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동위원소150치료 6개월후 왼쪽턱이 붓더니 신것을 먹으면 계란하나만큼 부풀어 오르고 턱을 벌리지 못할 정도로 아파서
정말 모든 의욕이 떨어졌어요. 여기 답변들 보면 병원에 가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운이 좋게도 일산에 있는 리빙웰치과를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가보았어요. 원장선생님께서 침샘을 잘보셔서 입안쪽으로 침샘구멍을 뚫어 주셔서 침이 나오는데
그다음날도 신것을 먹으니 또 아파서 다시 병원에 갔더니 맛사지 하는 방법을 자세히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하는
와중에 동의대간호학교를 다니는 큰딸 한의학 교수님께서 한방쪽으로 해보라고 하시더군요. 항암치료를 받으시는 분들이
이하선염으로 고생을 많이 하시는데 양방에서는 별 뾰족한 수가 없어서 상당히 고생하는데 한방으로가서 침과 뜸을 뜨면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치 완치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전 직장을 다니는 형편이기때문에 직장 끝나고 동네 한의원에 갔더니 원장 선생님께서 이하선염은 암환자가 아니더라도 잘 걸린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침하고 약을 먹으면 금방 좋아지니 염려마시라면서
지금 3일째 침을 맞고 하루치 한약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세라젬온열 치료기가 있어서 저녁내 찜질을 해주었더니 지금은
신것을 먹어도 턱관절이 아프지 않고 조금 뻐근한 것은 있는데 차도가 있는것 같아 이 소식을 우리 환우님들에게 전해드려야 겠다는 마음으로 이곳에 답변을 올립니다. 이하선염은 면역이 떨어지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환우님들 평상시 면역을 높여
주시며 저는 이렇게 아프고서부터 홍삼과 로얄제를 먹고 있습니다. 제가 수술한 병원에서도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것은
홍삼과 버섯 밖에 없으니 딴것 드시지 마시고 그것을 열심히 잡수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부터는 저도 암만 떼어냈지 난 건강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깨달았습니다. 암을 떼어내고 항암치료를 받았기에 난 건강한 사람이 아니고 항상
건강에 유의해야 할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이제부터는 몸에 좋은것도 꾸준히 장복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한번 먹으면 잘 먹지
못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우리 환우님들 갑상선은 암도 아니라고 보통 사람들은 말하지만 우리가 겪고 있는 아픔과 체력저하는 그들이 알지 못하는것 같아요. 우리 모두 각자의 건강을 위해서 운동도 하시고 호흡수련도 하시고 또 면역을 높이는 음식을
많이 드셔서 절대 감기 걸리지 마시고 또 인생을 즐겁게 유쾌하게 사시기를 기도합니다.
또 비타민제도 드시고요. 신것도 드시고요. 하여간 건강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