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트래거는 기존 후미등의 개념을 완전히 탈피한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제품은 플레어 R(FLARE R)로, 기존 라이트 제품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후미등임에도 밝은 밝기로 낮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트렉과 본트래거는 미국 내 자전거 사고의 80%가 낮에 발생한다는 점과 도로 위를 달리는 라이더들이 자동차 운전자들의 위험에 노출된 점을 고려하여 라이더의 안전을 더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플레어 R을 출시한다고 제품개발 이유를 밝혔다.
낮에도 사용하는 본트래거 플레어 R 후미등. 소비자가격 : 69,000원
플레어 R은 밝은 대낮에도 2km 거리에서 눈에 띌 정도로 밝은 65 루멘의 빛을 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고,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4가지 플래시 모드를 지원한다. 플레어 R은 USB 충전 방식으로 주간 지속 모드시 4.2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고, 야간 플래시 모드시 2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무게는 36g이며 트렉 공식 대리점에서 69,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본트래거 플레어 R(BONTRAGER Flare R) 러닝타임: 주간 지속 4시간 15분, 야간 지속 21시간, 주간 점멸 5시간 45분, 야간 점멸 23시간 (배터리 용량 - 570mAh 3.7V)
본트래거 플레어 R 구성품: 후미등 본체, 시트포스트 마운트, 클립 마운트, 충전용 케이블
27.2mm 구경의 시트포스트에 적합한 마운트는 결합부의 나사를 풀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270도의 넓은 시인각도와 밝은 밝기로 낮에도 시인성이 높다. 후측면에 투명창으로 작동모드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