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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진리 사랑 그리고 수행 원문보기 글쓴이: 사랑의 울림
✡ 소리의 힘과 주문(만트라)수행 ✡
☪ 소리는 그저 단순한 소리가 아니다.
1) 소리는 창조력이다.
* 천지창조의 도구, 여리고성의 무너짐,
2) 소리는 그 소리가 갖고 있는 값(파동)을 가지고 있다.
3) 모든 만물은 소리로 이루어져 있다.
4) 소리는 빛의 다른 면이다.
☪ 만트라 그것은 무엇인가?
1) 직역 -반복됨으로써 보호력을 발휘하는 단어
2) 성스러운 소리
3) 히브리어나 범어는 그 기호 자체가 창조적 또는 성스런 부호이다.
☪ 주문의 힘 그리고 그 효과
1) 주문에 대한 비밀 - 아래 [소리의 힘과 진언2]에서 설명
2) 신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 또는 그 의미
* 각 종교마다 주재신의 이름이 있다.
기독교=예수 그리스도
유대교 = 야웨 엘로힘
불교=석가모니불 관음보살 아미타불 미륵불등
천주교=성모 마리아
인도=크리쉬나 쉬바 람
*신의 이름을 부르는 만트라일 경우는 그 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 주문의 모든 것이다.
- 박티 요가
* 성경 -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는 말의 진의
*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신 또는 신의 아들이라고 믿는 믿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God I am에 대한 믿음과 시인을 말하고 있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그렇게 믿고
그런 모습으로 서 있듯이 너희도 그렇게 믿고 그렇게 살라는 말이다.
기독교인들은 한 쪽은 그렇게 하나 한 쪽은 버렸다.
그렇게 함으로서 진리를 또는 자신을 우상의 제물로 바쳐버린 꼴로 내려오고 있다.
같은 것은 같은 것을 끌어당기는 법칙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신 또는 신의 아들로 시인할지라도 나를 신으로 시인하지 않는다면
그 신과 또는 신의 아들과 합일이 될 가능성은 없다.
한 쪽이 그렇게 서 있을 때 다른 한쪽도 그렇게 다가오는 것이다.
내가 그것(신)임을 믿는 믿음과 그렇게 시인하는 이 두 가지가 하늘에 오르는 유일한 길이다.
만트람은 바로 그것을 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가 신들의 이름을 불러 그 신을 만나고 그 신의 축복을 받고 기적을 체험하고
능력을 지니고 할지라도 결국에 가서는 스스로의 자신을 깨달아야 하고
자신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가 부르는 신의 이름이 자신의 진면목(진아)을 깨닫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는 있으나
그 신들이 자신이 되어 주지는 못한다.
자신은 언제나 자신일 뿐이며 그 자신은 이미 그 신들과 같은 상태로 있음을
깨닫는 날이 와야 하는 것이다.
천국은 이미 자신 안에 있고 천국의 주인인 신은 이미 자신 안에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즉 자신이 이미 천국이요 자신이 그 천국의 주인인 신임을 깨달아야 한다는 말이다.
☪ 기도문과 주문의 차이는 무엇인가?
1)기도문- 기원적 의미가 강하다.
(기독교의 주기도문, 천주교의 기도문 ...........)
2)주 문- 고백적 의미가 강하다.
( 짧고 몇 음절의 부호로 진행된다. 원리 자체를 발성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근원에 가까운 소리이다.
소리 자체만으로도 많은 것을 담고 있다.)
* 예 ש(히브리어 알파벳 첫 소리 알렙)
* 모든 소리의 첫소리 아( ㅏ )
* 아멘 보다는 아훔이 보다 원리적이다.
* 근원에서 멀리 있을수록 주문보다는 기도문에 가깝다.
* 기도문이나 주문이나 어떤 것을 성취시킨다는 면에서는 같다.
* 기원적인 면보다는 고백적인 면이 목적을 사실화 시키는 힘이 강하다.
이미 거기에는 믿음이 완성된 상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 주문이 수행에 미치는 영향
1) 에너지를 끌어오는 효과 - 소리 자체는 빛이다. 그러므로 반복되어지는 곳에 빛이 모인다.
2) 부정적인 에너지를 파괴하는 효과
3) 에너지의 작용을 조화롭게 하는 효과 - 성스런 소리는 성스러움을 창조한다.
