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락에 숨어있는 분위기 좋은 맛집 ~
산자락에 숨어있는 분위기 좋은 맛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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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단풍잎이 하나씩 떨어지는 운치 있는 자연을 즐기고 싶지만 멀리 떠날 수
없다면,
도심 속 산자락에 자리잡은 맛집을 찾아보자.
유유히 흐르는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아차산부터 번화가 사이의 남산,
그리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평창동과 삼청동까지 분위기는 물론 맛도 좋은 최고의 맛집을
찾았다.
Part 1. 강변 풍경까지 즐길 수 있는 아차산
스페인의 정취가 느껴지는 곳 .
.
스텐자
탁 트인 창 너머로 보이는 한강변과 뒤편에 위치한 아차산,
그리고 맛깔스런 음식을 자랑하는 일석삼조의 매력을 자랑하는 스텐자.
격자무늬타일의 바닥과 붉은 계열의 인테리어 자재등으로 스페인 가정 인테리어를
그대로 재현하여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겨져 나온다.
단골 손님들은 사장님이 직접 만들었다는 매콤한 간장 소스에 야채, 홍합, 오징어, 새우등
갖은 재료가 들어간 매콤 해물 볶음밥을 많이 찾는다고.
식사 후에 무료로 커피와 00와 같은 후식까지 제공된다니 알뜰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메뉴 카보나라 스파게티 1만6천원,
해물 볶음밥 1만3천원, 타이티식 해물 볶음밥 1만5천원
위치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한강호텔
후문 근처
영업시간 오전 11시~ 다음날 오전 3시
문의 452-4455
1 스페인풍으로 꾸민 스텐자 내부.
2 매콤하고 산뜻한 맛이 나는 해물 볶음밥.
3 창 넘어 보이는 파란 한강변 풍경이 장관이다.
아름다운 야경의 매력을 즐긴다 .
.
괴르츠
창 밖으로 보이는 한강의 야경이 아름다워 초겨울 밤 로맨틱한 분위기가 저절로 연출된다.
떨어지는 낙엽과 한강의 불빛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유럽의 클래식한 앤티크 가구들과 샹들리에 조명이 고급스런 공간을 연출한다.
식사보다는 멋진 분위기에서 홍차나 커피, 칵테일, 와인 등을 가볍게 즐기려고 오는 손님이
대부분 이라고 한다.
저녁 시간에는 검은 딸기와 과일 향이 다채롭게 어우러져 매력적인 향을 낼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다는 칠레산 카르멘 와인과 곁들인 고소한 치즈와 햄을 많이 찾는다.
메뉴 햄과 치즈 3만원, 와인 1잔 1만원,
낙지 볶음밥 1만3천원
위치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한강
웨딩홀 후문 방향 리버힐 빌딩 1층
영업시간 오후 12시~9시 30분
문의 447-4360
1 검은 딸기와 과일 향이 달콤한 맛을 내는 칠레산 와인과 안주 치즈와 햄.
2 모던함이 살아있는 괴르츠 바 내부 .
Part 2. 도심 한가운데에서
여유를 찾아주는 남산
남산에서 즐기는 스위스 퐁듀 . . 촛불 1978
남산의 케이블카 승강장 바로 아래에 위치해 남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
1978년 오픈 해 20여 년 동안 연인을 위한 카페의 컨셉을 고수하고
있다.
100평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지만 테이블은 단 26개가뿐.
오붓한 시간을 갖는 연인을 위해
테이블 사이마다 나무 또는 벽돌로 칸막이가 연인의 다정한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다.
연인들이 즐겨 먹는 메뉴는 치즈에 와인을 넣어 특유의 느끼한 맛을 줄인 스위스 치즈 퐁듀
요리.
보글보글 끓인 뜨거운 치즈에 빵을 즉석에서 담가 먹는 재미가 있어 연인들이 무척이나 좋아
한다고.
메뉴 치즈 안심스테이크 2만7천원, 바게트 치즈
퐁듀 2만7천원, 해산물 크림스파게티 8천원
위치 남산 케이블카 정류장 50m 아래
영업시간 오전11시 30분~오후 11시 30분
문의 755-1777
1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로맨틱한 카페인 촛불.
