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상반 순갑이형입니다.
먼저 합격수기 게시판에 글을 남기게 되다니, 무한 영광입니다. ㅠㅠ
저는 5월부터 통달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글에 주제가 없고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진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통달샘이 그렇게 저에게 삼천포라고 이야기 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전 '내 글이 왜 삼천포지?' 최근까지 전~혀 감도 못 잡았었습니다.
삼천포로 빠지는 것이 고쳐지지도 않고 글도 늘지 않아서 바쁘신 통달샘 찾아가 상담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ㅠㅠ
쌤, 바쁘시고 귀찮으셨을텐데 정말 감사합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통달쌤의 명강의를 들으며 시간은 흐르고 흘러 서울예대 시험이 다가왔습니다.
시험 전날엔 그동안 선생님께 칭찬받았던 습작들의 인물 조건이나 갈등 상황들을 다시 읽어보고 정리했습니다.
시제는
[나는 바닷가 근처 차 안에서 눈을 떴다. 무슨일이 일어난 건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내 차 옆에 외제차가 멈춰서더니 낯선 사람(응시자의 성별과 반대되는)이 다가와 내 뺨을 때렸다. 어떤 일이 생긴건지 쓰시오]
시제를 받자마자 제가 가지고 있는 습작들 중 시제와 갈등상황이 비슷한 습작을 생각했습니다.
제가 작성한 글은,
-나는 청해수산마트 라는 횟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어떤 애들이 회를 시켜먹고 튑니다. 사장은 나를 짜르면서 못받은 돈까지 알바비에서 까고 주겠다고 합니다. 아무말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 내게 아버지는 화를 내면서 청해수산마트로 따지러 나와 같이 갑니다. 청해수산마트에서 아버지와 사장은 싸우지만 결국 아무 소득도 못 얻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아버지는 해수욕장 근처에 용달차를 세워놓고 건어물을 파는데 알바에서 짤린 나는 새로운 일을 구할 때까지 아버지를 도와 일을 합니다.
그러다가 며칠 후에 냉장고에 낙지가 들어있습니다. 아버지께 뭐냐고 물어보니 낙지탕으로 하라는 대답만 돌아옵니다.
새벽에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서 집에 가는 길에 청해수산마트를 지나게 되는데 수족관에 들어있는 해물을 훔치는 아버지를 목격하게 되지만 나는 아버지를 못 본 척합니다.
오징어 국이 반찬으로 올라온 다음날 아침, 청해수산마트에서 같이 알바를 하던 친구는 전화를 걸어서 요즘 식중독때문에 손님이 줄었다고 투덜대고 아버지까지 탈이 납니다. 결국 혼자 용달차를 몰고 일을 나가서 깜빡 잠이 들었는데 지나가다가 나를 본 청해수산마트 사장이 내 뺨을 때리면서 cctv 에 너네 아버지 한번 더 찍히면 경찰 부를줄 알라고 말하고 떠납니다. 나는 사장이 떠나가는 외제차의 뒷모습을 보면서 가만히 앉아있습니다.
면접은 오후 1시에 봤습니다.
장성희 교수님 : 우리 구면이지 않나요?
나 : 아니요. 처음 뵙습니다.
이강백 교수님 : 외국 갔다왔나? (저는 이말을 예고 갔다왔나? 이말로 잘못 들었습니다.)
나 : 네. 안양예고 나왔습니다.
이강백 교수님 : 아니 외국 갔다왔냐고
나 : 아...^^;;; 아니요.
장성희 교수님 : 여태까지 뭐했어요?
나 : 대학교 자퇴하고 회사생활 3년 반 하다가 서울예대 오려고 회사 그만두고 준비했습니다.
다른 교수님(성함도 얼굴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ㅜㅜ) : 대학교 왜 그만 뒀어요?
나 : 재능이 없는 거 같아서 그만 뒀습니다.
순간 교수님들 '아...' 하시며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장성희 교수님 : 전공이 뭐였어요?
나 : 연기 전공했습니다.
다른 교수님 : 그렇게 학교 그만 두기가 쉽지가 않은데 연기 할 땐 어떤 느낌이었어요?
나 : 연기를 할 때는 제 스스로 답답한 마음이 많았습니다.
장성희 교수님 : 앞으로 뭐하고 싶어요?
나 : 시나리오 쓰고 싶습니다.
다른 교수님 : 시나리오에 중요한 조건 두 개만 말해봐요.