4) 내적 세계로의 가교 역할 - 영적 세계와 연결시켜주는 힘 - 그 소리(만트라)가 근원에서 나온
소리가 가까울수록 우리의 의식을 더 빠르게 意識의 근원으로 이끌어 간다.
5) 원하는 것을 이루게 하는 효과
6) 마음의 산만성을 극복하고 마음을 집중시켜주는 효과
7) 무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카르마적 불순물을 녹이는 효과 - 신성한 소리
또는 진리의 빛이 두터운 에고의 벽을 뚫고 들어오게 하는 효과
8) 우주적 언어를 찾아가는 효과 - 신성한 소리를 통하여 불순한 소리에서 자꾸만 벗어나
우주의 소리로 찾아가는 효과를 지닌다.
9) 우리의 意識을 근원으로 이끌어 가는 효과
10) 내부의 체들을 활성화 시키는 효과
☪ 주문의 종류들
1) 각 종교에서 행해지고 있는 주문들
기독교 - 주기도문
천주교 - 기도문
불 교 - 다양함
증산교 - 훔치 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 도래 훔리 함리 사바하
카발라 - Y H V H로 구성되는 신의 이름들
인 도 - 다양함
2) 삶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진행되는 주문들 - 어머나, 아이고, 아리랑
3) 인간의 모든 소리는 주문이다.
☪ 개인의 만트라
1) 스승의 만트람 속으로 귀의 또는 스승이 정하여 준 것
* 스승의 만트람 속으로 귀의를 한다거나 스승이 정하여 준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된다.
그 이유는 스승의 만트라는 이미 그동안 스승이 사용하던 것이기에 많은 자성 또는 힘이
함축되어 있으며 스승이 정해 준 것 또한 스승의 가피력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승은 제자의 수행의 정도를 알아 그의 높이에 따른 적당한 만트라를 선택하여 주기
때문이다.
2) 기존의 사용되어지던 것 중에서 선택
* 기존에 사용하던 것들 중에서 선택함이 좋다.
이미 많은 자성이 만들어져 있으며 힘이 축적되어 있다는 면에서 그러하다.
* 거기에는 부정적인 면도 포함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잘못 사용한 탓으로 혼돈스럽다거나 그 힘이
부정적인 면으로 왜곡되어 있는 경우가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자기만의 만트라를 창조
4) 근원에 가장 가까운 음절일수록 좋다.
* 모든 존재는 특히 모든 인간들은 이미 진언을 하고 있음인데 그가 어느 차원의 진언을
손(입)에 잡느냐에 따라 스스로 그것을 불러온다.
그의 진언이 물질차원의 것이면 물질차원의 것을,
그의 진언이 영적차원의 것이면 영적인 면을,
그의 진언이 에고 차원의 것이면 에고의 환상을,
그의 진언이 근원의 것이면 근원의 것을 불러온다.
* 인간은 자신이 어떤 말을 하던지 어떤 생각을 하던지 어떤 행동을 하던지
이미 그의 손에는 그 진언을 잡은 것이며 그것을 스스로 당기고 있는 것이다.
☪ 주문을 하는 방법 - 주문마다 각각 달리
예1) 아훔 ☞
*아=아랬배가 울리게, 우=흉부가 울리게, 움=뇌가 울리게
*의식은 울리는 지점
*마음의 시선은 근원의 자리
예2) 목적에 따라 선택도 달리
* 기원 만트라 - 각종 기도문
* 명상 만트라 - 정화 깨달음 등이 목적
* 관조 만트라 - 각성과 포기의 길이 목적
*싯다 만트라 - 초자연력을 일깨우기 위함이 목적
(싯다 만트라는 함부로 전수 되어서는 안 된다.)
*마하 만트라 - 가장 강력한 만트라로서 비밀리에 전수될 뿐이다.
☪ 주문을 통한 수행에 앞서 갖추어야할 것
1) 초심 - 이기심에서 벗어난 사람
2) 에너지를 통제하는 법을 알아야 함
3) 만트라에 대한 상식이 있어야 함 - 잘못하면 큰 부작용이...
☪ 만트라 수행에서 주의할 점
1) 만트라가 염송될 때는 의식이 초롱 초롱 깨어 있는 상태에서만 진행되어야 한다.