2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스위스 치즈와 고소한 바게트가 만난 퐁듀.
3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는 작은 분수
젊은 셰프들이 전하는 유럽의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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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환
남산자락에 위치한 예환은 감각적인 젊은 셰프들이 유럽풍의 요리를 선보인다.
앤티크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의 실내 분위기와 작지만 운치 있는 야외 테라스를 마련해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셰프가 추천하는 별미는 브라운 망고 소스가 곁들여진 안심구이 스테이크와 새콤한
토마토소스가 곁들여진 도미 요리.
이밖에 샐러드와 파스타도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유럽의 레스토랑처럼 오후 3시부터~오후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시간으로 영업을 하지
않는다.
메뉴 도미요리 2만8천원, 오징어
그린샐러드1만3천원, 라임 칠리소스의 닭가슴살구이 2만2천원
위치 하얏트호텔에서 반포로 방향 300m 아래
영업시간 오후 12시~오후 3시, 오후
5시~오후 9시 30분, (일요일 휴무)
문의 798-4752
1 남산자락에 위치한 유럽풍의 레스토랑, 예환.
2 토마토소스가 곁들여진 도미 요리는 가을철 별미.
3 아늑하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예환 내부.
옛 장군의 집을 개조하여 만든 풀 향기 .
. 풀향기
서울에서 보기 힘든 항아리, 달맞이꽃, 원두막의 소품들이 가득한 시골집 같은 분위기의
풀향기.
옛 장군의 집을 개조해 만들어 장군이 쓰던 집안의 소품의 장식들이 눈에 띈다.
손님들이 즐겨 찾는 코스 요리는 풀향기 B코스. 탕평채, 구절판, 삼색전, 육회,
쇠고기 찹쌀 전, 신선로 등 자주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궁중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일곱 번 옻칠을 해 귀하다는 남원 칠기그릇에 담아내 그 맛이 더욱
특별하다.
차분하고 정갈한 분위기 때문에 상견례와 중요 모임 장소로도 많이 쓰여
진다.
메뉴 풀향기 A코스 3만9천원, 풀향기 S코스
15만원
위치 6호선 한강진역 2번 출구 외교통상부 옆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문의 796-3490
1 임금님 수랏상이 부럽지 않은 풀향기 B코스 궁중 요리.
2 넓은 실내 공간은 상견례와 각종 모임 장소로 인기.
3 전원 풍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풀향기.
Part 3.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삼청동
고풍스런 기와집과 아담한 뜰의 조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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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민스
이색적인 기와집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이들이 자주 찾는다는 콰이민스.
삼청동 공원 바로 아래 기와집의 고풍스러움 멋과 아담한 뜰이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삼청동 산책을 나선 연인들이 자주 찾는 데이트 장소로 정평이 나 있다.
따뜻한 볕이 드는 창가에 앉아 시원한 민트 향의 모로칸 민트 티나 거품 위에 코코아
가루로
예쁘게 그림을 그린 카푸치노가 대표 음료.
바나나와 오렌지, 키위와 같은 생과일과 얼음을 믹서에 갈아서 만든 생과일 주스는
피부 미용에 좋아 여성들에게 권하는 메뉴.
메뉴 생과일주스 7천원, 카푸치노 7천원,
모로칸 민트 7천원
위치 삼청동 금융연수원 위 150m
영업시간 오후 12시~오전 1시
문의 736-7320
1 햇살이 따뜻하게 비추는 아늑한 느낌의 내부.
2 입안 가득 시원한 느낌을 선사하는 모르칸 민트티.
3 옛 정취가 느껴지는 기와집과 아담한 뜰은 이곳의 매력.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즐기는 중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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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얼라이
진한 핑크빛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 쿠얼라이는 중식 레스토랑이지만
오리엔탈풍의 이미지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유럽풍으로 꾸민 아담한 실내는 마치 카페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한쪽 벽면을 꽉 채운 외국 화랑에서 본 듯 한 그림이 특히 시선을 끈다.
이곳의 별미 메뉴는 바삭하고 고소함이 살아있는 닭튀김과 달콤한 데리야키 소스,
청량 고추로 매콤한 맛을 낸 유린기가 사랑받는 메뉴 중 하나.
