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기행
언제 : 2021년6월05일(토)~07일(월) 2박3일
날씨는 : 여행 동안 대체로 맑음
누구랑 : 두 아들과 우리내외 4명이서
어디어디로 : 사우봉(함덕해수욕장)→선녀와나무군(태마공원)→허니문하우스(커피타임)→마라도탐방→대정5일장→선창풍차해안도로→우도(우두봉,검멀래,비양도,)
지난 6월7일(월요일)이 아내 귀빠진 날인데 코로나19 때문에 연례행사인 직계가족 12명이 한 자리에 대면할 수가 없음으로 큰아들 구상으로 우리내외와 두 아들 4명이서 제주도여행을 다녀왔는데, 큰아들이 기획 진행을 하고 둘째는 차량운전을 하며 2박3일 편하고 즐거운 제주여행을 했으며 날씨도 맑고 청명해서 정말 행복하고 아름다운 제주여행 이였습니다.
첫째 날
들뜬 기분으로 06시가 조금 넘어서 아파트를 나섰고 전철 신금호역에서 5호선 방화행 지하철에 탑승해서 김포공항역에서 내려 두 아들과 만났으며 큰애가 인터넷으로 예약과 발권을 해 와서 발권창구를 거치지 않고 바로 탑승구를 통과 대한한공여객기에 올랐으나 09시 출발예정이던 비행기는 09시27분에 이륙했고 41분 비행에 10시08분에 제주공항에 착륙했으며 인터넷으로 예약된 SK렌터카회사 셔틀버스로 렌터카회사에서 렌터카 인계받아 둘째가 운전하고 함덕해수욕장 근처의 -고집돌우럭 함덕점-에 12에 도착해서 우럭매운탕으로 점심식사하고 1시가 조금 넘어 서모봉(서우봉)표지석 앞에서 서우봉 해안가 산책로 따라서 걸었으며 건너 함덕해수욕장은 아직 피서 철이 아니라서 수영 객은 없지만 옥색물결에 하얀 파도가 일렁이어 한 폭의 그림이며 서우봉정상은 오르지 않고 되돌아 나와 자동차로 이동 2시20분경에 -선녀와 나무꾼- 태마파크에 이르렀는데, 넓은 부지에 인공정원, 추억의 민속생활용품 공산품 등등이 우리세대들이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공간으로 공원을 둘러 나와 자동차로 이동 5시10분경에 바닷가 전망이 좋은 허니문하우스에서 커피타임을 갖고 6시경에 서귀포 -보물섬횟집-에서 생선회 등으로 저녁 식사 후 아인스호텔 체크인하고 내일 아내의 일요미사를 가기위해서 아내와 함께 서귀포성당을 탐방하고 되돌아와 샤워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둘째 날
05시가 조금 넘어 잠자리에서 일어나 05시50분경에 아내와 출발해서 서귀포성당에서 06시30분 일요일 첫 미사참여하고 07시30분경에 호텔11층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 후 08시30분경에 호텔출발 09시40분에 마라도 여객선이 출발하는 모슬포 남항에 도착했고 10시경에 출항해서 10시30분경에 마라도에 도착해서 해안가 따라서 천주교마라도공소 그리고 어느 개그맨의 휴대폰 홍보로 유명해진 짜장면 식당가로 해서 마라도를 한 바퀴 돌아 나와 마라도 관광을 마치고 -복태네갈치탕-식당에서 생선구이와 갈치조림으로 점심식사하고 대일5일장을 둘러보고 나와서 이동 4시경에 -신창풍차해안도로- 도착했고 해안가 따라서 1시간가량 걸어서 오늘 관광을 마치고 서귀포로 되돌아와 6시경에 -바다를본돼지-식당에서 -제주흑돼지오겹살-구이로 저녁식사하고 주변해안가를 산책 후 호텔에 들어 휴식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셋째 날
07시20분경에 11층 레스토랑에서 조시 후 08시30분경에 호텔체크아웃 09시30분경에 성산포항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했고 10시에 출항하는 우도 행 카페리에 승선 10시15분경에 우도 목동항에 도착해서 우두봉탐방로 주차장에 주차하고 탐방로 따라 30여분 올라서 11시경에 우두봉등대에 올라섰고 되돌아 내려오다 우도명품의 우도땅콩이 들어있는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자동차로 이동 11시50분경에 검멀레 해안가로해서 다시자동차로 이동 12시20분경에 비양도에 이르러 5분가량 걸어 비양도 등대에서 인증 샷하고 되돌아 나와 12시50분경에 -소섬전복식당-에서 전복미역국으로 점심하며 아내생일을 축하하고 다시 성산포항으로 나와서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3일 동안 이용했던 렌터카 반납하고 6시에 출발하는 비행기에 올랐으나 6시40분경에 이룩했으며 7시19분에 김포공항에 착륙했고 공항1층 식당에서 비빔밥과 국밥으로 저녁식사하고 두 아들은 9호선전철로 우리내외는 5호선전철로 귀가했으며,
엄마생일을 맞아 제주도여행을 계획하고 진행하느라 큰아들 수고 많이 했고, 3일 동안 운전하느라 작은아들도 고생했다. 많이많이 고맙다!
첫댓글 산과계곡대선배님!
사모님 생신기념으로 두 아들이 마련한 제주도 효도관광을 다녀오셨군요.
건강한 부모 모습!
그리고 행복하고 단란한 가족의 모습 너무 보기좋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가족과의 여행에서 산행의 힘듬은 보이지 않고 좋습니다.
우도 땅콩과 막걸리가 입맛에 걸립니다. ㅎㅎ
오우 좋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섬 제주도~
너무도 아름다운 섬이지요~
즐거이 옛추억 되살리며 즐감합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오~
사모님의 뜻깊은 날을 맞아 가족이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셨네요.
마라도와 우도에 비친 모습들이 멋집니다.
단란한 가족 모습도 보기에 좋구요.
잊지못할 순간으로 기억되겠군요.
덕분에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 지금생각하니 효도관광이네요.
나이가 들어서인가~?
두 아들들의 보호를 받는다는 기분이여서 든든했습니다.
제주도는 관광, 산행, 올래길완주등등..자주 갔었는데,
이번에는 신경쓰지 않고 따라만 다녔으니 가장 흐믓한 여행이였습니다.
오래오래 기억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