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석산(積石山)-497m
◈날짜 : 2015년 10월13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 일암버스정류장(성구사)
◈산행소요시간 : 4시간25분(09:05-13:30)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소-115번-마산역(08:00)-76번-성구사:일암정류소(09:04)
◈산행구간 : 일암정류장(성구사)→산불감시초소→옥수곡갈림길→국수봉→적석산→구름다리→음나무재→선동치→깃대봉→독립가옥-포장도로→저수지둑→적석산주차장→일암종점정류장
◈산행메모 : 115번버스로 동마산병원정류장까지 가서 마산역에서 출발하는 76번버스로 환승하여 성구사 옆 일암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왔던 길을 향하며 산행시작. 돌아보니 오른쪽은 정류장표지, 왼쪽은 성구사, 그 위로 적석산이다.
오른쪽으로 만나는 전봇대와 下馬碑 사이로 산길이 열린다.
산비탈을 따라 왼쪽으로 등로가 이어진다. 올라가다가 모롱이에서 돌아본 모습.
올라가니 왼쪽으로 키위농장도 만난다. 만나는 바위를 돌아서 올라가니 왼쪽으로 산불초소와 전망바위. 바위에 올라서니 왼쪽으로 일암마을, 가운데로 자동차전용도로인 2번국도, 오른쪽으로 봉암리.
10분후 봉에 올라서니 여기서도 박건석님의 표지다.
안부에 내려서니 길 양쪽으로 마삭줄이 무성하다.
왼쪽으로 향하던 등로는 왼쪽에서 올라오는 산줄기가 합치며 오른쪽으로 방향을 돌린다. 여기서 5분후 가벼운 봉에 올라서니 쉼터의자도.
삼거리이정표에서 3분후 또 만나는 이정표는 거리도 안내한다.
옥수봉에 올라선다.
오른쪽 아래로 산행시작점이 드러난다. 그 위로 여항산, 서북산, 인성산.
오른쪽으로 나무에 막히지만 지나온 능선에 눈을 맞춘다. 소나무가 울창한 숲길로 내려가서 국수봉에 올라선다. 진행방향으로 모습을 드러낸 적석산, 오른쪽은 깃대봉이다.
적석산 왼쪽 멀리 사천와룡산도 보인다.
애써 걸어둔 표지를 훼손하는 탐방객도 있구나! 봉에서 만나는 표지는 반가움 그 자체인데….
왼쪽 아래로 옥수골, 뒤로 옥수저수지.
통나무계단을 지나 돌아본 모습. 내려가니 막아서는 암벽.
줄도 당기며 올라가서 내려서니 바위 옆에 이정표.
철계단, 목계단으로 올라간다.
정상에 올라서니 처음으로 탐방객을 만난다. 덕분에 흔적도 남기고.
지나온 국수봉을 돌아본다. 그 왼쪽으로 올라온 길.
오른쪽에서 국수봉으로 진행한 길이 드러난다. 국수봉 오른쪽 위로 진동만의 바다도 보인다.
옥수저수지 그 뒤로 하늘금의 구절산, 오른쪽 벽방산은 거류산이 앞을 막았다.
진행방향으로 현수교의 기둥이 보인다.
바위사이를 통과하여 현수교를 만난다.
오른쪽으로 나중에 만날 깃대봉. 왼쪽으로 선동치의 농장건물도 보인다.
현수교에서 오른쪽 아래로 일암저수지와 일암마을.
지나온 적석산을 돌아본다.
정면의 칼봉을 향해 내려간다.
바위터널도 통과한다.
목계단으로 안부에 내려섰다가 뾰족한 바위두개가 자리한 칼봉에 올라선다.
여기서도 바위사이로 통과한다.
바위지대가 끝나니 소나무숲길이다. 오른쪽 일암저수지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치는 삼거리쉼터에 내려선다. 여기서 구만면으로 직진한다.
산책로가 이어져 발걸음이 가볍다.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난다. 뒤로 적석산 1.77km.
직진하였더니 얼굴에 또 거미줄이 걸린다. 묵은 임도가 가로지르는 음나무재에 내려선다. 새로 세운 이정표.
임도를 가로질러 올라가면 갈림길. 여기서 오른쪽 길을 따른다. 낙남정맥을 만나는 선동치에 올라선다. 지나온 적석산을 돌아보며 숨을 고른다.
이정표를 보니 그냥 깃대봉이 아닌 준봉산깃대봉이다.
숨차게 올라가는데 매미소리다. 환청으로 의심해 발걸음을 멈춘다. 오른쪽 위에서 나는 소리가 분명하다. 역시 고추매미. 두 번을 울더니 그친다. 능선의 왼쪽 그늘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서늘하다. 올라가니 잠시 지저귀는 새소리도 듣는다. 깃대봉에 올라선다(12:10-27).
정상엔 진양농협인산악회에서 세운 표지석만 있었는데 이제는 삼거리이정표도. 직진은 발산재까지 2.6km다.
밥상을 차린다. 여기도 박건석님의 표지.
하산하다가 오른쪽 건너로 보이는 적석산.
가파르게 내려가다 보니 이런 숲도 만난다.
가벼운 봉에 올라서니 무명봉에서 이름을 얻은 일암봉.
내려가다가 가벼운 봉에 올라서니 바윗돌이 모여 있다. 따라가던 능선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크게 S자를 그리며 고도를 낮춘다.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독립가옥. 선동치를 지날 때처럼 사람의 모습은 보이질 않고 인기척에 개가 짖어대는 소리만 계곡에 가득 찬다.
멧돼지가 파헤친 흔적을 만나는데 묘역에서 자주 보인다. 멧돼지가 접근을 못하게 바람개비를 설치한 묘도 보인다.
임도에 내려서니 나무 뒤로 저수지.
임도를 따라 왼쪽으로 내려간다. 일암저수지 둑.
도로를 따라 일암마을로.
왼쪽으로 만나는 적석산공영주차장.
진동으로 나가는 시내버스가 보인다. 둔덕에서 13:10에 출발한다는 76번버스다. 10분만 시간을 단축해도 탈수 있었다. 벼를 수확하는 모습.
삼거리에 내려서니 버스정류장이다. 오늘 산행은 성구사까지 가지않고 여기서 마친다. 정류장이름은 여기도 일암이다.
76번버스만 운행하는 구간으로 생각했는데 75-1번버스도 운행한다.
#일암종점정류장-75-1번(14:13)-진동환승정류장-70번(14:42)-팔용동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