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저녁 퇴근 후,
우리 부부는 8시 비행기로 바로 홍콩을 경유하는 파리행 비행기 탑승..
드뎌 출발~~

아침 7시..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짐을 맡기기위해 민박집부터 찾아갔습니다..
아르까이유 까샹역에 위치한 이네스~
아기자기한 정원과 주택이 내집같은 느낌이었어요..

들뜬 맘으로 일주일권 오랑쥬를 끊어 RER국철을 타고
파리에서 1시간 떨어진 베르사유궁전으로 출발~
루이 16세와 마리앙뜨와네트의 화려한 궁전생활의 베르사유..
프랑스 국민에게 배고프면 빵대신 과자를 먹으라고 했던 철부지 마리앙뜨와네트의
사치스런 삶이 그대로 곳곳에 묻어나 있습니다..
완전 사치로 도배한..^^;
그해 프랑스대혁명으로 둘다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베르사유 정원은 에버랜드 몇배나 되는 어마어마한 앞마당이었다.. 헉~~
너무 넓어서 꼬마기차를 타고 다녔는데도 무지하게 다리아팠다는..ㅜㅜ



정말 화려한 왕비의 침실, 왕의 침실, 초상화
마리앙뜨와네트와 왕자&공주를 재연한 이쁜이들..
첫댓글 우와 프랑스 여행기! 부럽당! 저게 말로만 듣던 베르사유궁전,,, 난 언제 가볼수 있을까?
티켓만 미리 싸게 끊어놓고 민박집에서 자면서 빵만 뜯어먹으면서 진짜 배고픈 배낭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돈은 얼마든지 절약할 수 있더라구요...
발바닥에 물집잡힐 정도로 다녔지만 제일 기억에 남더라구요..ㅋ
앗,,,, 베르사유.... 언제나 가보려나,,,,,쩝,,,
한번 도전해보세요~^^
어우.. 사람들도 상당히 많군요.
6월 비수기에 휴가 미리 땡겨서 다녀왔는데.. 한국사람은 거의 없고 외국인이 대부분이더라구요..
화려한 베르사유 궁전이군요... 카페의 여행이야기 코너를 럭셔리하게 채워 주셨네요...^^
혹시 동남아만 올려야 되나 싶어서 고민 많이 했는데 괜찮나요~? 이미 올려놨지만..^^;
프랑스에도 갔다 오셨군요....^^ 만화에서나 보던 베르사이유 궁전이네요....^^ 근데 베르사이유에는 장미도 많이 있나요?....^^
꽃과 정원은 많더라구요~ㅋ
와우~! 멋진 배경들...그 중에서 맨마지막 사진은 실제 인물사진인가요? 아님...걸려있는 사진?? 생생하당....^^
실제 여인과 아이들인데요.. 마리앙뜨와네트를 재연하느라 옷을 입고 다니더라구요..
저 드레스.... 함 입어보고 싶네요...

왠지 익숙한 느낌이..... 휘리릭.... 도망갑니다.. 


ㅋㅋ
정말 아름다운 궁전이네요...^^ 외부도... 내부도... 그리고 저 화려한 옷 한번쯤 입어 보고 싶어요...^^
사치로 도배했다니 정말 화려하더라구요...
베르사이유 궁전 넘 화려하군요... 저기도 가봐야 하는데...ㅜㅜ
진짜 화려해요~침대도 전부 금이래요~
저 커플들은 인생 화끈하게 살다가..화끈하게 가셨군요.
한번에 훅~갔죠..ㅋ
ㅋㅋㅋ
와~ 럭셔리하네요... 침대 완전 내스타일이네~^^
제 스탈이기도..ㅋ
와
정말 화려하고 멋지네요.... 그리고... 배낭여행을 다녀온 두분도 멋진부부시네요

아이 갖기 전, 다시 아이 낳고 돌된다음에 둘이 이태리 배낭여행도 다녀왔죠.. 남들은 애기 떼어놓고 걱정했지만..애가 워낙 할머니가 키워서 엄마 잘 안찾거든요..ㅋ
나도 그래 봤음 소원이 없겠담...ㅡㅡ 울 건명이는 울 부부가 한 모든 여행에 동반자였는데...
베르사이유 궁전....완전 가보고 싶어요.....^^
꼭 함 가보세요~~
베르사이유 궁전은 각 방마다 특색있게 꾸며져 있죠... 매일 매일 방을 바꾸면서 축제를 즐겼다고 합니다... 정말 환상적이죠
서민들 세금으로 그렇게 먹고놀고 사치를 부리니,, 나중에 피를 불렀죠.. 정말 화려해요..
그래도 자식교육에는 굉장히 엄했다고 하더군요...근데 자식이 뭘 어떻게 느꼈을지...^^:
프랑스 여행을 시작하셨군요.. ^^ 저도 8년 전에 다녀왔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