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2일 토요일
날씨 : 맑고 조망도 그런대로 좋은편
어디로 : 창녕 화왕산. 관룡산. 구룡산.
누구와 : 시안토
산행코스 : 자하곡 - 1코스 - 배바위 - 회왕산 - 동문 - 관룡산 - 구룡산 - 암봉 - 관룡사 - 용선대 왕복 - 옥천 주차장
내가 시안토와 인연이 되여
함께 산행을 하며
어느날 갑자기 전임 대장이 그만 두어
졸지에 인천에서 안산 시안토 대장을
첫 산행은 2008년 5월 24일 도락산
지금까지 함께 하는 대원은
아싸킬러와 노란풍선 부부가
1회도 함께 하고 100회도 함께 하는 유일한 대원
1회에 30명을 기준으로 한다해도
3.000명과 함께 산행을 했다.
회장님은 내년이면 6기 회장님과 산행을
101회 동안 한번 수술후 천태산을 못하여
이번이 100회 정기 산행이다.
그리고 한번도 빠짐없이 할수 있음은
내 자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집안 행사 친구 자녀들 결혼식 등등
매월 네째주 토요일은 자리를 비우고 살았다.
집안 모임 친구 모임 행사등등
내게 먼저 물어보고 날자를 잡는다.
좀 나도 자유롭게 날아갈 날을 생각해 본다.
백회 산행을 하면서
늘 다른 산행지를 잡았고
큰 사고도 한번도 없이 함께 할수 있음은
대원들이 모두 잘 따라준 덕분으로 생각을
대부분 내 백회 산행에 큰 관심은 없지만
또한 백회를 알고 있던 사람도 없지만
나는 내 나름대로 열심히 한 산악회에서
백회 한것에 큰 긍지를 가져본다.
무엇을 바라고 한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 하는 산 좋은곳
더 많이 보여주고파서 좀 무리하게
산행지를 잡아도 보았고
대원들 힘들어 하는 생각은 안하고
모든것을 내 위주로 산행을 할때도 있었다.
일부는 내 산행을 못마당히 생각하고
중이 절이 싫으면 절을 떠나듯
내 산행 스타일이 싫어 떠난 사람도 많이 있는걸 나도 알고 있다.
그렇다고 내 주관 없이
이리 저리 끓여 다니는 그런 산행은
내가 시안토 대장을 하는 동안은 없을 것이다.
내 스타일에 많은 사람들이 반감이 생기면
바로 소리 없이 대장직을 내려놓을 것이다.
그때 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좋은산 멋진곳을 안내 하려고 노력 할것이다.
이번 백회 산행에 생각도 못한
영종도 부부님 작은 선물에 감동을 했다.
나를 조금 이나마 알아준 마음에 감사를
무엇을 바라고 백회를 말한것도 아니다.
백회는 거의 나만의 백회 산행이지
대원들은 백회를 알수도 없고
그렇게 특별한 것도 아님에
나 혼자만 좋아 하기 그래서 대원들에게 알림 ㅋㅋㅋ
그래도 속으로는 케익이라고 기대를 ㅎㅎㅎ
화왕산은 몇년전 까지는
가을이면 억새 태우기로 유명했던 산이다.
몇년전 화재 사고로 지금은 중단
화왕산은 양면성이 있는 산이다.
한쪽은 바위가 어우러진 암릉이
중앙 부분은 육산과 억새가 어우러진
분지로된 참 멋진 산이다.
1코스 암릉을 타려면 입장료를 내고 가야 한다.
그래도 다른곳에 비하면 저렴하다.
개인 천원 .
단체 팔백원
한동안 포장 도로를 올라서
1코스로 올라간다.
아기 자기한 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참 아름답다.
그리고 정상에 오르면 반전 드라마가
넓은 공간에 은빛 억새가 출렁 거린다.
너무 멋짐에 이곳 저곳에서 사진을
5년전에 일본 북알프스 함께한
창원의 성산님과 북알후
처음으로 오늘 화왕산에사 만남이 이루어진다.
그동안 두세번은 만날번만 했다.
아침에 버스에서 카톡으로 화왕산을 간다고
허허 성산님도 오늘 화왕산 산행을 한다고.
극적인 만남이 서문에서 이루어 졌다.
산을 많이 사랑하는 성산님
나도 산을 많이 사랑한다.
우리는 그저 순수한 마음에 늘 그리워 했다.
둘다 술은 못하지만 막걸리잔을 부디치며
반간움을 어떻게 짧은 시간에 다 할수 있을까.
