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크루즈가 사동항에 입항하고 7시경 하선해서 차를 인도하고 타고는 아침을 먹으러 출발 ~~~~
도동항에 있는 식당을 찾아 돌다 수협앞 식당에서 홍합밥과 오징어 내장탕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울릉도 첫 관광을 시작했다
첫코스는 독도전망대 케이블카를 5분 정도 다고 올라가서 울릉도와 독도를 전망하는 곳인데 우리가 오늘 첫 손님이라는 의미를 나름 가지면서 ~~
근데 전망대는 바람이 심해 서있기도 힘들 정도, 망원경으로 아무리 독도를 찾아보지만 보이질 않는다.좀 사기당한 느낌이 든다.날씨도 맑은데 ~~
다음은 울릉 순환로를 따라 서면방항을 둘러 보기로하고 해안도로를 따라 가는데 첫번째 거북이바위가 눈앞에 나타나 인증사진을 찍고 ~~
거북바위는 오랜 침식작용으로 생긴모양이 거북이를 닮아 붙여진 이름 인것같다.
다음코스를 찾아 가는데 래우카페가 있어 잠시 휴식도 취할겸 들러서 커피 한잔 하고 독도새우빵이 있어 맛도볼겸 두개를 사서 먹어 보았는데 맛은 그다지 아닌것 같아 한개는 집에까지 가져와 회창이 보고 먹으라고 줬더니 자기 입맛은 아니라고는 머리와 꼬리만 베어 먹고 나놓는다.
카페에서 나와 다음은 태하항 지역에 있는 대풍감을 가기위해 도착하니 모노네일이 수리중으로 운행을 중단하고 있어 황토구미 동굴 구경을 하고 주변에 있는 울릉수토역사박물관 관람을하고 다음코스로 이동 ~~
서면에서 북면으로 이동하는 코스는 고갯길이다.
고개를 넘어가니 현포항과 코끼리바위가 보인다. 노인바위가 있는 선착장에서 사진을 찍고 무심코 지나는데 예림원을 지나쳐 버렸다.
다시 차를 돌려 무릉도원이 있는 예림원을 방문하니 곳곳이 전망대다. 여기저기에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원없이 찍어댄것 같다.
울릉도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곳이라 해도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전 관광을하고 저동항 지역에서 점심을 먹기로
점심메뉴는 독도새우가 들어있는 새게탕과 새우튀김 ~ 국물이 끝내줘요 라며 소맥을 시켜서 피로를 풀고 라면사리와 공기밥으로 오찬을 성대하게 해결하고 나니 세상 부러울 것이 앖다.
울릉도 오기전 차량보험을 전체가로 가입했으니 비니한테 운전을 맡기고 가까운 곳에 있는 봉래폭포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데 공용주차장인지 개인 식당(카페)주차장인지 몰르겠으나 주차안내 하는 아줌마 어찌나 까다로운지 다시 나가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봉래폭포로 가서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촬영하고 있는데 아무도 뒤따라 오지 않아 혼자 구경하고 하산~~
첫날 하루를 기분이 좋아 오버래핑 한것같다.피로가 몰려와 펜션으로 직행해 휴식을 취하기로~~
아침과 점심을 잘먹어 저녁은 간단하게 펜션에서 먹을려고 저동항 근처 GS마트에 가서 장을봐 와서는 숙소에서 우리말겨루기를 시정하며 만찬을 즐기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 정말 길고긴 하루였다.
첫댓글 또 압축사진을~~!!
잘 나온 사진도 많더만 그중에 몬난돌만 고르셨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