2) 주재신의 이름을 부르는 주문일 때는 다른 신이나 사람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3) 기원적인 만트라일 경우에는 기원하는 상에 집중되어야 한다.
4) 다른 사람에게 관여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염송을 하면서 다른 사람을 생각하면
다른 사람의 삶을 관여하는 것이 된다. 그로 인하여 자신이 행하는 만트람이 여러 가지로
조화가 깨지는 쪽으로 될 수 있다.
5) 집중 수준이 높아질수록 마음속으로 반복하는 것이 훨씬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6) 주문 또는 신의 이름은 한두 가지로 정하여야 한다. - 이것 저것 자주 바꾸는 것은 무익하여
오히려 자신의 여러 가지 작용면에 부조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그 만큼 커진다.
7) 주문마다 각각 끌어당기는 에너지가 다르므로 그것의 본질을 이해한 다음 염송되어야 한다.
8) 준비되지 않은 자가 욕심으로 염송되어질 때는 오히려 그 염송의 희생 자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9) 만트라에 대해서 과소평가 하거나 믿음이 없는 상태에서는 하지 말아야 한다.
☪ 최고의 만트라 God I am (씨앗 만트라)
- 씨앗 만트라에는 신성한 힘이 집중적으로 깃들어 있다 나무의 씨앗 속에 나무의 모든 것이 들어 있듯이 -
1) 소훔(So hum)
만트라 소훔은 가장 기본적인 만트라이며 인간은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 만트라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며 가장 자연스런 만트라에 해당된다. 그것은 이미 우리의 숨 속에 내재되어 있으며 이 만트라와 함께 생명의 리듬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들숨에서는 소(So)가 날 숨에서는 흠(hum)이 진행되고 있다. 소 에서는 생명이 들어오고 날 숨에서는 더러운 것이 나간다. 곧 소흠은 생명의 리듬인 것이다.
경전에서는 이 만트라의 주재력을 ‘아트마의 실(sutratma)' 혹은 '생명의 실(pranatma)'라 부른다. 소흠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생명의 리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며 명상 자가 소흠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우리의 의식을 생명의 근원으로 이끌어 간다.
소흠은 범어로 쓰여진 고대 경전 우파니사드에 언급되어 있는데 그 의미는 ‘나는 그것이다’ 이다. 이것은 과거 선각자에 의해 계시된 것인데 선각자들이 명상 중에 소흠이 자신의 속에서 진행되는 것을 체험한 것이다. 즉 소(So)가 진행될 때 신이 자신의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그리고 흠이 진행될 때는 그 신이 자신으로 화하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소(So)는 그것 즉 불멸의 신을 나타내고 흠(hum)은 나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소흠은 ‘나는 그것이다’ 또는 ‘그것은 나이다’라는 의미이다. 다시 말해 소흠은 ‘나는 신이다’라는 고백인 것이다. 모든 만트람의 열쇠는 God I am 즉 ‘나는 신이다’에서 출발하고 거기서 마쳐진다.
만트라는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는데 하나는 기원을 위한 주문이고 다른 하나는 고백을 위한 주문이다. 즉 하나는 무엇인가를 원하는 목적으로 내는 소리요 다른 하나는 이미 일어난 것을 인정 또는 고백하는 소리이다. 두 가지 중 최고의 주문은 후자인 고백적인 발성(소리 또는 만트라)이다.
이러한 눈으로 본다면 모든 만물에서 울려 나오는 소리는 ‘나는 ~이다’라고 고백을 하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식물의 하나하나가 그것에 대한 고백이요, 새들의 모든 노래 소리하며 짐승들의 울음소리 모두 ‘나는 ~이다’에 대한 고백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자나 호랑이의 ‘어흥’도 송아지의 ‘음메’도 어미 소의 ‘아훔’도........
주문에 보면 옴(om)과 훔(hum)이 들어간 주문이 많다. 옴은 절대자의 처음의 소리 또는 소리의 근원을 상징한다면 훔은 절대자의 활동면이다. 즉 옴과 훔은 하나인 것이다. 옴과 훔의 합일 이것이 주문의 핵심이고 이는[ I am ]인 것이다.
우주는 생명의 리듬이다. 우주는 하나의 숨이다.
