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순길 회장님께서 43년 동안 부산에 계시다가
11월 5일에 인천으로 이사 하셨답니다.
(김포공항에서 20분거리, 오류동 신동아@)
회장님은 1931년 생으로 공군 장교로 한국동란에 참전하셨고 중령으로 전역하셔서 독일 지멘스 한국지사 CEO를 역임하시면서 고리 원자력발전소 건설 시 주요 전력 부품을 납품하셨다.
1990대 중반 '부산가톨릭 사진가회 회장'을 1대 이준무 선생을 이어, 2대 회장을 맡기도 하셨고,
1996년 10월, 제2회 "보시니 좋더라" 전국사진공모전을 주관하셨으며,
사진가이신 최민식 선생과는 절친이셨습니다.
첫댓글 인근에 계신 조카 분들이 도와 주셔서 이사가 잘 마무리 되어가고 있으시답니다.
조카인 여배우 김보라씨도 가까이 계시답니다.
언젠가 같이 자갈치 구경갔다가 사람들이
몰려와 혼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