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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아름다운 낙동강 6구간(용궁의 구룡과 장군의 명마를 찾아)
배병만 추천 0 조회 583 16.11.14 21:28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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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1.14 21:56

    첫댓글 1년 365일이 늘 부족하시죠?
    끊임없이 찾아 헤매이는 모습 경이롭네요.

  • 작성자 16.11.16 06:11

    산은 갈많큼 갔으니 이제 강으로 가지만
    앞으로 몇년후면 너도 나도 강줄기 탐사로 이어 질것 같습니다.
    이번 영남 합동 산행 준비 감사 드리며 심심하시면 섬진강 나들이나 한번 오시기 바랍니다.

  • 16.11.14 22:03

    이번구간은 쪼메 아는곳이네요
    가끔은 드라이브하는곳
    가끔은 잔차타고 콧바람세로 가는길
    방장님은 주구장창 걸어가시고
    마지막 산호대교는 매일 두번씩은 지나다는곳 그것도 차타고
    약오르죠ㅋㅋ
    암튼 고생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6.11.16 06:13

    구미에서 저녁식사라도 같이 했으면 좋았는데
    부담 백백라서 조용한 마무리로 대구로 돌아 왔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아침부터 산호대교에서 또 걸음해야 할듯합니다.
    지나가다가 만날수도 있을것 같네요
    다음달 경포 합동 산행 잘하시기 바랍니다.

  • 16.11.14 22:40

    시간이 된다면 4대강 전차길을 가보곤 싶군요.
    아마 그 정도 시간은 있겠지요.
    무작정 잔차길만 달리는게 아닌 방장님처럼 주위를 둘러보는 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프면 좀 쉬어가는것도 좋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6.11.16 06:14

    4대강 잔차길은 별로고 발원지 부터 안동댐까지가 가장 좋습니다.
    잔차길은 시원한 모습이지만 인위적으로 너무 훼손되어 별로구요
    대장님 글 감사드립니다.

  • 16.11.15 02:59

    낙동강 물길따라 걷는길 산길보다 잔차길이
    많아 조금은 지루한 걸음이었지 싶습니다
    지루하게 느껴질때쯤이면 어김없이 조망좋은
    풍경이 있어 여유로운 풍광을 즐기셨을것 같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6.11.16 06:16

    시원한 풍경과 조망 좋죠
    가까이에서 들여다 보면 실상은 그렇지 못한강이 4대강 난공사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번주에도 대간길이죠 등로가 좋아서 일사천리로 진행 하실듯 합니다.
    조심해서 잘 다녀 오십시요

  • 16.11.15 05:31

    낙동강 탐험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4대강사업 이랍시고 흐르는 강물을 막은것이
    득보다 실이많은 것임을 녹조라떼 강물을 바라보며
    실망 하셨을것 같습니다. 물은 순리대로 흘러야 되겠지요.

  • 작성자 16.11.16 06:18

    물은 흘러야 하는데 가두어 두니
    물 마음이야 오죽할까요
    흐르지 못하고 담겨져 있는 낙동강
    글 감사드리구요 내년에 한강으로 가면 한구간 길안내 부탁드리겠습니다.

  • 16.11.15 06:24

    낙동강의 삼강절경
    삼강주막의 아침풍경
    자연 정수기능
    수초와 물풀 모래톱
    회룡 구룡 와룡 아룡 오룡 비룡 등 이 살았다는 곳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물길따라 산길따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16.11.16 06:21

    산과강은 늘 함께하는 동료지만
    늘 산에서 강을 바라만 보다가 이번에 아주 어려운 결심으로 4대강을 걸어 보게 되었습니다.
    힘든 결정인 만큼 많이 배워야 하는데 낙동강 다음구간을 앞두고 발목 통증이 심해서 걱정이네요
    글 감사 드립니다.

  • 16.11.15 08:58

    이번구간은 말 많고 탈 많았던 4대강 사업의 현위치(?)를 발로 눈으로 직접 보셨군요.
    물은 흐르는 것이 본질이지요. 본질을 경외하지 않은 처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 결과가 좋지를 못하지요.
    여기까지만...^^긴말하면 말이 길어지고...말이 길어지면 언쟁이 생기는 법이지요.^^

    강물 위에 내려 앉은 산그림자, 그 산그림자 위에 솟은 산그림 직접 본 듯 눈에 담깁니다.
    구도 좋고, 빛 조절 좋고 사진이란기 이 둘이 좋으마 다 좋은기나 다름없는데...
    연장이 좋은 건지, 기술이 좋은건지 우쟀기나 좋습니다.^^
    강줄기 따라 흐르는 산줄기 일일리 설명 해 주시니...방장님이라 가능하시지요.
    발로 쓰여진 강행기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6.11.16 06:23

