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평의 섬 위에 수놓아진 아름다운 정원과 숲!
운경건강대학 20기 등산부 일곱 번째 마지막 산행은
하늘까지 뻗어 오르는 나무들과 광활한 잔디밭
강물로 에워싸인 자연생태문화 청정정원 남이섬이다.
사슴이랑 타조 토끼들과 이름모를 무수한 새들이
인간과 평화로운 삶을 나누는 곳!
스물 여섯에 사나이의 용맹이 꺽인
남이장군 묘가 있어서
남이섬이라고 부르기 시작 했다는 남이섬
머무르는 4시간 여 동안 환상적이었다.
승선해서 바라 본 남이섬 주변 풍경! 많은 외국인들이 눈에 띄기도......
남이섬!
1944년 청평댐을 만들 때 북한강 강물이 차서 생긴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있는 내륙의 섬이다.
1965년 수재 민병도 선생(1916~2006)이 토지를 매입, 모래뿐인 불모지에
다양한 수종의 육림을 시작하였다.
1966년 경춘관광개발주식회사를 설립, 종합휴양지로 조성하여 오던 중,
90년대 말 금융위기로 인한 불황을 극복하고자
2000년 4월 주식회사 남이섬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관리해 오고 있다.
2001년부터 [문화예술 자연생태의 청정정원] 역할로서 재창업을 선언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루어 나가면서 환경과
문화예술 관련 콘텐츠에 집중 투자하기 시작하였다.
환경 분야에서는 환경운동연합 및 YMCA, YWCA 등의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재활용운동, 환경감시, 환경순적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 분야에서는 유니세프, 유네스코 등의 국제기구 및 저변의 작가군과 더불어
순수미술에서 종합예술축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960~90년대에는 최인호의 <겨울나그네> 촬영지 및 강변가요제 개최지로 알려져
행락객들의 <유원지>로 인식되어 왔으나,
2001년 12월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성공으로
대만,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권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문화관광지>로 탈바꿈하였고,
최근에는 북미, 유럽, 중동에서의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가장 찾고 싶어하는 청정환경의
<국제적 관광휴양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새벽 일찍 출발 4시간여를 달려와
남이섬에 도착!
곧장 숲 길을 지나 점심식사로 즐거움을.....
사시사철 오색찬란한 빛깔로 옷을 차려입으며
자연이 여행자에게 먼저 말을 걸어오는 곳이 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여행을 계획하며 한번쯤은
우선순위에 놓아봤을 그 이름, 남이섬이 바로 그곳이다.
14만평의 거대한 정원을 거닐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4시간으로
갈무리하기가 너무도 부족하기 이를 때 없었다.
달빛과 별빛으로 수놓아진 남이섬의 특별한 가을밤과
아스라이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만끽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남이섬의 유일한 숙박시설인 호텔 정관루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학감님과 실장님!
카피숍에서 휴식을......
남이(南怡, 1441~1468)는 본관이 의령(宜寧)으로,
의산군(宜山君) 남휘(南暉)의 손자이다.
그는 1457년(세조 3) 16세의 어린 나이로 무과에 급제하였다.
이후 이시애(李施愛)의 난을 토벌한 공으로
적개공신(敵愾功臣) 1등에 책록되었다.
26세에 병조판서에 임명되었으나 유자광(柳子光)의 무고로 능지처사를 당하였다.
묘소는 2단으로 쌓인 석축대 위에 2개의 봉분이 있다.
봉분은 사성(莎城)으로 둘러싸였으며,
부인과의 합장묘인 쌍분으로 호석(護石)을 둘렀다.
묘소 앞에 조성된 석물은 문인석을 제외하고,
대부분 현대에 와서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봉분 앞에 국한문으로 생애를 정리한 월두형(月頭形) 묘비와 상석(床石)이 있고
장대석(長臺石)으로 계절(階節 : 무덤 앞에 평평하게 만들어 놓은 땅)을 쌓았으며
좌우로 문인석, 망주석(望柱石)이 각 1쌍씩 배치되어 있다.
남이섬에 있는 남이 장군묘는 가묘이다.
상단 좌측에 메고있는 회원의 천으로 된 예쁜 빽은
9반 박무수회원이 등산회원 전원에게 기증!
아름다운 배려심!
새벽에 나오느라 피곤했던 회원들은 곤하게 잠들고......
남이섬 관광을 위해 승선하기 위해 기다리는 여행객들
첫댓글 푸른 솔님예! 이렇게 많은? 그리고 멋진 장면들을 빠뜨리지 않고 사진 찍으시느라 정말 바쁘셨겠어요. 날씨도 더웠는데예. 늘 고마워하는 마음입니다. 잘 보고 가면서 저는 그저 재밋는 몇 장면 올릴께요. 솜씬 영 아닙니다만예. 예삐 봐주셔요.
메아리님의 예쁜마음을 비로소 깨달은 날입니다
예쁜 헝겊으로 된 숄더 백!
감솨
아이구 뭘 숄더백 얘길 여기에 표시를예? 부끄럽슴다. 그래도 참 그 날 다들 맘에 든다메 인사를 받으니 저도 흐뭇했답니다. 진짜로 48개 준비하다보니 거금 투자했슴데이. 현금으로 찬조하려다 마지막 등산부 행사라서 기억에 남는 선물을 찾다가 그걸?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가볍고 요즘 유행하는 가방이라 딱 좋을것 같아요. 특히 재질이 면이라 여름은 더더욱 좋을겁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선물은 아니지요
천사!!!!
늘 푸른 솔님!
나미나라공화국의 아름다운 장면과 학우들의 활동 장면을 빠집없이 다아 올려주신 늘 푸른 솔님 감사합니다.
특히 각반 학우들의 생생한 활동 모습들이 뇌리를 스쳐갑니다.
좋은 사진을 올려주신 늘 푸른 솔님! 홧팅! 홧팅! 홧팅!
교육장님
만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과찬이시구요
그냥 학우들의 좋은 추억의 장면들을 간직하시라고
올렸습니다.
다만 귀가길 버스 안의 너무 황당한 사건으로
기분 별로였습니다
저도 그날 기분이 억망이었습니다.
12일 학교 가고 싶은 생각이 없어 팔공산에 갔다왔습니다.
사람이 문제가 아니고 술이 문제입니다.
학우들을 위해서 술을 자제하고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저도 같은 반 학우로서 사과드립니다.
저도 12일에는 결석했습니다
몇번의 그런 황당한 사건에도 개선점이 없으니 문제입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으로 뵙겠습니다
늘 푸른솔님! 남이섬에서 친구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종일 학우님들에 추억을 만들어주시느라 힘드셨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바랍니다
과찬이세요
저 하나의 수고로 학우님들이 기뻐하신다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