신은 큰 숨을 쉬시고 모든 존재들은 작은 숨을 쉰다.
큰이가 숨을 쉴 때는 우주가 생겨났다 사라지고
인간들이 숨을 쉴 때는 개인의 우주가 생겨났다 사라진다.
인간 속에 있는 아트만이 숨을 들이쉬면 육체가 되고
인간 속에 있는 아트만이 숨을 내쉬면 영이 되고 신이 된다.
들숨에서는 나(I)가 되고 날숨에서는 그것(am)이 된다.
들숨에서는 아가 되고 날숨에서는 훔이 된다.
2) 아 움(AUM)
아움은 우주의 소리요 태초의 소리요, 모든 소리가 시작된 자리요, 모든 소리의 근원이며 이 성스런 세 음절 속에 우주의 모든 소리가 뒤섞여 있다. 이 소리는 가장 심오한 소리요, 가장 순수한 소리이며 최고의 소리요 모든 소리중의 소리이다.
이것으로부터 모든 소리가 시작되며 이것으로부터 모든 만트라가 시작된다. 이것은 신의 삼위일체를 나타내는 소리이기도 하며 신들이 우주를 창조한 도구이기도 하다.
옴(AUM)은 특별한 말 진기한 말이다. 그것은 아무런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지 않기에 특별한 말이다. 세상의 언어는 모두 뜻을 가지고 있고 상대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유일하게 옴은 뜻이 없는 소리이다. 그러기에 이는 모든 소리의 시작이며 모든 소리의 씨앗과 같은 소리이다. 세 개의 기본음으로 되어 있는데 A(ㅏ)와 U(ㅜ)와 M(ㅁ)으로 되어 있다. 이는 모든 색의 기본이 빨강 파랑 노랑 이듯이 모든 소리의 기본 음절로 되어 있으며 그렇다고 말로 쓰이는 것은 아니다. 이는 모든 소리의 시작점이요 모든 소리의 씨앗과 같은 소리 음절이다. 그러므로 소리 넘어는 소리 없는 공간이 있으며 옴은 소리 없는 공간의 경계선에 있는 소리가 된다. 모든 소리가 거기로부터 갈라져 나오듯이 모든 소리가 그리로 모아진다. 아우움(AUM) 세 음절 뒤에는 침묵이 있으며 공(空)이 있다. 그러므로 옴을 만트람으로 사용하는 자는 네 음절(A-U-M-☉)로 기억하고 발성해야 하며 세 음절은 곧 마지막 네 번째 음절로 이르는 통로로 삼아야 한다. A-U-M-☉ 그때 그것은 씨앗 만트라로 작용될 수 있으며 그 소리가 나를 소리의 넘어 침묵으로 이끌어 가는 길잡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가 살아 있을 때 그것을 씨앗 만트라로 사용하게 되면 죽음의 순간에도 그것을 이용하여 사마디로 자신을 이끌어갈 수 있는 것이니 자신을 옴의 형상으로 기억할 수 있다면 죽음의 순간 그것이 필연적으로 자신을 그 너머로 가게 한다.
옴을 발성하는 또 다른 목적이 있다. 그것은 진정한 옴의 소리를 찾는데 있다. 진정한 옴의 소리는 입으로 또는 목소리고 발성하여 내는 소리가 아니다. 그것은 내면의 소리이며 어떤 원인으로 인해 울리는 물리적 소리가 아니라 원인 없는 소리이다. 그것을 입으로 내면서 자신이 그 소리를 듣고 있다고 생각하면 명상 중에도 자신이 옴의 소리를 듣고 있다는 환영에 빠지게 된다. 그러면 진정한 옴의 소리를 놓칠 수 있다. 진정한 옴의 소리는 모든 말이 사라지고 모든 소리가 멈출 때 들리는 것이다. 마음과 지성 생각과 말이 끝나고 침묵이 시작 될 때 옴이 들리기 시작한다. 거대한 텅 빔이 시작될 때 그 속에 자신의 소리와 음악이 있다. 그것을 우주적 소리 또는 침묵의 소리가 하는 옴의 소리가 있다. 손뼉을 칠 때는 원인을 제공함으로 생긴 소리이다. 입으로 발성하는 것도 그러하다. 그러나 옴의 소리는 원인 없이 울이는 진동음이다. 그러므로 원인의 소리가 있는 동안은 울리지 않고 원인의 소리가 사라질 때 나타나는 소리이다. 그런 이유로 불교의 선사들은 제자들에게 한 손으로 손뼉 치는 소리를 찾아오라고 지시한다. 즉 원인 없는 소리를 찾아보라는 말이다.
