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8일(목)(제11일)
인천공항도착(16:15)-인천공항출발(17:30,리무진버스)-부산노포동터미널도착(22:00)
영화 한프로 떼고 와인먹고 한잠 자고 .... 인천공항 도착!
갈때보다 짧게 느껴지는 것은 ...여행이 끝났다는 안도감에다 여독이 겹쳐있어서일까?
복잡한 인천공항에서 짐 찾고 일부는 비행기로 일부는 리무진으로 부산 돌아왔다.
리무진 팀은 중간휴게소에서 이고문님이 저녁을 한턱 내셨는데
육계장이 참 맛있었다. 그러나 평소에 무심코 먹는 우리 음식이 얼마나 맵고 자극적인지 알 것 같았다.
부산 노포동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한국에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한다.
제주에는 폭설이 내려 7만명이 발이 묶였고.... 강추위가 몰아치고....
여행은 좋지만 집은 더 좋다. 한가득 추억 거리와 감사의 마음을 안고 ...이제 시차적응하고 개학하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행을 처음부터 꼼꼼히 계획하고 철저히 진두지휘한 주영민님께는 말로 다할 수 없는 애정과 존경을 보내며
꼼꼼한 살림을 살아주신 강미애 총무님 갑장이지만 대견하고(?)
묵묵히 먼길을 운전해주신 고마우신 4분의 기사님....
총무보조 귀요미 신혜원님...
모무 모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다음 여행에서 또 만나요.
첫댓글 아 ᆢ 열흘간 여행을 다시 다녀온 느낌입니다 글이라는게 그냥 나오는게 아닌데 ᆢ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짝짝짝 ! 영원한 숭악의 사관 이십니다
감사해요. 사실 많이 생략했어요. 할말은 정말 많았는데 ...2호차에서 내기한거며 사다리 없는 이층침대에서 잔거며...1호차 동정과 2호차 분위기 비교부터 ...결국 다 쓸수는 없으니 갈피갈피 추억은 결국 갔다 온 사람들만이의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