    강행기는 산행기와 다르게 사람사는곳을 지나고
    자전거 길이라 잔차 없이는 너무 힘이 듭니다.
    정맥 마치시고 꼭 낙동강 한번 걸어 보시길요

  • 16.11.15 10:12

    헉~~~ 울동네를 두번이나 지나가셨네요~~
    첫번째는 제가 사는 곳(선산대교 근처)을 지나가고
    두번째는 제 고향인 합수점 있는곳 아마 날머리 지점인듯..
    천유가팔환초 들머리 인곳에서 마무리 하셨네요~~
    기양지맥의 기양산은 구미서는 연악산이라 부르고
    연악산 아래에는 수다사라는 기막힌 절이 있지요~~
    멋진 후기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6.11.16 06:26

    구미 선호대교에서 끝맺음 하고 기차타고 대구로 돌아 왔습니다.
    저녁무렵 금오산과 구미시 불빛 그리고 은빛 갈대밭이 너무 아름다운곳
    그곳이 두건님 고향이었군요
    글 감사드리구요
    설악산 신선봉 그림 잘봤습니다.

  • 16.11.15 10:58

    1. 1986.1월에 부산에서 포항까지 해안선 도로를 따라 약 160km의 도보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그 때 딱 하루만 걷고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면서...이후론 물집 잡힌 발을 질질 끌면서 힘들게 완주를 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론 웬만하면 포장도로를 장시간 걷는 일은 피하고 있습니다. 포장된 도로는 바퀴 달린 물건들(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을 위한 길이지 다리 달린 생물들을 위한 길이 아니죠. 사람에겐 뭐니뭐니해도 푹신한 흙길이 최고의 길입니다. 4대강 공사를 하면서 이왕이면 낙동강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흙길을 조성해 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저런 포장길이나 데크길 말고요.

  • 16.11.15 11:00

    2. 추천하신 낙동강의 8군데 절경 중 봉화 적막강산이 제일 땡기네요. 얼마나 원시미가 살아있는 곳인지...낙동정맥도 그렇고 낙동강도 그렇고 봉화군 일대가 제일 오지인가 봅니다. 낙동정맥 할 때에도 석개재 이남으로 삿갓재까지, 길게는 답운재까지가 제일 오지라 밤에는 사방이 온통 인간세상의 불빛이 하나도 안 보이는 캄캄절벽이었던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 작성자 16.11.16 06:28

    낙동강은 좋지만 인이적인 시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에
    청정지역 봉화의 적막강산 3km가 가장 인상적이더군요
    장문의 글 감사드리고 앞으로 3번만 더가면 끝나니 꼭 마지막 구간은 같이 걸어 보고 싶습니다

  • 16.11.15 14:07

    낙동강 길어서 오리알도 많을낀데~

  • 작성자 16.11.16 06:30

    강이 길고 청둥오리가 많으니 구석 구석 찾아보면 알이 많을것 같습니다.
    시간 나시면 하나 줏어 가시죠^^

  • 16.11.15 19:33

    저의 고향길도 지나쳐 가셨네요..
    경천대 고등학창시절 소풍가서 노닐던곳 방장님의 수고로 옛추억 되새겨 봅니다..

  • 작성자 16.11.16 06:32

    경천대가 고향인근 이신가 봅니다.
    저도 예전에 가본 경천대와 지금의 경천대를 보고
    여기에 왔던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많이 바뀐 모습 강은 흘러야 하는데 마치 거대한 호수를 보는듯한 모습...
    글 감사드립니다.

  • 16.11.15 22:10

    낙동강 트레킹 잘보고있습니다
    ㅎㅎ
    이번엔 익숙한 곳입니다
    저도 어릴땐 경천대를 많이 가보고~~
    수영도하고 했지만
    방장님 말씀처럼 그리 후한 점수를
    받을만한곳은 아닌것 같으면서도ㅎㅎ
    그 당시엔 마땅히 갈곳도 없어서
    (자전거를 타고 시내에서 가야하니)
    그래도 나름 추억의 장소입니다
    경치가 좋은곳 8곳중
    가본곳이2곳뿐이라 비교불가입니다 ㅋㅋ
    수고하셨습니다
    방장님 덕분에 아름다운~
    낙동강 잘보고있습니다~
    (요즘은 아닌것 같기도 하구요)

  • 작성자 16.11.16 06:36

    ㅎㅎㅎ상주는 자전거의 동네라서 비아님도 자전거를 타셨군요
    상주는 예로부터 교통편이 좋고 많은 사람들의 왕래가 있었기에
    상주말이 우리나라 표준어 였었죠
    지금은 서울에 인구가 많으니 표준어라 할 수 있지만
    경천대 역시 그런 맥락이 아니었나 생각을 해봅니다.
    교통의 오지인 봉화지역은 찾는이가 없으니 모든게 묻힐 수 밖에 없었고
    4대강 한여름을 피한 이유가 바로 녹조빛갈이 싫어서 진행 하는데
    지금은 그런대로 볼만하네요

  • 16.11.15 22:35

    방장님 혼자 다니지 마시고 클럽 회원들과 같이 정기산행 공지해서 다 같이 갑시다. 이번 단합 산행때 안보이셔서 빈자리가 그랬습니다. 아시죠. 다음에는 볼수 있으시죠?