그저 다 건강하면 더 좋은날
함께 산행을 하는날이 올것이다.
그때는 더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것 하루를 보내날을 기약해 본다.
아쉬운 이별을 나누며
회왕산 정상으로 간다.
성산님 오늘 너무 잘먹고 고마워요.
억새밭에 자리 잡고 만찬을 즐기며
대원들 모두가 행복에 빠져든다.
억새를 바라보며 관룡산으로
관룡산 도착 일부는 용선대로 하산
나머지 대원들은 구룡산 암릉으로 진헹을
바위를 최대한 즐기며 암봉을 넘는다.
시안토 대원들 참 바위 좋아한다.
아니 내가 좋아해서 암릉을 많이 잡는다.
관룡사로 내려와 용선대를 올라간다.
용선대 부처님은 어디가 많이 아프신지 수술중
아래 사진은 그전에 찍은 사진 입니다.
관룡사 뒤로 펼쳐진 구룡산 암릉
한폭의 병풍처럼 멋지게 펼쳐진다.
관룡사 도로를 내려오다가
계곡으로 내려가서 잠시 시원하게 족탕을
모두들 발걸음도 가볍고
옥천 주차장으로
오늘도 이렇게 백회 산행을
무사히 마침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산행을 .........
트랭글 기록표
산행 코스
자하곡 매표소 입구에서 산행 시작
모처럼 입장료 내고 들어 갑니다.
단체로 총 삼만오천원 저렴하게 ㅎㅎㅎ
한동안 아스팔트길을 올라 갑니다.
건너편에 고분군 산소가
이곳에서 제1등산로 코스로 올라 갑니다.
제1 코스가 암릉이 있고 재미나는 코스 입니다.
간만에 함께한 긍께와 리마 부부
바위 위쪽이 개코 원숭이 옆 모습과 비슷 하네요.
올라갈 암릉 지대 아기 자기 합니다.
풍선과 은지 멋져요.
안전 시설도 있고
바위와 소나무 언제나
멋진 작품을 만들어서
우리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장군봉 능선의 멋진 모습
방금전에 올라온 능선의 멋진 모습
수색대 총무와 늑대 대장의 멋진 모습
뒤로 회왕산 억새 밭이 보이고
시안토 만세
처음 시안토 정기 산행에 합류한 월척님
금빛 물결의 억새와 미녀 삼총사
은지. 세라. 옹달샘.
무슨 형상의 일까요.
장군 바위에서
대장님 100회 산행 이라고
백을 만듬 그러나 영이 네개라서
만자가 되였네요.
관룡산 구룡산을 배경으로 멋져요.
화왕산은 한쪽은 암릉이고 중앙 부분은 분지에 억새 밭이고
관룡산 지나 구룡산 부터는 다시 암릉으로
아주 재미가 솔솔 합니다.
2011년 일본 북알프스 함께한 창원의 성산님
카페에서 소식은 이따금 알고 있지만
이번에는 우연히 같은 날 회왕산을 산행 하여서
이렇게 반갑게 만남을
정말 반갑고 반가워요.
막걸리에 도토리묵도 아주 잘먹었어요.
헤여짐이 서운해서 오래 동안 바라보고 있네요.
다음에 함께 산행 할날을 기대 하면서
화왕산 후미 단체 인증샷
모두들 얼굴에 환한 미소가 넘치고
이렇게 좋을수가
미소가 아름다운 미소님
억새 밭에서 만찬을 즐기고
영종도 잉꼬 부부의 대명사
백회 선물 너무 너무 감사 합니다.
간만에 함께한 매알도 행복이 넘치고
임도길 삼거리 에서
관룡산 인증후
2조는 용선대로 하산
1조는 구룡산으로 출발
구룡산 가는 암릉길
관룡사
암릉에서 여자들 손 잡아 주는 가을 사랑
구룡산 암릉을 배경으로 한컷
암봉을 배경으로 수색대 멋져
작지만 아기 자기한 암릉을 넘으면서
올려다본 암릉과 멋진 하늘이 어우러져
한폭의 병풍 처럼 펼쳐지고
관룡사로 내려 오면서 하루 종일 행복 하고
관룡사에서 샘물도 한잔씩 하고
관룡사와 구룡산 병풍 바위의
멋지게 어우러진 모습
용선대 아래 바위에서
용선대 부처님은 지금 수리중
2015년 5월에 찍은 용선대 부처님
관룡사 석문을 지나면서
옥천 주차장으로 내려 오면서
이곳에서 족탕과 도가니탕을
주차장 에서 바라본 구룡산 모습
뒤풀이 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