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고추장 담그려고 콩과 밀을 삶는 콩이맘
끝물 고추는 짧은 늦가을 햇볕에 말리는데 날씨탓에 시간이 좀 걸리겠다.
메주 담을 콩은 양이 약간 부족하다.
고추장 담글 콩은 농막에서 잘 띄우고 있는중
기술적인 문제는 콩이맘 담당
추가 주문받은 대봉감도 따서 택배로 보냈다.
설봉농장에서 키운 배추 몇포기로 얼마전에 담근 김치가 제대로 맛이 들었다 했더니 이게 마지막 포기라네.
2010년에 농지원부를 만들고 농어가 목돈 마련 저축을 들었는데 만기가 되어 찾고 새로 다시 들었다.
2010년에는 이율이 15%가 조금 넘었는데 올해 가입하는것은 약13% 정도다.
11/6
지리산권 관광대학에서 견학을 다녀왔다.
정읍 솔티애떡-장성 축령산-순창-장류 박물관
가는길에 차창 밖으로 바라본 내장산 단풍이 참 아름다웠다.
솔티애떡
떡 만들기 체험
떡을 찌는 동안 솔티애떡 대표님의 강의도 듣고
모시떡 완성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숲도 잠시 산책
이곳은 하루 정도 시간을 내서 천천히 둘러보며 산책을 하면 좋을것 같다.
이렇게 어린 새끼뱀은 처음 보았다.
순창 장류 박물관
고추장과 된장 그리고 간장 담그기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한번쯤 시간을 내서 다녀와도 좋을것 같다.
올기 체험관은 큰 옹기는 판매 하지 않는다.
고추장 된장,장아찌등을 판매하는 매장도 많다.
11/7
전날 저녁부터 내리는 비가 주말까지 계속 내린다고 한다.
산동 가족호텔 온천을 다녀오고
산수유 열매 축제장도 둘러 보았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썰렁 하였다.
산동으로 귀촌한 회원이 나들이 장터에서 피자집을 열었다고 하여 피자 한판을 ~
가스 보일러 에어빼기도 콩이맘이
증류식 소주에
암뽕수육으로 비 오는날 저녁을 보냈다.
11/8
국립공원 자율레인저 모임에 참석하여
노고단으로 계도 활동을 다녀왔다.
비가 내리고 안개가 자욱한데도 노고단을 찾는 인파가 넘쳐나는 휴일 이었다.
성삼재 도로를 내려 오는데 참나무 숲 단풍이 참으로 멋지다.
이제 곶감을 깍을 시기가 다가왔다.
오일장에 들렀더니 귀농한 친구가 3.8점빵을 차렸다.
첫댓글 다양하고 바쁘게 사시는 모습 보기에 좋습니다. 건강하세요 ^*^
실속이 별로 없지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