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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사 보리불교대학
 
 
 
카페 게시글
사랑하며 배우며 부처님의 생애
청정심 추천 2 조회 63 19.11.20 23:4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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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1.21 08:53

    첫댓글 감사합니다,

  • 19.11.21 10:02

    사라쌍수하(沙羅雙樹下) 곽시쌍부(槨示雙趺)

    부처님께서 쿠시나가라성 밖에 사라수 8그루가 둘씩 마주 서 있는 사이에 자리를 깔게 하고 열반(涅槃)에 드시니, 사라수가 둘 씩 서 있었다고 해서 사라쌍수라고 한다.
    부처님께서 이 사라쌍수 밑에서 열반에 드신 후, 부처님의 몸을 관에 모셔두고 다비(茶毘)를 하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불이 붙지 않았는데, 뒤늦게 먼 곳에서 부처님의 열반(涅槃) 소식을 들은
    마하가섭은 급히 달려와서, 다비를 하기 위해 소대위에 놓은 부처님의 향으로 쌓은 관 앞에 이르러, 오른 쪽으로 3번 돌고 난 뒤 부처님의 발 앞에 3번 절하고 엎드려서,

  • 19.11.21 10:03

    부처님이시여, 부처님께서는 어찌 이렇게 빨리 열반에 드셨나이까? 하고 슬피 울며 비통해 했다.
    이때 관(棺) 밖으로 세존(世尊)의 두 다리가 뻗어 나오니, 무상(無常)한 육신은 세상을 떠났지만 법신(法身)은 상주불멸(常住不滅)하다는 증거를 보이신 것이다.
    가섭존자가 이것을 깨닫고 불을 붙이니, 비로소 다비(茶毘)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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