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봉(龍湫峰·583m)
1.소 재 지: 전남 담양군 용면 용연리
2.개 요
담양군 용면 용연리 소재 용추봉(龍湫峰 523m)을 중심으로 사방 4km 주변을 가마골이라고 부르는데, 여러개의 깊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이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예로부터 그릇을 굽는 가마터가 많다 하여 가마곡이라 블렀는데 세월이 흐름에 따라 가마곡이 "가마골"로 불려젔고 현재 용추사계곡 인근에 가마터가 복원되어 있다.
영산강의 발원지라고 하는 용소와 용연1,2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천년고찰 "용추사" 6,25때 빨찌산 사령부가 주둔되어있든, 사령관 계곡 출렁다리 ,팔각정이 있으며. 담양까지 전망할수있는 신선봉이 있다.
옛날 담양 고을에 어떤 부사가 부임하였다. 그는 풍류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가마골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고 하여 이곳 경치를 구경하고자 관속들에게 예고령을 내리고 그날밤 잠을 자는데 꿈에 백발선인이 나타나 내일은 내가 승천하는 날이니 오지 말라고 간곡히 부탁하고 사라졌다.
그러나 부사는 신령의 말을 저버리고 이튿날 예정대로 가마골로 행차했다. 어느 못에 이르러 그 비경에 감탄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 못의 물이 부글부글 소용돌이 치고 주위에는 짙은 안개가 피어오르더니 황룡이 하늘로 솟아 올랐다. 그러나 황룡은 다오르지못하고 그 부근 계곡으로 떨어져 피를 토하며 죽었다. 이를 본 부사도 기절하여 회생하지 못하고 죽었다.
그 뒤 사람들은 용이 솟은 못을 "용소"라고 하고 용이 피를 토하고 죽은 계곡을 "피잿골", 그리고 그 일대 계곡을 그릇을 굽는 가마터가 많다고 하여 "가마곡"이라 불렀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가마곡"이 "가마골" 로 변하여 불려졌다고 전해온다
6.25 격전지 중에서도 가장 치열하고 처참했던 곳 중 하나가 가마골이다. 1950년 가을 국군의 반격으로 후퇴하던 전남ㆍ북 주둔 북한군 유격대 패잔병들이 이곳에 집결하여 은거하면서 약 5년 동안 유격전을 펼쳤다. 당시 유격대들은 이곳 가마골에 노령지구사령부(사령관 김병억, 장성 북하면 출신)를 세우고 3개 병단이 주둔하면서 낮이면 곳곳에 숨어 있다가 밤이면 민가로 내려와 살인, 약탈, 방화를 일삼았고, 전투가 장기화됨에 따라 병기시설인 탄약제조창과 군사학교, 인민학교, 정치보위학교 및 정미소까지 설치해 놓고 끈질긴 저항을 계속하다가 육군 8사단, 11사단과 전남도경 합동작전에 의해 1천여명의 사상자를 내고 1955년 3월 완전히 섬멸되었다.
지금은 관광지로 개발되어 그날의 흔적을 찾아 보기 어려우나 가끔 탄피, 수류탄, 무기 제조에 쓰인 야철 , 화덕등이 발견되어 그 날의 참화를 말하여 주고 있고, 당시 사령관이 은거했던 것으로 전해지는 사령관 계곡을 등산로를 따라가면 찾을 수 있다.
