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4:35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을 이기네"(찬송가357장). 믿음으로 승리를 외치는 것은 오히려 세상에 어려움이 있다는 반증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신자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라고 요청받고 있습니다. 그 믿음은 무엇이고 어떤 내용이어야 할까? "Faith wins, faith wins, faith wins, faith wins the whole world over the Lord Jesus" (Chapter 357). To shout victory by faith is rather proof that the world has difficulties. In this environment, believers are being asked to win the world by faith. What is that belief and what should it be 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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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너나 할 것 없이 인생이 늘 호수처럼 고요하길 원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내가 탄 배는 늘 정해진 항로로 평탄하게만 가지 않습니다. 메가톤급 폭풍우를 만나기도하고, 생각지도 않은 돌풍을 만나 당황하고 두려움에 빠지기도 합니다. People seem to want life to be as calm as a lake all the time. It would be great if everything worked out the way I wanted it to. But my ship doesn't always go flat on a fixed route. I'm caught in megaton storms, and I'm embarrassed and scared by unexpected sto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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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십 평생을 폭풍 속에서 살아서 이제 뭐 두려울 것도 놀랄 것도 없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예수님은 자신의 정체를 좀 더 놀랍게 그리고 실체에 가깝게 드러내십니다. 날이 저물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모두들 배를 몰고 바다를 건넙니다. 그런데 갑자기 큰 광풍이 일어나 물결이 거세지고 물이 들이칩니다. 제자들은 생각지 못한 상황에 크게 당황합니다. I've lived in a storm for 50 years, so I'm not afraid or surprised. As time passes, Jesus reveals himself more surprisingly and closer to reality. As the day draws to a close, the LORD says to his disciples, "Let us cross the sea with our ships." But suddenly, a big gust of wind is blowing up the waves and the water is coming in. The students are greatly embarrassed by the unexpected sit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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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먼저 가자고 해서 떠난 길입니다. 예수님을 배에 모시고 나선 걸음입니다. 그런데도 어려움이 찾아 온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한 걸음이라 해도 늘 꽃피는 봄날만 있는 것이 아니고 비바람이 들이치고 오금이 저리는 위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울 주님은 물이 차오르는 배안에서 곤히 주무셨습니다. I left because the Lord asked me to go first. This is a walk with Jesus on board. And yet, the difficulty has come. Even if you walk with the Lord, you will not always have a blooming spring day, but you will experience a stormy crisis. Our Lord slept soundly in a boat filled with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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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해진 제자들은 예수님을 깨우며 자신들이 죽게 된 상황을 고합니다. 이 상황에 주무시고 계시는 주님이 원망스러웠을 것입니다. 울 주님은 그제야 일어나셔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잠잠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자 놀-렐-루야,
바람과 바다는 고요해집니다. The impatient disciples wake Jesus up and report the situation in which they are killed. I would have resented the Lord who was sleeping in this situation. Then the LORD stood up and rebuked the wind and the sea and ordered them to be quiet. Then, like a lie, the wind and the sea become calm. Halleluj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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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종료된 후 주께서는 믿음 없는 제자들을 책망하십니다. 위기의 복병이 들이 닥칠 때 내 신앙의 근육이 얼마나 형성되었는지 드러납니다. 마음은 주님을 향하고 싶으나 곧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내 자신을 매번 보면서 코가 넉 자나 빠진 적이 어디 한 두 번입니까? 출애굽 때 하나님 백성의 앞길을 막은 홍해가 있었듯이 제자 일행을 삼키려고 광풍이 바다를 춤추게 하고 있습니다. When the situation is over, the LORD blames his discredited disciples. It reveals how much the muscles of my faith were formed when the ambush of crisis struck. "How many times have I lost my nose when I saw myself who I wanted to face you, but worried and feared? Just as there was the Red Sea that blocked the way of the people of God at the time of the birth, a gust of wind is making the sea dance to swallow the disci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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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전문가들인 제자들도 감당할 수 없는 광풍이요 큰 물결입니다. 분명 위기이긴 하나 죽음보다 더 크신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광풍의 공격과 배의 위기, 제자들의 놀람과 예수님의 단잠, 광풍의 순종과 제자들의 불신, 나는 미친바람 앞에서 예수님을 꾸짖을 것인가, 아니면 예수님의 권능으로 바람을 꾸짖을 것인가? 세상을 이기는 바른 믿음은 무엇일까? It's a storm, a big wave, a wave that even sea experts can't handle. It's certainly a crisis, but it's also an opportunity to experience the power of Jesus greater than death. the attack of the gale and the crisis of the ship, the surprise of the disciples and the sweet sleep of Jesus, the obedience of the gale and the distrust of the disciples; Will I scold Jesus in front of a crazy wind? Or will you scold the wind with the power of Jesus? What is the right faith to beat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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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제자 훈련을 계획하시는 예수님(35-36)
돌풍 발생과 제자들의 구조 요청(37-38)
예수님의 제자훈련(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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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물 때에(35a)
제자들에게 이르시되(35b)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3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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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무리를 떠나(36a)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36b)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3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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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광풍이 일어나며(37a)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37b)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3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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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고물에서(38a)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38b)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38c)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38d)
돌아보지 아니 하시나이까 하니(3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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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39a)
바다더러 이르시되(39b)
잠잠 하라 고요 하라 하시니(39c)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3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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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40a)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40b)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4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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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41a)
서로 말하되(41b)
저가 뉘기에(41c)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 고 하였더라(4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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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있는 세상의 풍랑_ the ever-present waves of the world
우리와 함께 하는 주님_ Lord with us
깨우지 않는 믿음_ unawakable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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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 가운데 주무시는 주님, 광풍은 나의 믿음 없음을 그대로 들통 나게 하는 투시경입니다. 험한 파도를 맞아 비틀거리는 작금의 상황에서 혼비백산 하여 주님을 애타게 부른 후에야 비로소 나의 신앙이 얼마나 부끄러운 것인 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자연 계를 제어하시는 주님께서 나와 함께 승선해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믿음을 잃지 않겠습니다. 주님, 이제부터 하나님의 주권이 환란이나 방해 공작에 결코 좌초 할 수 없다는 것을 믿고 예수 안에서 안식을 누리게 하옵소서. The Lord, who sleeps in the midst of the frenzy, is a visionary that reveals my lack of faith as it is. I finally realize how shameful my faith is after I anxiously call the Lord in the midst of the current situation of stumbling in the face of rough waves. However, I will not lose faith in remembering that the Lord, who controls the natural world, is on board with me. Lord, from now on, believe that God's sovereignty can never be stranded in chaos or sabotage and let him rest in Jesus.
2024.2.19.mon.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