옴을 입으로 발성하는 것이나 속으로 발성하는 것이나 그것은 진정한 옴은 아닌 것이다. 그것은 진정한 옴으로 가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언제고 그렇듯이 목적지에 이르면 수단은 버려야 한다. 겉으로 내는 옴의 소리는 내면의 진정한 옴의 소리가 나타나면 그것은 버려야 한다.
많은 종교들에서 옴의 위대성을 알고 사용하고 있는데 기독교는 ‘아멘’으로 이슬람교에서는 ‘아민’으로 불교에서도 옴 자가 들어간 주문이 많고 영어의 전지 전능 편재란 단어에도 옴이라는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지는 옴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고, 편재란 옴에 존재하는 사람이며, 전능은 옴만큼 강한 힘을 가진 사람이라는 의미가 들어 있는 것이다.
입으로 낸 것은 더 이상 옴이 아니다. 그러나 입으로 내던 속으로 생각하던 그것을 올바로 사용한다면 우리를 근원으로 이끌어 갈 것이며 근원의 소리가 나는 곳으로 인도할 것이다. 그것을 입으로만 낸다면 그것은 시간낭비일 뿐이요 죽는 순간에도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다. 진정한 옴은 스스로 일어나는 것이며 명상의 상태에서 일어난다. 그러므로 수단을 사실로 착각해서는 안 되며 수단은 명상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대가 침묵할 수 있을 때 그대가 명상에 잠길 수 있을 때 거기 옴의 소리가 있다. 거기 에너지의 흐름이 있다. )
2부------------------------------------------------------
✡ 소리의 힘과 진언(만트라) Ⅱ ✡
종교하면 만트라 만트라 하면 종교라고 이야기할 만큼 만트라는 종교와 불가분의 관계로 되어 있다. 모든 종교에는 저마다 만트라를 가지고 있고 그 만트라를 진화를 위한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각 종교마다 만트라를 이용하여 수행을 정진하고 있는 중이며 소원을 신에게 빈다든지 초능력을 얻기 위해 주문을 왼다든지 마음을 닦는 수단으로 또는 영계의 존재를 만나려는 수단으로 또는 귀신을 몰아내려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만트라에 대해서 깊이 알아봄으로서 그것의 가치와 어떻게 바르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할 것이다.
1. 만트라의 정의
만트라는 무엇인가?
진언(眞言) 즉 진리의 소리이다. 신성한 소리이며 창조의 소리라고 정의할 수 있다. 모든 존재들은 소리라는 하나의 도구를 가지고 있다. 이것이 단지 존재들 간의 의사를 전달하는 수단으로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 마디의 언어 속에는 수 없이 많은 작용이 뒤 따른 다는 사실이다. 이는 태초부터 창조의 수단이요 창조적 힘을 전달하는 도구로 사용되어 졌다. 모든 존재들은 소리를 내고 있으며(설사 우리의 귀에 들리지 않을 지라도) 그 소리가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창조하고 있는 중이라는 뜻이 된다. 그저 꽥하고 소리를 지르는 소리 속에서도 창조적 힘이 작용하고 또 창조적 도구를 사용하고 있음이다.
만트라 또는 주문하면 마법의식을 행할 때나 사용하는 이상한 소리로만 생각하기 쉬우나 그것들은 이상한 소리가 아니라 어떤 하나의 현상을 창조해내기 위한 진언 즉 창조적 소리를 발성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모국어가 아니라 알아듣지 못하는 것일 뿐 그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말로 무엇인가를 신에게 기도하는 식의 언어이다. 때론 그것이 지구의 언어가 아닐지라도 사정은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내는 모든 소리는 만트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또 그렇게 작용되고 있는 것이다.