주중에는 점심시간이 끝나고 저녁시간 전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가진다.
메뉴 유린기 1만8천원, 해물 누룽지탕
2만5천원, 삼선 자장면 5천원
위치 삼청동 금융 연수원 아래 50m
영업시간 주중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30분, 오후 5시 30분~오후 10시
(주말
오전 11시~오후 11시)
문의 720-3368
1 감각적인 핑크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해 더욱 눈길을 끈다.
2 닭튀김, 데리야키 소스, 청량고추가 어우러진 유린기.
3 유럽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중식 레스토랑, 쿠얼라이.
건강을 생각하는 자연주의 레스토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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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 n Heim
자연주의만을 고집하는 오리지널 라이프 식단을 즐길 수 있는 곳.
손수 만든 쿡앤 하임 수제 버거와 햄버거 스테이크는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파인애플을 곁들인 상큼한 맛의 햄버거 스테이크는 여성들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이다.
기와집을 개조해 만든 쿡 앤 하임은 고전미와 현대미가 조화를 이뤄 눈이 즐겁다.
레스토랑의 중간에 예쁜 정원이 있어 초록의 자연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이곳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피프틴 갤러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메뉴 버섯 닭안심 파스타 1만6천원, 햄버거
스테이크 2만1천원, 카페 모카 6천원
위치 삼청동 수제비 200m 아래
영업시간 오후 12시~ 오후 10시
문의 733-1109
1 자연과 동화 되어 있는 쿡 앤 하임 내부.
2 갤러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
3 파인애플의 상큼함과 햄버거 스테이크의 맛의 조화
Part 4. 이국적인 맛이 숨겨진 평창동
자연의 쉼터에서 즐기는 이탈리안 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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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일상에서 벗어난 조용한 곳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스위스.
북한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있어 주변의 절경이 특히 빼어나다.
아늑한 실내 분위기는 노곤했던 마음을 풀어주기에 제격.
10년을 공들여 만든 3층 정원은 나무와 꽃들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
자연 속 쉼터로 손색이 없다.
치즈에 구운 돼지 등심의 담백함과 새콤한 맛의 토마토 스파게티가 만나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나는 폭피 카타는 이태리 음식으로
이태리 사람들이 즐겨 찾는 메뉴이기도 하다.
와인과 곁들여 먹으면 더욱 감칠맛 나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메뉴 폭피카타 1만 7천원, 홍합스파게티
1만2천원, 안심 스테이크 2만2천원
위치 평창동 올림피아호텔 우회전 50m 3층에
위치
영업시간 오전 10시~오전 12시
문의 394-5003
1 파란 하늘, 초록 정원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지상 낙원의 공간.
2 토마토 스파게티와 돼지 등심이 찰떡궁합을 이루는 폭피카타.
3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다시 찾게 되는 스위스.
스위스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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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otte
산에 오르지 않아도 3층의 노천카페에 앉아 북한산 절경을 한눈에 내다 볼 수 있다.
한국의 스위스라고 부르는 이곳은 각종 CF, 영화, 인터뷰 촬영 예약 장소로 손꼽힌다.
클래식 풍의 우아한 실내 분위기와 야외 조각공원을 연상하게 하는 노천카페는
스위스의 이국적인 정취를 닮아 있다.
계절의 정취를 음미할 수 있는 탁 트인 노천카페는 유쾌함이 넘치는 공간으로,
이곳에 앉아 알록달록 물든 낙엽이 떨어지는 산자락을 보며 마르샬라 와인 소스와 어우러진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를 먹어보자.
알맞게 익은 육질의 부드러움과 소스의 새콤함이 조화를 이뤄 황홀한 맛을 만끽할 수 있다.
메뉴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3만5천원,
그릴새우구이와 칠리소스 볶음밥 1만9천원
위치 가나아트센터 옆
영업시간 오전 11시~오전 12시
문의 379 6500
1 클래식풍의 인테리어와 유명 화가의 그림이 전시 되어 있는 카페 내부.
2 부드러운 육질이 살아 있는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3 스위스를 연상하게 하는 조각이 있는 노천카페.
산자락에 숨어있는 분위기 좋은 맛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