나 : 재미와 감동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강백 교수님 : 야 그건 어디든 마찬가지 아니냐? 드라마건 영화건 다 재미와 감동이 있어야지.
순간 당황했는데 교수님들이 다 웃으셔서 저도 그냥 따라 웃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동안 웃으셔서 질문이 중단 됐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강백 교수님 : 습작은 해봤어?
나 : 네.
이강백 교수님 : 그럼 니가 쓴 시나리오를 재미와 감동을 담아서 이야기 해봐.
나 : (급급급당황...뙇!) 네. 제가 쓴 시나리오는 인간관계 라는 시나리온데요. 시장의 죽음을 파헤치던 흥신소 직원이 시장의 와이프와 불륜에 휘말리게 되고...(어쩌고 저쩌고)..... 그런데 시나리오를 쓰고 차이나타운이라는 영화를 봤는데요.
약간 이야기가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강백 교수님 : 그게 왜 차이나 타운이랑 같냐? 하나도 안 똑같구만.
다른 교수님들 또 웃으심...저도 그냥 웃었어요. 허허허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장성희 교수님 : 흥신소 때문에? ㅋㅋㅋㅋㅋ나이가 들면 감이 떨어진다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나 :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 세상경험도 많아지고 그만큼 서사창고가 넓어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강백 교수님 : 너 로버트맥기 책 읽었지?
나 : 네...;;;
이강백 교수님 : 왠지 그런거 같더라.
장성희 교수님 : 시나리오 작가는 돈도 많이 못 벌고 생계도 유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어떻게 할 거같아요?
나 : 그건 개인적인 문제이지만 저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라도 유지를 해 나갈 것 같습니다.
장성희 교수님 : 네. 수고했어요.
이렇게 면접이 끝이 나고 끝난 순간부터 서울예대 발표날만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합격이라니......ㅜㅜㅜㅜ
저는 상상촌에서 수업을 들었던 순간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처음 수업 날도 아주 생생하게 기억나요. ㅜㅜ
수업날에는 수업이후로 약속 잡지 말라고까지 말씀하시면서 늘, 언제나, 항상, 매번,
적게는 4~5시간 많게는 7~8시간까지 피를 토하면서 수업을 해주신 통달샘.....정말 무한 감사드려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상상촌에서 보냈던 시간들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라 더 울컥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앞으로 삼천포에 빠지지 않고 한가지 감정으로 밀고 나가는, 주제 있는 좋은 글 쓰도록 열심히 배울게요. 정말 감사드려요. ^______________^
thㅏ... thㅏ.........아니.....감사합니다. ㅠㅠ
첫댓글 합격 진짜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ㅠㅠ
정말 축하드려요~~ 오른팔로써 따라가겠슴당
고마워. ㅠㅠ 정시때 꼭 와서 같이 학교 다니장!!
언니 진짜 축하드려요 훈훈하게 면접보셨네요 ㅋㅋㅋㅋㅋ 부러워요. 명예제대!!!! 정시때 꼭 따라갈게요 ㅋㅋ
써니야 너무 고마워. 카톡으로도 축하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ㅠㅠ 정시때 꼭 붙어!!!
연극 때 빛나던 에이스가 역시 붙는군.
아... 감동의 쓰나미로세. -ㅅㅜ
초롱초롱한 눈빛 잃지 말고 열심히 쓰고 또 생각해서
유명한 시나리오 작가로 거듭나길!!
다시 한 번 축하해!!!
순갑이 짱 ^-^
폴아저씨 감사합니다 ㅠㅠ
혼자 기획실에 계실 때 궁금한 점이나 여쭤보고 싶은 것들 있어서 문을 두드릴까 망설이기만 했었어요...;;;
정말 여러가지로 감사드려요...
연극때에도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고 상상촌에서 보낸 시간들이 제게는 너무 값진 시간들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ㅠㅠ
역시~ ㅎㅎ 기획실 찾아와서 눈물 쏟고 간 것들이 붙네~ 애들 안약이라도 사줘야하는 건가~ ^_^;;
절박한 표정을 짓는 습작생을 지켜보는 것만큼 흥미로운 일은 없는 것 같아~
글 쓰는 게 뭐라고~ 곧 죽을 것 같은 표정으로 와서는 뭐가 잘못된 건지 묻거든?
그럴 때마다 난감함 반, 흐뭇함 반으로 이러저러하다 말은 하지만
그건 잘못한 게 아니라 아직 발견되지 않은 거거든~
몇 주 지나 읽었던 니 글을 보면서 얼마나 흐뭇했는지 모른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
니가 만드는 극적상황과 캐릭터는 언제나 찰졌다.
