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국화차는
위장에 정체되어 있는 가스를 배출시키고
쓸모없고 건강에 안좋은 산을 몰아내며
위액을 보조하고 항상시킨다.
신장과 간에도 이롭게 작용한다.
속이 쓰릴 때 가장 좋은 치료제이며 고혈압에도 좋다.
수레국화의 세계 공통 학명은
‘센토레아 시아누스(Centaurea cyanus)’다.
우리나라에서는 꽃이 수레바퀴를 닮았다 하여
수레국화, 팔랑개비를 닮았다해 팔랑개비 꽃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운다.
독일에서는 눈송이 꽃이라고도 하고
콘플라워(Corn-flower)라는 영어이름도 갖고 있는데,
사랑과 희망을
상징하고 꽃말은 행복이다.
유럽 동부와 남부, 지중해, 서아시아까지
폭넓게 분포하고 있고
허브 가든이나 꽃꽂이용으로
세계 곳곳에서 기르고 있어 세계적인 식물이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을에 씨앗을 뿌리면 5월~7월까지
이른 봄에 뿌리면 7월~10월까지 꽃이 피는데 꽃색도
청색, 흰색, 분홍색, 붉은색
등으로 다양하게 핀다.
유럽에서는 꽃의 침출액을 수렴성이
있는 산성 화장수로 사용하고,
눈이 피로하거나 염증이 있을 때에는
잎의 침출액을 안약으로 쓰기도 한다.
기관지염이나 기침, 간장병에도
좋은 효과가 있어 인기가 좋은 식물이다.
꽃꽂이와 꽃·줄기를 말려서
드라이플라워나 포푸리로 이용하기도 하고,
꽃잎은 샐러드나
차를 만드는 데도 쓰는데
독일사람만큼이나 실용적인 식물이 아닐 수 없다.
조그만 빈터의 나무주변에 청색의 수레국화와
허브식물인 보리지, 라벤더,
스위트 바이올렛, 붓꽃, 과꽃, 용담 등
청색계열의 화단을 만들어 보자.
이 식물들이 주는 청순하고
청아한 느낌을 두고두고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연구과장>
꽃의채취
1번 막 피어난 꽃이 꽃술도 일어나지 않고
깔끔한 모양의 차가 됩니다.
2번과 3번의 형태도 나쁘지는 않지만
최적의 재료는 1번이라 할수 있습니다.
4번의 경우 갈변이 시작되어
꽃이 지고있는 상태이므로
꽃차만들기에 부적합 합니다.
1번 수레국화모양
4번 수레국화모양
갈변한것과 핀지 오래된꽃은
덖음이 마무리되어도
색이 곱지 않습니다.
2번과 3번의 경우ㅡ
꽃잎을 따서 꽃잎차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초벌덖음을 시작하여
고온으로 올려가며 덖음합니다.
서서히 올려주는것이 꽃빛을 유지하는데
도움됩니다.
고온으로 마무리하여
잠재우기 마친 후 보관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지도하시는 강사님의 교육방식에따라
약간의 차이가 날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첫댓글 색이 이렇게 다양하게 있는줄 몰랐어요.
잘 보고 갑니다~
수레국화 언제봐도 이뻐요
엄마나 증편에 올리면 정말 이쁘던데요~~~
너무이뻐요~~
수레국화꽃차 구하곳싶은데ㅠ
별처럼 생긴 색색의 꽃들이 이쁘기도 해라.
이녀석이 꽃차로 변신한다구요....
참 이뻐요!^^
파란색으로 만들어봐는데 색이 참곱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