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는 방수 지원으로 스포츠 및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액션 캠 ‘HDR-AS15’를 10월 12일 발매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170도 광각의 풀 HD 동영상 촬영과 방수 하우징, 무선 LAN을 통한 스마트폰 연계 등을 지원한다.
특징으로는 소니의 1,680만 화소의 1/2.3인치 Exmor R CMOS 센서를 탑재하여, 암부의 계조를 유지한 HD 촬영이 가능하다. 렌즈는 단초점(F2.8) 칼짜이스 테사 렌즈를 통해 최대 170도의 광각 촬영을 지원한다. 전자식 손 떨림 보정기능(화각 120도)을 지원한다. 동영상 기록 포맷은 MPEG-4 AVC/H.264.
기록모드는 3가지로 1,920×1,080/30p HQ(16Mbps), 1,280×720/30p STD(6Mbps), 640×480/30p VGA(3Mbps)을 지원한다. 추가적으로 슬로우 촬영 모드는 1,280×720/120p(4배) SSLOW(24Mbps), 1,280×720/60p(2배) SLOW(12Mbps)을 제공한다. 단, 일반촬영에서는 60p 기록을 지원하지 않는다.
사진촬영을 지원하며, 피사체의 움직임을 일정 간격으로 사진 촬영하는 ‘인터벌 촬영’도 할 수 있다. 촬영 간격은 5초, 10초, 30초, 60초로 설정할 수 있다. 앵글은 120도/170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록 미디어는 메모리 스틱 마이크로와 microSD.
크기 24.5×47×82mm, 무게 90g(배터리 포함), 65g(본체). 렌즈 하단에 마이크를 제공하며, 외부 마이크 연결도 가능하다. 마이크로 HDMI 출력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방수 케이스 ‘SPK-AS1’와 함께 사용해야 한다. SPK-AS1의 크기는 35.5×105.5×71mm, 무게 85g.
본체 뒤쪽에는 커다란 녹화버튼을 제공하며, 측면의 LCD 패널에 녹화모드 등을 표시한다. 또한, 방수 케이스 장착 시에도 녹화버튼은 누르기 쉽다. 방수 케이스 하단에는 삼각대 홀을 제공하며, 최대 60미터까지 잠수할 수 있다. 별도의 옵션으로 자전거나 머리띠용 마운트도 제공된다.
IEEE 802.11b/g/n 무선 LAN을 탑재하여 스마트폰과 연계할 수 있다. iOS 및 안드로이드(Android) 앱 ‘PlayMemories Mobile’은 녹화영상 모니터링과 화각 확인, 녹화시작 및 정지, 인터벌 촬영, 동영상 촬영 전환, 손떨림 On/Off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안드로이드용은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직접 동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다.
HDR-AS15의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로, 예상가격은 30,000엔 전후가 될 전망.
고프로가 액션캠 제품중 색감이 좋아서 갑이었는데 소니와 JVC 가 끼어들면서 고프로는 나가기가 될지도...
역시 캠코더 전문회사라 화질이 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