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꽃이 필때면 돌아온다던 내사랑 순이는 돌아올줄 모르고
서쪽하늘 문틈새로 들어오는 바람에 떨어지는 꽃냄새가 나를 울리네
가야해 가야해 나는 가야해 순이찿아 가야해
가야해 가야해 나는 가야해 순이찿아 가야해
누가이런 사람을 본적이 있나요. 나이는 18세 이름은순이
오늘고향 싱싱별곡은 영천시 금호읍 신대리 포도 집산지로 하우스에서 포도 농사를 지으며 열심히 살아가고있는 고장 신대리
포도나무 껍질을 벗기며 병충해를 예방하고 포도순(새쌋) 을 키우고 하루하루 자라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농부님들 7월 초면
수확을 거둔다는 김종관(54) 세의 포도 자랑이 시작된다 포도는 당뇨ㅔ도좋고 포도 하우스에는 자동식 온도기계가 있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기계식은 가라고 한다 기계식은 물렀거라!
거름은 화학비료 대신 당밀 톱밥 골분 등으로 만들어 당분이좋은 포도 친환경 액체비료로 더도말고 작년만 같아라. 작년엔 풍년이었나 보다.포도밭에선 바다가 육지라면 노래가 흘러나온다.당신을 사랑하고 정갑순958)세는 살구도 하우스 내에서 재배한다. 둘이서 손잡고 한기웅 아나운서의 구수한 노래가 흘러 나온다.녹음기가 26년 되었다며 자랑을 한다. 살고씨도 따고 꽃도따며 품앗이를 하고있는 동네 주민들 새참으로 와인 포도주스 호박전으로 나온다. 포도주스는 피로회복과 피부미용 에도좋다고 한다.
박순이(51)는 신랑이좋아 시골로 왔다고하고 권송자(51) 씨는 직장에다닌다고해 결혼을 했는데 시집오니 농사꾼이라 사기결혼했다고 푸념이 대단하다. 여름에는 놋사일하고 겨울에는 휴식을 취한다는 구경숙(51)씨는 9년동안 아기가 없어 이혼하거나 다른여자에게서 아이를 낳아오라며 종갓집 며느리로 시부모님 보기에도 미안했으나 남편박환수(51) 씨가 위로를 해주더니 두아들 성혁이와 재민이 형제를 낳아서 소원을 풀었단다.
그런데 노인한분이 서성거리신다 트럭이 농노에 빠저 걱정을하니 한기웅 아나운서가 사람을 동원하니 10 여명이 달려온다. 빨리오이소 빨리 오이소하니 모두가 달려와 트럭을 들어낸다.딤비의 웃음소리가 하늘을 찌른다. 시골인심이 좋기는 좋은가 보다.
한마을에서 크고자라 결혼했다는 차윤태 구영자 (51) 세부부는 이곳 창신초등 하양 무학중을 졸업하고 남편은 대구 성광 고등학교 아네는 직장생활하다 만났단다. 군 입대시 기다려 달라고해 기다리고 강원도 양구까지 면회를 같다고하니 역시경상도 뚝심과 변치않는 사랑을 보는 듯하다.
신대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분들의 꿈을이야기하라하니 농사잘되고 아들 딸 잘되고 손자 공부잘하고 꿈이 대단하다. 차를 사고싶다는 아주머니 는 남편이 사줄것이다. 꿈을 꿀수있어 행복하고 꿈은 이루어 진다는 명언처럼 행복하게 잘살기를 기원합니다
다음에는 경북 고령군 덕곡면 옥계리가 방영됩니다
트럭을 들어올리니 트럭이 올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