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5월 20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리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개막전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 출전한다. 이 팀은 2011년 한국 DDGT 챔피언십 ST500클래스 시리즈 챔피언인 장현진과 티빙 슈퍼레이스 N9000 클래스에서 3연승 한 전대은으로 엔트리를 확정했다.
2000년 오비탈레이싱으로 창단해, 2007년 서한그룹을 타이틀 스폰서로 맞아 2010년 ‘서한-퍼플모터스포트’로 아마추어 무대에서 활약했다. 작년에는 한국 DDGT 챔피언십에서는 장현진(제네시스 쿠페 380)이 최고 클래스인 ST500에서(제네시스 쿠페 380) 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했고, ST200클래스에서 김용준(인테그라), TT200 클래스 전대은(S2000) 등 3개 종목에서 시리즈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 팀의 이문식 감독은 “약 7년 만에 프로 무대로 복귀한 만큼 초심의 각오로 차근차근 기본부터 다시 밟아 올라갈 것”이라며 “아마추어 리그에서 최고의 자리에 선 장현진, 전대은 두 선수가 본격적인 프로 무대에서 어떠한 성적을 낼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팀의 타이틀 스폰서인 서한그룹은 한국프랜지 공업을 모태로 출발해 현재 자동차 부품을 중심으로 자유 단조부품 및 풍력발전용 부품 등 새로운 사업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모터스포츠는 2007년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후원을 시작으로 브로스 모터스포트, YR-모비벅스와 연구 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