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 Berthiot paris Eurygraphe 180mm f6.2 - 4x5 lens
4x5 인물용으로 Som lens를 선택하고, 135mm, 150mm, 180mm, 200mm를 구입했습니다.
그 중 새로 구한 135mm f4.5는 콘트라스트가 좀 높아서 풍경용으로 결정,
대신 아직 세팅하지 않고 있는 Som Berthiot paris Eurygraphe 135mm f6를 세팅해서 대체하려고
먼저 Som Berthiot paris Eurygraphe 180mm f6.2를 테스트했습니다.
Som Berthiot사에서 뷰 사진기용으로 7종의 렌즈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중 Flor는 테사타입으로 최소 조리개가 f4.5입니다.
Stellor는 Plannar type으로 f3.5로 가격이 좀 나갑니다.
Olor와 Eurygraphe는 Double Protar type으로 f5.7, f6, f6.2가 있고
사진기용으로 최초로 만들었던 Perygraphe Double anastigmat 다고르 타입으로 f6.8이 있습니다.
다른 종류로는 와이드설계 Angulor와 Aguilor라고 불리는 렌즈가 있는데 본 적은 없습니다.
*Ebay에서 구입하실 때 조심하실 것은 Flor 렌즈는 대부분 확대기용으로 만들어져
렌즈 바렐의 조리개 링이 흰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뷰 사진기 전용 렌즈는 모두 황동 혹은 황동 위에 불랙 페인트를 한 바렐이고,
조리개링이 렌즈 바렐과 일체화되어 있습니다.
먼저 올렸던 135mm f4.5 Flor 렌즈는 보시다시피 콘트라스트가 높아
아마도 풍경사진을 찍는 렌즈 같습니다.
아래 올린 Eurygraphe 180mm f6.2렌즈는 Perigraphe 150mm f6.8과 매우 유사하게
포근하고 부드러운 톤과 섬세한 디테일, 그리고 우수한 색 재현력을 보여줍니다.
미세하게 다른 점은 Perigraphe 렌즈가 조금 더 섬세하고 가볍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럼 Som Berthiot paris Eurygraphe 180mm f6.2 사진 감상.
645D에 물려서, 오늘 오후 3시경 촬영. JPG화일, ISO400.
첫댓글 SOM 렌즈 구입에 정성을 들인 이유가 충분합니다. 사진 보는 재미 좋습니다. 불독 사진에서는 저절로 웃음이 터졌습니다. 감사히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