태초에 창조주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이어 6일 동안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것이 성경 창세기의 가르침이다. 이때 창조주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한 도구가 말씀 이라는 것이다. 여기 말씀이란 속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함축되어 있지만 그중에서 세 가지는 빛 진동 지혜이다. 창조주의 창조적 도구인 말씀이 빛 진동 지혜인 것처럼 인간의 소리 또는 언어 또한 그 속에는 빛 진동 지혜의 3요소가 포함되어 있고 진행 되고 있다. 빛은 그 언어 속에 있는 창조적 의지요 지혜는 그 언어 속에 있는 창조적 원리요 진동은 그 언어 속에 있는 창조적 힘이다.
2. 인간의 언어와 주문으로서의 가치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은 나름대로 형상과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음과 양이 서로 밀고 당기는 속에서 생긴 벽들이 여러 가지 형상과 태를 만들어 낸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속에는 아주 복잡한 원리들이 수 없이 진행되고 있는 현상이지만 그 원리를 따라 작용하는 에너지 또한 다양하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형태와 원리 속에 작용하는 에너지가 삼위일체로 되어 있다는 점이며 물질의 모든 형태가 다르듯 작용하는 원리도 또 작용하는 에너지도 무수히 많은 다양성을 띠고 있다는 점이다. 물질의 기하학적 구조가 전부 다르듯이 거기 작용하는 에너지의 량(수치)도 모두 달리한다. 이러한 현상은 물질에만 작용 또는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존재들의 모든 소리 생각 행동 하나하나까지 적용되고 있으며, 한 마디로 우주는 신의 기하학 신의 수학 신의 과학으로 탄생된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하나의 소리는 또는 소리 속에는 기하학적 구조가 이미 잠재되어 있는 것이며 물질의 원소와 형태가 그 물질의 고유파동을 만들어 내듯이 인간의 어떤 소리와 언어라 할지라도 그에 해당하는 고유의 파동을 가지고 있게 된다. 즉 아는 아로서의 고유의 파동을 가지고 있고 어는 어로서의 고유의 파동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물을 한 모금 마실지라도 네모진 컵에 마시느냐 둥근 컵에 마시느냐에 따라 거기 작용하는 에너지도 다르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말을 할 때 거기 작용하는 에너지가 다르다는 것을 구분하고 살지는 못할지라도 우리는 매 순간 순간 자신도 모르는 속에서 접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에게 말을 할 때 야! 라는 말과 여보세요! 라고 하는 말 사이에는 작용하는 에너지가 달라진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야! 라고 할 때와 선생님! 하고 부를 때는 거기 작용하는 에너지는 순식간에 달라진다. 이런 현상은 그 말이 갖고 있는 기하학적 구조가 다르고 때문에 거기 작용하는 에너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는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그런 것이 아니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생각이란 것이 바로 에너지가 작용하는 틀 즉 구조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소리 하나하나는 창조적 도구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며 얼마나 큰 중요성을 띠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이것이 창조적 도구인 만큼 어떤 소리 어떤 언어를 발성하느냐에 따라 창조물(결과)이 달라진다.
만트라 또는 주문을 진언(眞言)이라 하는 이유는 만트라는 모두 진리를 포함하고 있는 언어이며 신성한 언어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 없이 많은 소리와 언어 중에는 저급한 언어와 고급한 언어 즉 신성한 언어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저급한 언어는 거짓을 창조하고 고급한 언어는 진실을 창조하게 된다. 그것이 진실을 창조할 수 있는 언어라면 모두 진언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니 그것이 만트라로 작용한다.
3. 주문의 종류와 차원
소리라고 다 같은 소리는 아니다. 이미 지적한 대로 소리마다 언어마다 그 값이 다르듯 작용하고 있는 차원도 달라진다. 우리가 ‘개새끼’라고 할 때 작용하는 에너지와 작용되는 차원이 달라지고 ‘사랑해’라고 할 때 작용하는 에너지와 작용되는 차원이 달라진다. 그가 평소 사용하는 언어가 그 사람의 인생을 어느 에너지 또는 어느 차원에 묶어 두는가가 결정된다.