산 행 일 지
용연폭포주차장~용연폭포갈림길~제1용연폭포~제2용연폭포~용추사입구~가마터~용추봉~호남정맥삼거리~임도~신선봉~출렁다리~사령관동굴~용소~추차장
1.산 행 일 시: 2018년 7월1일 (일) 비
2.산 행 대 원: 울산다와산악회
3.산 행 일 지
11:12~19 용연폭포 주차장 하차하여 기념 촬영 후 출발
11:20 사각정자가 있는 용연폭포 갈림길 이정표에서 용연폭포로
11:26 용연1폭포 갈림길 이정표(↓관리사무소 0.2km, ↑용추사, 가마터 1.8km, 용연2폭포 0.8km)
11:28~31 용연1폭포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하고
11:49 용연2폭포 이정표(↑용추사, 가마터 1.0km, ↓관리사무소 1.0km)로 되돌아와서 계곡으로
11:51~55 용연2폭포를 감상하고
11:59 임도 삼거리(↓용연1,2폭포 0.5km, 관리사무소 0.6km, ←신선봉 1.5ikm, 용소폭포 2.0km, 정광사, →용추사, 가마터)에서 용추사 쪽으로
12:02 용추사 입구 삼거리
12:07 용추사(천불전 문이 빡빡해서 그냥 나옴)
12:12 다시 용추사 입구 삼거리로 돌아나와서
12:20 게속 아스팔트를 따르다 좌측 너른 산길로
12:23 고개사거리에서 좌측 산길로
12:27 능선같은 봉우리
12:30 작은 공터가 있는 얕은 봉우리
12:35 조금씩 오르막을 올라서 소나무가 있는 작은 봉우리(506m)
12:45 된비알 올라서 봉우리
12:47 헬기장이 있는 정상(준희 푯말 579.4m봉, 개념도 584m) 비는 억수같이 쏟아지고, 인증샷만 부탁하고 바로 출발(정상바로 아래 철제 이정표(전일상호신용금고 ←532봉 3.4km, 오정자재 4.4km)
12:52 삼거리봉에 올라서고
12:57 산죽 봉우리를 지나고
13:02 528m봉 전 삼거리(우측 호남정맥 갈림길)
13:04 528m봉을 지나 완만한 길을
13:10 조금 올라서 잡목봉우리(490m봉)를
13:15 임도 왼쪽으로 조금가면 이정표(→신선봉 0.4km, 출렁다리 1.0km, ↑용추사 1.0km, 관리사무소 1.6km, ↓임도(순창군북흥면) 1.0km
13:19 벤치가 있는 봉우리(가마골 관광안내도가 있음)
13:23 암릉길을 만나고
13:24 신성봉(490m) 정상(나무 정상목만 있음) 비는 계속 내리고
13:29 조망처에서 용소폭포 상류쪽 가마골을 잠시 조망하고
13:33 로프가 있는 급경사 내리막을 만나고
13:39 길이 좌측으로 꺽이는 능선 이정표(↓용추사, 신선봉, ←출렁다리, 용소폭포)
13:43 내리막을 내려서 신선봉 입구 이정표가 있는 조망처(↓신선봉 0.4km, ↑사령관동굴터 1.2km, 용소, 출렁다리 0.5km) 관리사무소쪽을 조망하고
13:47~52 始源亭 정자에서 출렁다리와 용소폭포를 감상하고 출렁다리를 건너서 사령관동굴터로
13:57 급경사 철계단을 올라서 출렁다리 정상 이정표 삼거리(↓용소, 출렁다리 0.2km, →수변공원 0.6km, ←사령관동굴터 0.8km)
14:14 계속 급경사를 올라서 능선(사령관동굴터 화살표 푯말이 있은)
14:18 완만한 길을 내려서면 제2등산로 정상 이정표(↓용소, 출렁다리 0.8km, →사령관동굴터 0.3km) 직진하는 쪽은 이정표 표시가 없음
14:21 통나무 계단을 내려서 동굴터 아래 이정표(↓제2등산로정상 0.1km, →용소, 출렁다리 0.5km)
14:22~25 동굴터에 올랐으나 바위 절벽아래 설명판만 있고, 아무것도 없음. 비가 많이 온 관계로 바위절벽으로 떨어지는 물줄기만 감상하고 하산
