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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낙동산악회
 
 
 
카페 게시글
♣백두대간♡19기진행 작은차갓재~황장산~감투봉~벌재~문복대~저수재(241124. 일)(백두대간. 낙동 19기-23구간)
한길(박종래) 추천 0 조회 88 24.11.26 21:1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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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27 06:21

    첫댓글 황장산.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이라
    저 역시 다녀온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어떤 분의
    백두대간 종주중이라는 말씀을 듣고 수소문하여 낙동산악회를
    알게 되었답니다.
    낮에 걸었더라면 볼거리가 제법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 걸음이었습니다.
    밤의 길이가 기니까 어쩔 수 없겠으나 하늘에 많은 별들을 볼 수 있어 재미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 수고많았습니다.👍

  • 작성자 24.11.27 10:29

    황장산 등산하면서 백두대간 길 걷는 사람을 만나 낙동산악회를 알고,
    백두대간을 걷게 된 '승승장구' 님!
    어느 사람이 한 이야기를 허투루 듣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는 과정.
    그 모든 것은 마음입니다.

    걷기 바빠 별을 못 봤는데, '승승장구' 님은 별까지 보고 걸었군요.
    그런 여유 있는 마을가짐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 24.11.27 09:15

    블로그 주인장의 흘러가는 생각은 과거를 대비한 단상들인 것 같습니다. 그 깊이에 지금까지의 온전한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생각들을 마주하는 독자는 대체로 잉여자가 느낌을 받곤 하는데, 한길의 그곳에 있게 되는 것은 함께여서 그랬을 것 같습니다.
    대간길을 동행하는 자, 어느 생엔가 함께 순례를 했던 사이였을까 엉뚱한 상상을 해봅니다.
    곁에서, 제가 가는 길의 겹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11.27 10:37

    맥락 없고 알맹이 없는 자질구레한 말을 늘어놓아 보는 이로 하여금 눈만 피로하게 하는 것 아닌지 걱정합니다.

    '옷깃을 스쳐도 인연' 이라 합디다.,
    윤회설을 따른다면 무수한 인연이 겹치고 겹쳐 한 나라, 같은 지역에 살면서, 백두대간 길에서 같이 호흡하며 길을 걷고 인생 이야기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보통 인연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무쏘꿈' 님 철학 이야기도 듣고, 산천이 쩌렁쩌렁하는 '사자후'와 호탕한 웃음이 늘 귓가를 맴돕니다.

    고맙습니다.

  • 24.11.27 11:38

    한구간 한구간 든든하고 커보이는 선배님덕에 꽉차는 대간길을 걷습니다
    설램과기쁨으로 산행을 잘할수 있어 앞으로 뒤로 끌어 주시는 대장님 선배님들 덕입니다
    감사합니다
    끝까지 저희들을 살펴 주소서~~!

  • 작성자 24.11.27 13:20

    관록도 없고, 능력도 없는 사람이 어쩌다 백두대간 걸음 몇 번 더했다고 과대평가(?)를 받아 민망합니다.
    괜히 나선 걸음이 대원들을 성가시게 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벼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는 속담이 있는데, 그런 경지에는 도저히 도달할 수 없고,
    가끔 자신을 돌아보기는 합니다.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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