훌륭한 시나리오 작가가 되어 필드에서 만나자~ 순갑아~ ㅋㅋ ^_^ 피스~
선생님 ㅠㅠ
상상촌을 알게 되고 쌤을 만나게 된 것이 정말 제게는 행운이었어요.
바쁘셨을텐데도 수업 끝나고 찾아갈때마다 여러가지 이야기 해주시고,...정말 죄송하고도 감사했어요.
이상하게 상상촌에서 보내던 시간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기획실에 찾아가 쌤 말씀에 눈물 흘리던 것도 기억나고요. 그때도 눈물 참아보려 천장 쳐다보고 그랬는데도 눈물은 못 숨기겠더라구요. 주책없이....ㅠㅠ
저도 언젠가 글 앞에 모든걸 내려놓고 후련해지는 날이 오겠죠? ^^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ㅠㅠ
열심히 생각하고 읽고 쓰겠습니다. ^^
쌤의 10의 마음, 잊지못할 거에요.
누나 합격 축하드립니닼ㅋㅋ 면접도 역시 절대 밀리지 않는 우리의 에이스!! 누나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고마워 그노몬. :)
너도 합격 겁나 축하한다!!
학교 다니면서 누나 모른척하면 안된다. 난 너의 모든것을 알고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셨던 습작을 개인적으로 봐왔던 학생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장면이 그려지는 일은 쉽지 않은데, 참 신기하게도 글쓴님이 쓰셨던 글을 읽으면 영상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부럽고 부러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꼭 글 써주세요. 어딘가에서 보고 있겠습니다.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_^
ㅠㅠㅠ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디라 어떤 분이신지 잘 모르겠어요. ^^;
제 허접한 습작을 읽어주셨다는것만으로도 감동입니다. ㅠㅠ
힘 주셔서 감사해요 ㅜㅠ
열심히 하겠습니다. 요정콩미님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화이팅입니다!!
우왕 언니 진짜 축하드려요,ㅋㅋㅋ왠지 면접 때도 포스있게 그리고 조근조근 잘 얘기하셨을 거 같아요,ㅋㅋ서울예대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언니 재미와 감동이 있는 작품 많이 만들어주세요~화이팅
아이디가 바뀌어서 누군지 모르겠당. ㅜㅜ
축하해줘서 고마워 ^^
열심히 해서 꼭 정시때 좋은 결과 있길바랄게. 화이팅!! ^^
언니 진짜ㅋㅋ축하드립니다!ㅋㅋ 기획실 가서 울었던 건 몰랐어요.. 저도 한 번 그렇게 해봐야할 것 같네요ㅋㅋㅋ언니 글 항상 톡톡 튀고.. 신선했어요ㅋㅋ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마음이 편하실 것 같아요~ 대학 생활 즐겁게 하시고 힘내세요^*^
예로리야 고마워. ㅠㅠ
너도 남은 시간동안 준비 잘하구 정시 때 꼭 합격!! 하길 기도할게. :)
츅하드립니다 누나ㅋㅋㅋㅋ 애초부터 누나에게 극작의 피가 흐른다?고 짐작하고 있었는데 결국 되셔꾼요. ㅈ도 열심히 해서 같은 과는 아니더라도 서울예대 동기?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원빈보다 잘생긴 난쏘, ㅋㅋㅋㅋㅋ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처음에 c반에서 만날 때 기억난다.
남들과는 다른 감수성으로 좋은 글 많이 쓰길 기대할게.
넌 멜로당 당대표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이팅이다 난쏘야!!!
재미도 있고 통찰도 있는 글에 놀라고 또 부러웠어요! 합격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캷 님의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학교에서 마주치면 아는 척이라도 해주세요. ^^
우왕.. 글 먼저 봤었어요! 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하드려요^^ㅋㅋ
ㅠㅠ 감사합니다.
저두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언니 정말 축하드려요 ㅠㅠㅠ 언니글 전 진짜 재밌게 봤었어요 ㅠㅠ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이네야. 고마워 ♡
이네도 단대 합격 정말 축하해!
