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장미소녀님의 에키네시아가 올텐데....
어제 근무중 갑자기 출장갈 일이 생겼습니다.
옆사람에게 부탁에 부탁을 하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학교를 나섰지요.
그리고 도착한지 하루가 지나 오늘 아침에야 에키네시아 모종을 만났습니다.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포장을. 정말... 포장을...보니 얼마나 손이 많이 간 포장인지...
모르는 제가 척 봐도, 애를 많이 쓰셨을게 눈에 훤합니다.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 같았습니다.
들장미소녀님 고맙습니다.
귀한 에키네시아 들여오는 일부터 발아성공시켜
한두분도 아니고, 그 많은 양을 포장해서 나눔해주시느라
너무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 카메라가 없어서, 당장 도착 감사글만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첫댓글 저도 오늘아침에 도착, 이상없이 잘 받았습니다.
"내게도 이런일이~~~"
그러셨지요? ㅎㅎㅎ
축하합니다~~^^
걱정되시지요? 형진맘님도 곧 도착하겠지요.
네~고마워요~~요즘 워낙에나 추워서욤~...ㅠ.ㅠ.ㅠ.경기도 광명은 여기보다 더추울것같아서^^
어제부터 윗지방 날도 풀리고 있습니다. 울지말고.. 아셨지요?
바람님의 감동의 물결이 들장미소녀님께 전해지고 여그까지도 팍팍 전해져 왔시요~~~ㅎㅎㅎ
고향지기님 마음도 제마음과 같지요?ㅎㅎㅎ
저도 포장을 보고 놀랬습니다. 역시 젊고 머리가 좋은 사람은 다르다 생각을 했지요.
저 같으면 상상도 못할 포장 아이디어 훌륭 했어요.
ㅋㅋㅋ 저와 어느정도는 비슷한 나이일텐데...
저와는 그 꼼꼼함과 섬세함의 격이 다르더라구요~
저 덜렁이에요! 게다가 머리도 별로 안 좋은데... ^^;;
어떻게 보낼까 며칠을 고민하다가 도선님이 리시안서스 보내신 것 보고 따라했는데,
칭찬을 너무 많이 받아서 쑥쓰러워요. ^^
칭찬과 감사의 마음 받으시기 충분하십니다.
너무 너무 너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