  • 작성자 16.11.16 06:38

    글 감사드립니다.
    처음이나 지금이나 혼자 다니는게 일상이고 편해서 다니는데
    가끔 심심하고 쓸쓸하기는 하네요
    좋은곳에 가게된다면 0순위로 대성행님을 모시고 가는 행운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몸관리 잘 하시고 겨울철에서 끄덕없는 산꾼 되시기 바랍니다.

  • 16.11.16 08:24

    돈이없서 박물관을 못보셨다니 에이 ~~ 입장료가 돈백 ?
    뛰며,걸으며 산으로,잔차길로 정신이 혼미해 집니다. 글,그림 공부많이하고 갑니다
    담에 가게된다면 이글을보며 공부해야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6.11.16 13:34

    산을 알게 되는날 꼭 강으로 가실것 같은 이글스님
    산이건 강이건 다른분들과 똑 같은 시선으로 보시면 안되구요
    항상 색다른 시선으로 다르게 보는 습관을 길러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글스님의 호남정맥 산행기 처음과 다르게 좋아서 그길을 다시 보게 됩니다.
    힘내시구요 호남 마무리길에서 뵙겟습니다.

  • 16.11.17 07:36

    개뿔~~~
    잔차길을 걷고 뛰는사람이 정신나간 사람이지ㅋ (발목 고장나면 안되는데...)
    보는것 만으로도 숨찬길 걷고 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주인잘못 만난 발 불쌍혀요^^

  • 작성자 16.11.18 20:09

    태백에서 안동까지는 좋았는데
    안동부터 자전거길이라 온통 시멘트 길입니다.
    지겹고 외로운길의 연속이네요
    이달에 낙동 마치고 섬진강으로 가야하는데 걱정입니다.

  • 16.11.17 21:39

    아 누가 돈을 준다하면 이렇게 할까요..
    역시 방장님 입니다..
    멋있습니다

  • 작성자 16.11.18 20:10

    안녕하세요
    잘 계시죠 지난번에 주신 백두대간 부채는 잘 간직하고 있구요
    훗날 사시는곳으로 나들이 한번 가도록 할께요
    글 감사드립니다.

  • 16.11.20 14:23

    좋은글
    좋은경치
    잘보고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길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6.11.21 06:27

    보고 싶은 가이버님 얼굴 본지 너무 오래 되어 기억도 안납니다.
    금강길에 꼭 한번 뵙고 싶네요

  • 16.11.22 02:34

    방장님 덕분에 많은 공부를 하게됩니다..
    그길을 걸을수는 없지만 왠지 함께 거닐고 있는듯한 착각까지 들 정도네요.
    힘든 아스팔트길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6.11.22 20:20

    산에서 배우지 못한부분은 강따라 다니면서 많은걸 배우게 됩니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사는 동네를 지나며 이야기도 나누고
    그러다 시맨트길만 다시 들어서면 몸이 고달프네요
    글 감사해요

  • 16.11.22 11:57

    낙동강 6구간 이번구간도 풍경은 더없이 아름다워서 꼭 가보고 싶지만 포장도로는 발바닥이 아파서 자신이 없네요.
    대단하신 방장님께서는 힘든 포장도로도 뛰어서 다니시고 역시 짱이십니다.

  • 작성자 16.11.22 20:21

    낙동강 가보시려면 봉화-안동댐가지만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그곳은 시멘트길이 아니기에 걸어 다니시기는 편안해요
    누님 보고 싶습니다.

  • 16.11.22 18:17

    산그림보다 윈근감이 살아있는 강줄기 그림이
    이례적으로 더 멋져서 그림만 눈에
    들어옵니다.
    지질.역사학자(돌팔)입니다.
    곳곳에서 만나는 지역자문글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16.11.22 20:22

    강따라 모든 문화가 발전해 왔기에 강을 배우는게 역사를 배우는것 같습니다.
    호남 날머리에서 기분좋게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6.12.14 17:41

    경천대가 아주 멋지네요
    언제 한번 가볼곳으로 정하고
    음악과 함께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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