대학생활 재미있게 하구 자주 연락하자 :)
열심히 하자!! ^^
온뉘! 정말 축하드려요!!! 진짜 언니 글은...찹쌀떡이에요...찰지기 짝이없는 ><)/ 캐릭터가 살아있어서 정말 즐겁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기억에 남는 캐릭터를 쓰느냐 안쓰느냐가 작품에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그래서 온뉘한테 많이 배웠어요! 그리고 또 소재로 언제나 저희를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주셨던!! 그래서 감사드렸던!!!언니 정말 축하드려용>< 하트뿅뿅
ㅠㅜㅠㅜㅠㅜㅠㅠㅠ
고마워 절인아.♡♡
나도 너 글에서 한가지 감정을 놓지않고 밀고나가는 것에 대해서 정말 많이 배웠어.
축하해줘서 고맙구 예대 시험 전날도 문자로 힘줘서 정말 고마웠어......얼마나 힘이 됬는지 몰라. ㅠㅠ
정시때 찹쌀떡처럼 딱 붙길바래!!
너의 습작중에 '연' 을 정말 좋아했어. 좋은 글 많이 쓰길 기대하고 기다릴게. ^^
화이팅이다!!
축하드립니다순갑이형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
알토란 님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수기도 시나리오처럼 대본으로 써주시다니ㅋㅋ 잘 읽었어요! 합격 축하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타인 님도 정시 때 꼭 합격 하시길 바랄게요~:)
언니 정말 축하드려요^-^ 처음 합반해서 첫 백일장 했을 때 청해수산마트를 제일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업그레이드된 합격작은 훨씬 더 좋네요! 첫 백일장 이후로 항상 언니글을 흠모해왔었어요ㅋㅋ 저랑 스타일이 너무 다른 언니글이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탐났었거든요ㅋ.ㅋ 연극 때가 생각나네요ㅠ.ㅠ 확확 바뀌어버리는 퇴고방향때문에 괜히 억울하고 화가나서 울면서 대본을 썼었는데, 언니가 토닥여주신 덕분에 꽁하던게 풀렸었어요. 꽁한게 풀리니까 또 퇴고가 재미있어지고! ㅋ.ㅋ 그래서 결국은 일등도 먹고! 정말 너무 재미있었어요ㅋㅋㅋ 언니, 서울예대가셔서도 퐈팅퐈팅하시고, 다시한번 정말 축하드려요. 순갑언니 퐈팅퐈팅!!!
홍지야 고맙다. 나도 너 글 '끝' 정말 재밌게 읽었어. 어린 너의 머릿속에서 그런 글이 나왔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부럽고 그랬었어. 시험 전날에도 너 글 보고 주제심는거 연습해보고 그랬는데 ^^
나도 연극할 때 너무 재밌었어. 퇴고하면서 많이 힘들었을텐데, 어린데도 책임감 있게 해내고 똑부러지게 하는 너 보면서 고삼 같지가 않다고 생각했었지. ㅋㅋㅋㅋㅋㅋ
정시 준비 잘하구 홍지 너두 파이팅이다!!!
내가 굳이 말 안해도 잘할거라고 믿어. 똘똘한 홍지 ^^
축하드립니다. 면접 재밌게 보셨네요ㅋㅋㅋㅋ
학교에서 뵈요..^^
감사합니다 :)
언니 늦게 봤네요ㅠㅠ늦었지만 축하드려요♥♥♥♥ 되도록 빨리(ㅋㅋㅋ) 언니를 쫓아가겠습니다!! 언니 짱ㅠㅠ!!! (저 ㅎㅂㄹ이에요!ㅋㅋㅋ)
ㅠㅠ 축하해줘서 고마워 ㅂㄹ아. 정시에 떡하니 붙어서 학교에서 만나자. ㅠㅠㅠㅠ
축하드립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언니 진짜 축하드려요!!!!!!! 내년에 꼭 같은학교에서 뵈여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너두 열심히해서 정시때 좋은결과있길바란다. :)
우와 청해수산 재밌게 읽었었습니다!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 폭풍검님도 좋은결과 있으시길빌어요 :)
흑흑ㅠ뒤늦게야 후기방에 들어와봅니다ㅠㅠ언니축하드려요!!!ㅠㅠ진짜ㅠㅋ 언니 그거아세요...저 언니글 무지 좋아했다는거...ㅋ흡...제목만봐도 느껴지던 언니의 포스를 너무너무 좋아했어요ㅠㅠ곧 따라가겠습니닷ㅋㅋ진심으로 축하드려욧!!ㅋㅋ
ㅠㅠ 고마워. ㅅㅁ 구나 ㅋㅋㅋㅋ축하해줘서 고맙구 너두 정시때 좋은결과 있을거야! 열심히 하장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