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육추 10일차 입니다.
낙조는 없었고 칸 늘리기 2회 실시하여 지금은 온대실에서 물통까지의 거리가 약 4.5M정도 됩니다.
물을 한번 먹으려면 최소한 4M를 하루 30회이상 뛰어 다녀야 합니다.보통은 날아 다니더군요.ㅋㅋ
지금 상태로 보아선 매우 튼튼한 병아리로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백신이나 병아리 사료는 준 적이 없고 제가 자가 제조하는 먹이와 대나무잎, 청초,현미,가끔 계란 노른자. 이정도가 먹이의 전부입니다.
앞으로도 약물 투여나 닭 사료 급이는 하지않을 계획이며,병아리 때 건강한 개체로 성장 시켜 놓는 다면 이런 것 없이 거친 사료 만으로도 얼마든지 사육이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제가 유기흑돼지도 몇마리 기르고있는데 몇가지의 자가 사료만으로도 너무 살이쪄서 요즘은 3일에 한번씩 굼기는 다이어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론 사람이나 짐승이나 영양이 너무 과다하면 병이 오게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당히 먹이고 운동시키면 닭으로서의 수명을 건강하게 다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건 순전히 왕초보의 생각입니다.
다음 칸 늘리기(마지막 90CM짜리) 후 모습도 보여드리 겠습니다.
첫댓글 건강히 잘자라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계속 육추 소식을 알려주세요^^
좋은 육추되길 바랍니다^^
낙조없고 운동도 잘시키시고...
운동장 맘에 드는데요
함 해보세요 참 잼있습니다.ㅎㅎ
옆에 숨어서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전들등 켜놓고 좁은 공간에서 하는 육추와는 차원이 다른 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다행히 많이 따뜻해서 좋습니다...혹여 갑작스런 기온저하도 고려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궁금했는데...대한합니다..부럽기도 하구요..왕초보가 아니라 고수입니다..
요번 실험은 날씨가 따뜻해서 저 개인 적으로는 실패라 생각합니다.밤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를 기대 했는데...
요번달 18일 경이면 자작부화기(왕초보가 만든 허접한...)에서 나오는 (종란 400개) 놈들로 다시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온이 떨어져 한데 모여들어도 압사하는 것은 없을 겁니다.이런 상황이 고려되어 난대실은 경사면으로 되어 있지요.
글구요 오로라님 !저 정말 왕 초보 거든요~~5개월된..ㅋㅋ
부화된지 몇시간만에 육추실로 옮겼는지..궁금합니다..
18일경나오는 아리들은 따듯하게 보온해주시느것이 좋을듯합니다 실험도 좋지만 귀한생명들을 대상으로 하신다는것은 좀... 이시기 달구들은 포란을 거의 하지않습니다 그만큼 춥다는것을 어미들도 알고있는것이지요 지난번에 말씀드렸지만 3월 말경에 다시한번 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실험이라하기엔 새 생명들에겐 고난의 길이 예상됩니다 짧은 저의 소견이었습니다 실례가되었다면 죄송합니다~~~
털이 마르기를 기다려서 기운을 차리게 한 다음 곧 바로 옮겼으니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으나.5시간 내외 일 것으로 판단 됩니다.제 생각엔 시간과 상관 없이 털이 마르고 걸어 다닐 정도에서 옮겨도 무방 할 듯 한데... 글세요.
늦는 것보다는 빠른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아직 경험이 미천하여 자신있게 대답 할 수는 없내요.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꼭 한번 실천해 보겠습니다
우와 잘 되길 바래요 병아리들 튼실해 보이긴 하네요 물한번 먹을려면 엄청 고생하겠지만 나름 멋진 생각인것 같구요
사진으로봐서 자연농법시설이네요 물론가능함니다 근데 닭은 전염병 이 문제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