종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주문들이 수 없이 많다. 알려진 것만 해도 수천 종류가 되는데 이 속에도 차원을 달리하는 주문들이 많다. 어떤 주문은 물질계에 작용하고, 어떤 주문은 영계에 작용하고, 어떤 주문은 귀신들에게 작용하고, 어떤 주문은 지옥에 작용한다. 또 주문이 같은 주문일지라도 그 주문을 발성하는 사람의 수준에 따라 작용이 달라지는 것이니 같은 칼이라도 아이의 손에 쥐어지느냐 어른의 손에 쥐어지느냐 또는 의사의 손에 쥐어지느냐 강도의 손에 쥐어지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종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문들은 대개 히브리어 싼스크릿트어(범어) 티벳어로 되어 있으며 특히 히브리어와 범어는 알파벳 하나하나가 만트라이다. 히브리어 만트라는 비전가가 아니면 접하기 힘들어서 세상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으며 더욱이 동양 사람들에게는 접하는 기회가 적었다. 동양은 불교를 접할 기회가 많고 성행함으로 범어로 된 주문은 많이 세상에 알려져 있지만 그것도 적은 수에 지나지 않는다.
만트라의 종류는 대개 일곱 종류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1) 최고 비전의 만트라 - 이것은 ‘대백색단’이 관리한다.
2) 범어로 된 만트라 - 비전가와 아데프트가 사용한다.
3) 다양한 광선과 관련된 만트라 - 각 차원과 관련된 만트라
4) 치유 만트라
5) 보살 또는 초인들이 사용하는 만트라
6) 엘리멘탈계와 관련된 만트라
7) 4대 원소와 관련된 만트라
만트라는 창조적 원리와 그 힘이 작용되는 도구이기에 높은 차원의 것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접하기는 어렵다. 제자의 수행의 높이가 높아져 감에 따라 스승들이 전수하여 접하게 되는 것이다.
4.만트라의 신비 또는 효과
1) 상념체를 해체시킨다.
우리의 언어는 창조력을 가지게 되는데 창조력중의 한 가지는 파괴력이다. 이것은 같은 힘의 앞뒤와 같고 양날가진 칼을 가지고 어느 쪽으로 작용이 가능하듯이 만든 것을 해체시키는 쪽으로도 작용한다. 어떤 도구 즉 언어를 발성하느냐에 따라 또는 어떤 욕망을 가지고 발성했느냐에 따라 형성되고 있느냐 파괴되느냐가 결정된다. 백번동안 잘 다루어 오던 유리그릇이 한번의 실수로 놓쳐 깨져 버리듯이 오랜 시간(또는 세월) 창조적으로 형과 태가 유지 되던 것이 단 한번의 잘못된 발성으로 금이 가고 깨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라는 점에서도 그러하다. 한번의 말 한마디가 10년간의 우정을 깨트릴 수 있고 한 마디의 말의 실수가 100년의 인연을 잘라버릴 수도 있다. 금이 간 그릇이 우선은 지탱될지는 모르나 불원간 못쓰게 되듯이 그 인연이 우선은 붙어있을지는 모르나 해체가 시작되는 원인을 만든다면 얼마가지는 못하리라.
말을 삼가라.
함부로 판단하고 함부로 뱉는 그 말들을
그대의 손으로 거두리라.
그러므로 그대는 토끼처럼 듣고 사자처럼 말하라.
바람이 그대의 눈에는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것처럼 보여도
많은 일을 행하고 자나가는 것이니
또한 그대의 말도 그러하니라.
생각은 그대의 먹이가 되고
말은 상대방의 양식이 되리라
상대방에게 양식을 제공할 때는
먹을 수 있는 것만을 제공할지니
그가 맛보고 뱉어내는 일이 생길 때는
그 양식을 제공한 사람마저 뱉어내는 것이 되리라.
좋은 것은 유지되어야 한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더욱 폭력적인 사람들은 좋은 것은 해체시키고 나쁜 것만을 만들어내는 삶을 살고 있다. 때문에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 중에는 사람들이 무책임하게 만들고 파괴한 상념체들이 헤어진 누더기 옷처럼 되어진 상태로 쓰레기 더미처럼 쌓여있다. 그 중에는 조화스런 것들도 있지만 대개는 부조화스런 진동들로 꽉 차 있다.