14:35 작은 너덜길을 조심조심 내려서 사령관동굴터 갈림길 이정표(→시원정, 출렁다리 0.3km, ↓사령관동굴터 0.4km, 제2등산로정상 0.5km, ←용소, 출렁다리 0.3km)
14:37 정자가 있는 수변공원 철다리(←제3등산로입구 0.7km, →용소출렁다리 0.2km, 관리사무소 0.6km, ↓사령관동굴터 1.0km)
14:42~45 용소(장마로 인해 물줄기가 너무 거세어서 폭포같은 기분이 나지 않고 홍수가 난 듯한 분위기가
14:50 관리사무소 주차장
(총보행시간: 3시간31분, 휴식 및 조망: 18분, 순보행시간: 3시간13분)
시설지구 해뜨는 집 평상을 빌려서 족발냉채무침으로 하산주를 하고 울산으로~~~
1112~17 용연폭포 주차장
1115 관리사무소 옆 가마곡 입구
1115 주차장 모습을
1118 용연폭포 초입의 안내도
1119 기념촬영후 출발
1120 용연폭포 갈림길 모습
1120 용연폭포 갈림길의 이정표
1122 장마로 불어나 계곡물을
1126 용연1폭포 갈림길 이정표
1128~31 용연1폭포 모습을
1129 다른 각도로
1149 용연2폭포 입구으이 이정표
1151 용연2폭포 상단부만을(비가 많이 와서)
1159 임도를 만낙ㅗ
1159 임도의 이정표
1202 용추사 입구 삼거리
1203 용추사 표지석에서 용추사로
1207 용추사 요사채인 듯
1208 용추사 천불전
1220 용추사 입구를 지나서 도로를 따르다 좌측 산길로
1223 안부사거리에서 좌측 산길로
1223 다와산악회 시그널
1227 산죽길을 지나면 국제신문 시그널이 있는 능선 봉우리
1230 작은 공터가 있는 봉우리서 좌측으로 꺽어서
1235 된비알을 잠시 올라 작은 소나무가 있는 봉우리(506m봉)
1245 된비알을 올라서 봉우리
1247 살짝 올라서면 헬기장이 있는 용추봉
1247 용추봉 정상의 푯말
1248 장대비를 맞으며 인증샷
1248
1249 정상바로 아래 철재 이정표
1252 삼거리봉에서 좌측으로
1257 산죽봉우리를 넘고
1259 비비추를 한컷
1302 호남정맥 삼거리서 좌측으로
1304 528m봉을 지나 완만한길을
1310 잡목봉우리를 넘고
1315 용추사에서 오는 임도를
1315 신선봉 초입
1316 신선봉 초입의 이정표를
1319 벤치가 있는 봉우리
1319 벤치봉우리의 안내도
1323 암릉길을 만나고
1324 신선봉(490m)정상에
1324 신선봉 정상목
1329 신선봉 지나 조망처에서 가마골을
13:33 급경사 바위지대를 내려서 본 모습
1334 내려서야 할 급경사 로프지대를
1339 길이 좌측으로 꺽여 내려서는 능선에
1339 능선의 이정표
1343 신선봉 입구 조망처에
1343 신선봉 입구 조망처의 이정표
1343 조망처에서 관리사무소쪽을
1347~52 시원정 정자에서 잠시 비를 피하고
1347 시원정에서 본 출렁다리
1348 시원정에서 본 용소폭포
1352 출렁다리에서 셀카로
1352 출렁다리 위에서 용소를
1354 출렁다리 지나 계단엥 올라서 시원정을
1357 출렁다리 정상에
1357 출렁다리 정상의 이정표
1414 된비알을 게속 돌라서 능선에
1414 능선의 푯말
1418 제2등산로 정상 모습
1418 제2등산로 정상의 안내도
1418 제2등산로 정상의 이정표
1421 사령관동굴 아래의 이정표
1422~25 사령관동굴의 설명판
1423 동굴터 절벽의 폭포(장마철인 관계로)
1424
1435 사령관동굴 갈림길
1435 갈림길의 이정표
1437 수변공원의 철다리
1438 철다리 건너면 임도의 이정표
1442~44 용소폭포에
1442 인증샷을
1442 영산강 시원 표지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