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24. 11.3 . 06 : 00 ~부산출발~
산행구간 : 해인리~사마골재~감투봉~밀목령~푯대봉 ~화주봉(석교산)~우두령..
0. 해인리~삼마골재(오르막계곡등~핵~) 거리 : 약 2.9 km. 시간 : 약 2시간.
0. 사마골재~감투봉~밀목재(능선과 오름길~) 거리 : 약 2.2 km. 시간 : 약 1시간 10분 .
0. 밀목재~푯대봉(오름길등~핵~) 거리 : 약 3.5 km. 시간 : 약 2시간 20분.(점심식사)
0. 푯대봉~화주봉(석교산)(하산암릉과오르막등~) 거리 : 약 1.4 km. 시간 : 약 1시간 20분.
0. 석교산~우두령(내리막길등~) 거리 : 약 3.6 km. 시간 : 약 1시간 20분.
산행거리 : 약 13.6 km.
산행시간 : 약 9시간.(후미내기준.올만에 우두령까지 달리기함)
산행평균속도 : .
날씨 : 맑음.
동참자 : 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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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제14차 구간을
위 내용처럼 걸었슴미더~
함께한 님들~! 수고 햇심미데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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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하기 좋은 날씨구나
해인리 마을 주차장에 하차하여
지난13차때 내려온 삼마골로
오르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삼마골재"
서북쪽으로 내려가면 황룡사를 지나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로 이어지고,
남동쪽으로 내려가면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로 이어진다.
"감투봉"
10여년전에는 없었던 봉이~?
"밀목재"
양쪽으로 낮은 계곡이 이어지는 걸 봐서
과거엔 남쪽의 김천시 부항면 대야리와 북쪽의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사이를 연결하는 오솔길이 있었을 듯하나,
지금은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등산객은 다니지 않고,
봄철이면 나물을 뜯거나
약소를 캐는 사람들이나 다니는 정도의 길인 것 같다.
"푯대봉"
이봉우리도 10여년전에는 이름이 없었는디~
뾰족한 암봉인 푯대봉.
남쪽으로 삼도봉에서 대덕산과 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대간 능선이 장엄하게 펼쳐지며,
그리고 삼도봉에서 석기봉-민주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하늘금을 긋고 있으며,
동쪽으로 구미의 금오산(933.2m)이 시야에 들어오고,
그 옆 동남쪽으로는 가야산(1,432m)까지도 눈에 들어온다.
오늘은 그곳까지 운무때문에 산 형체만 보이는구나,
그른되로 조망이 좋아
지나온 능선은 다 볼수있어 좋구나.
정상에서 기념찰영과 물한모금으로 땀을 식힌후,
가야할 석교산으로 내려선다.
급한 내리막이 시작된다.
내리막 도중엔 상당한 크기의
암릉이 직벽을 이루고 있어서
밧줄을 잡고 내려가야 한다.
이번 대간길에서 처음 만나는
암릉다운 암릉이라 할 수 있다.
"석교산"(화주봉)
이 일때에서 가장 높은 "석교산" 정상(1,207m)은
거봉답지 않게 느껴진다.
별다른 특징이 없는 산이기에
대간 종주꾼들이나 찿지
지방민들은 별로 찿지 않는 산이어서
소외되어 있는 듯하다.
"석교산"은 묵묵히 그 우람한 체구로 주위를 압도하고 있으며,
사방으로 시야가 열려 있어서 조망이 시원하여.
동북쪽으로 황악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며,
서쪽으로는 방금지나온 푯대봉이,
흡사 삼도봉 옆의 석기봉(1,200m)처럼 보이며,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다,
올만에 컨디션이 좋아
내리막길을 신나게 달려,
오늘의 산행 종점인,
"우두령"에,
우두령(牛痘嶺)은,
경북 김천시 구성면과 충북 영동군 상춘면을 잇는 901번 지방도가 지나는,
해발 720m의 고갯마루로서 일명 '질매재'라고도 표기되어 있다.
원래 우두령은 쇠머리고개(우두령;牛頭嶺)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나,
도로가 확·포장되면서,
우두(牛痘)란 말이 들어가서 '종두 고개'란 뜻을 가진
엉뚱한 이름의 고개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우두령 고갯마루 터널 입구에서
이번 대간길을 마무리한다.
이번 대간길에서 한번더,
대간길은 힘들지 않는 구간이 없다는 것을 체험하면서...
힘던 길 함께한 님들!!!
정말로 수고 했고요,
내혼자만 가장 수고한것 같네요~ㅎ
다음은 황악산 구간임미데이~
첫댓글 수고 많았습니다 이제 충청도로
감샤^^
수고많았습니다 3년 우두령의 겨울은 잔설이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백두대간 완주를 응원합니다 화이팅 !!!
감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