2) 같은 것은 같은 것을 부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수행자가 명상이나 만트라를 발성하게 되면 만트라에 해당하는 장을 형성하게 되고 이 에너지의 장(場)은 의식이 집중되는 곳으로 레이저와 같은 빛줄기를 발산하여 그 집중되는 점에 빛의 소용돌이를 형성하게 되는데 장을 형성시킨 주인공의 명령에 따라 창조력으로 작용되기도 하고 파괴력으로 작용되기도 하는데 상념체나 부조화적인 에너지의 덩어리를 파괴하려하고 명령할 때는 빛의 소용돌이의 흡인력에 의해 파괴하고자 하는 상념체들이 빨려 들어가 그 상념체는 서서히 붕괴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어서 부조화적인 상념체들을 녹이고자 노력하는 존재들과 연결이 되는 쪽으로 진행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람과 조직사이에 사람과 신성한 존재들과의 사이에........ 그런 식으로 파괴적인 사람들도 연결이 이루어지는데 악한 상념체를 만들어 낸다거나 좋은 상념체를 파괴하는 사람은 유유상종의 법칙에 의해 같은 사람 같은 환경 같은 흑암의 존재들에게 연결이 된다.
3) 에고의 체 즉 원인체를 활성화 시킨다.
원인체는 죽을 때도 해체가 되지 않으며 우리 인간이 더 이상 화신이 되지 않게 되었을 때 비로소 해체가 된다. 그리고 여기에는 전생의 경험들이 씨앗처럼 담겨있는 체이기도 하다. 각각의 생에서 경험된 것들이 단편적으로 또는 조각들처럼 부분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통합되어 영혼을 살찌우는 것이 될 때 원인체는 해체가 된다. 때문에 그 전까지는 원인체는 활성화 되는 쪽으로만 진행된다. 과거의 경험이 통합되고 변형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한데 만트라는 이 일을 가능해지도록 한다.
4) DNA를 변화시킨다.
우주의 모든 것은 진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질의 구성원자인 원자 전자 소립자들 모두는 그 자체의 고유한 진동이 외부적으로 표현된 것이다. 우리 몸은 진동이 외부적으로 표현된 전자와 원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결국 우리 몸은 진동 그 자체인 것으로 이해 할 수 있다. 우리 의식의 활동의 질에 따라 이 진동의 영역은 다른 성격을 띠게 되는데 붓다의 진동과 일반인의 진동 장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 이 때문이다. 일반인들이 성자들과 같은 진동 장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진언을 발성함으로서 가능하다. 순수하고 경견한 마음으로 진언을 발성하게 되면 공간이 고(高)진동으로 바뀌고 우리 몸까지도 고 진동을 띠는 몸으로 변화가 일어난다.
변화의 원리는 이렇다. 우리 몸은 염색체의 RNA-DNA 속에 있는 유전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 유전자는 사람의 의식의 흐름과 상념의 흐름이 진동으로 담겨있다. 다시 말하면 우리 몸의 RNA-DNA 속에 있는 유전자 코드는 영혼의 특성을 정확하게 반영한다. 이 유전자의 특성에 따라 그 사람의 모든 것이 결정된다. 생김새 성격 목소리 지문 행동 환경설정 업 이 모든 것들이 결정된다. 우리는 알든지 모르든지 상관없이 계속해서 이 유전자 코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며 아무리 사소한 생각이나 행동까지도 계속하여 유전자 코드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다. 자신이 지은 밥은 자신이 먹듯이 자신이 만들어가고 있는 삶의 열쇠는 유전타 코드가 쥐고 있다. 때문에 평소 우리의 생각 하나하나는 소중한 것임을 알아야 하고 더욱 수행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만트람을 통하여 조화롭고 신성한 진동이 두뇌의 전기적인 섬광의 흐름을 통하여 몸 전체에 있는 모든 유전자에게 투명한 빛의 광선을 조사한다. 이것이 반복됨에 따라 과거 부정적이고 부조화스런 진동이 조화스럽고 사랑과 자비의 진동으로 바뀌게 되고 유전자 코드에 그 진동에 합당한 상태로 변형이 일어난다. 즉 진언을 반복함으로서 유전자코드가 상위차원의 영혼 혹은 초월자아(진아)와의 파장과 공명 진동하게 되고 우리의 몸도 상위차원의 빛으로 채워지게 된다. 이 일이 계속될 경우 우리 몸은 상위차원의 빛의 몸의 파동으로 간격이 좁아지고 결국에는 하나가 되어 몸은 빛의 몸으로 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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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사랑 그리고 수행
글쓴이 : 사랑의 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