세상에서 사랑은 가장 중요한 가치 중에 하나로 속하게 된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사랑을 하지 않는 순간이 없을 정도이고 모든 사람이 이 사랑을 얻기 위해 삶을 살아간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랑이라는 것은 우리 인간의 삶 속에서 깊이 뿌리 내리고 있는 감정일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하고 항상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 사랑이 왜 시간이 지나게 되면 사랑이 식게 되고 그 배신을 하게 되는 것이며, 이 사랑의 감정이라는 것에 의해서 배출되는 사랑의 증오라는 것은 또 얼마나 사악하고 추한 것인가? 어떻게 해서 가장 고귀한 사랑이라는 감정에서 세상에서 가장 악하고 추한 행동을 일으키게 만드는 사랑의 증오라는 감정을 만들게 될 수 있을까라는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일 것이다. 이 증오가 어디까지 사람을 악하게 만들고 파멸의 길로 이끌어 갈 수 있는지의 가능성은 우리는 위의 메데이아의 이야기를 통해서 쉽게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여기에서 이 책의 내용을 비판하고 나의 의견을 강력하게 주장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사람의 감정이라는 것이 어떻게 이렇게 극과 극으로 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많은 의문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것이다. 내 자신이 인간이지만 이 인간의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이 인간의 감정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라는 것이다. 이 이성과 감성의 차이의 문제는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큰 의문중의하나였을 것이다. 사랑이라는 것은 우리 인간에게는 아주 소중하고 의미 있는 감정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이 사랑의 감정이 다른 악한 감정을 만들어 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 삶의 윤택함을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트로이의 여인들 철학과 993823 최용민
1. 주제: 전쟁의 원인에 대해서 우리는 그 정당성을 인정할 수 있는가? 과연 전쟁은 정당한 것인가? 아니면 그 원인에 따라 그 전쟁의 정당성의 시비가 바뀔 수 있는 것인가? 만약 그러하다면 어디까지를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이다.
2. 구성: 이 트로이의 여인들에서 보게 되는 트로이전쟁의 직접적 원인은 헬레나가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에게 유혹당해 그리스의 메넬라오스를 버리고 트로이에 온 것이 원인이 되었다. 그에 원래 남편인 메넬라오스는 이에 격분하고 자신의 실추된 명예를 되찾기 위해서 전쟁을 일으킨다. 우리는 여기서 여자 하나 때문에 무고한 백성들이 죽게 되는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3. 의견: 과연 우리 사회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분쟁이나 전쟁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큼의 정당성을 인정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들은 흔히 전쟁은 어떠한 전재이든지 그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으며 우리는 전쟁이라는 것을 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나의 의견도 어떠한 이유에 의해서든지 설사 그 이유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이루어지는 전쟁이라고 하더라도 그 전쟁의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보통 사람들은 전쟁의 이유가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해서는 정당하지 않느냐는 반문을 해 올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공공의 이익을 위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들의 이익일 뿐이며 그 전쟁에 의해서 희생되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라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한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희생을 요구하는 이익은 그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없다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전쟁을 일으키는 자의 자기 합리화 일뿐이며 시대를 전체적으로 보지 못하는 우둔한 모습일 뿐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무리 큰 이유를 가지고 온다고 하더라고 상대방의 피해를 요구하는 전쟁은 그 이유를 불문하고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국가 1-3권 철학과 993823 최용민
1. 주제: 어떤 것이 좋은 것이고 과연 정당하고 올바른 것인가?
2. 구성: 국가 2권에서 글라우콘은 좋은 것을 세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첫째, 그 자체로 좋은 것과 두 번째, 그것의 결과가 좋은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자체도 좋고 결과 또한 좋은 것이다. 이에 대해 그는 그것의 결과가 좋은 것을 사람들이 좋다고 인정함을 주장한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그 자체도 그 결과도 모두 좋은 것이 좋다고 한다..그 자체로 좋은 것이란 그 것의 결과가 어떠하든지 간에 그 자체가 좋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며, 결과가 좋은 것은 그 행위의 자체보다 그러한 행동을 하고 난 후에 발생되는 결과가 좋은 것을 말한다. 과연 어떠한 좋은 것이 정당한 것이며 올바른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인가?
3. 의견: 먼저 좋은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좋은 것이라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을 이야기한다. 흔히들 좋은 것이라고 하면 단순히 올바른 것이라고 쉽게 이해해 버리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올바른 것이라는 것은 그것이 우리들에게 좋은 감정과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모든 사람들이 그것의 정당성을 인정하고 그렇게 행동하도록 요구되어지는 것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야기하는 좋은 것이라는 것과는 그 상관성을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선적으로 좋은 것 이라는 것은 우선 우리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인데 이 올바름이라고 하는 것은 때론 우리에게 인내를 필요로 하게 되고 또 하기 싫어함에도 억지로 그 일을 해야 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자체로 좋은 것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자체로 좋은 것이라는 것은 그러한 일이 행해지지 않았고 그 일 자체로 그렇게 놓여 있을 뿐이지만 그것 자체로 좋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얼핏 생각해본다면 올바른 것과 같은 것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것이 일어나기 전에 그 자체로 있는 것만으로 좋은 것이라는 것은 우리가 모두 그렇게 해야만 하는 올바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결과가 좋은 것이라는 것은 우리 인간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인데..나쁜 행동이 우리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경우는 우리들은 주위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것은 우리는 올바르고 정당한 일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좋은 것이라는 것과 올바른 것이라는 것은 서로 같을 수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