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 고백은 정확히 예수님은 두 분 하나님 중 한 분이시라는 말이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메시아)는 다윗이 섬겼던 그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고 친히 천명 하셨고
베드로의 고백에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곧 "하나님"이란 말과 같다
사람의 아들이라는 말은 곧 사람이라는 말이고
구약에 “신들의 아들들”은 “신들”이란 말인 것과 같다
이 맥락 위에 있는 말로
하나님의 아들은 mono-genos(같은 하나의 형질의)로 곧
두 분 하나님 중 한 분 하나님이시라는 말이다
즉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라는 말이다
그 때까지 사람들은 메시아(그리스도)는
다윗과 같은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정치적 왕이고 선지자적인 사람이라고 알고 찾아 왔었다
여기에 예수님은 같은 질문으로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라고 물으신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한 베드로의 고백인 것이다
이 고백이 중요한 것은
이후 예수님의 사역과 반대의 입장에 서게 될 이단들은
예수님은 두 분 하나님 중 한 분 하나님으로 그 분이 죄성이 있는 사람인 종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신 것을 부인 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사람이 깨달음을 득하여 그리스도가 된다고 믿고 있다)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이사야서에서 야훼(주님)로서 이사야에게 친히 말씀 하신 분이다
[이사야 48:16]
“주 여호와(지극히 높은 하나님)께서 나(이사야에게 말씀하시는 야훼)와 그의 영(과 같이)을
(갈대아/세상에) 보내셨느니라”
이사야에게 “나”라고 말씀 하시는 분이 이스라엘 하나님 곧 예수님이신 것을 알 수 있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이 두 분 나온다
즉 “주 여호와”인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과 이사야에게 말씀 하시는 야훼인 “나” 가 나온다
그래서 사도요한은
[요한1서 2:22]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 (두 분 하나님)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라고 강조하였다
여기서 그리스도(메시아)는 예수님이 천명 하셨다시피 이스라엘 나라의 하나님이시고
신명기 32장 8절과 9절에서도 모세가 천명 했듯이
야곱인 이스라엘 나라를 맡으신 하나님이신 것이다
[신명기32:9]
“여호와(예수님을 가리킴)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
[요한1서 4:2] “….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는 예수님이 곧 하나님(그리스도)이시고
그 하나님이 죄성이 있는 인간의 몸(율법하에 있는 종의 몸)으로 세상에 오신 것을 말씀 하시는 것이다
상기 요한 1서의 두 구절과
마태 복음 16장 16절의 베드로의 고백과 또
[마태복음 22: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라는 말씀은
사실상 모두 같은 내용을 가지고 다르게 표현한 것이다
내용은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이 아니고
두 분 하나님 중 한 분 하나님이시다 는 말이다
베드로의 이 고백의 내용이 곧 반석이고
이 고백의 내용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신 것이다
[마태복음 16:18]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이 말씀에서 이 반석은 인간 베드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고백 내용을 가리키는 것이다
여기서 “너는 베드로라” 라고 번역은 맞지 않다
“너는 반석이라” 라고 번역을 해 주어야 바른 뜻이 전달이 된다
일반적으로 건물을 세울 수 있는 기초 기반이 곧 반석이라는 전제하에
교회의 기초로 “반석”이라고 하신 것이다
즉 이 구절에서 만큼 “베드로”는 보통 명사로 그 본래 뜻인 반석으로 번역 해 주어야 한다
“베드로”란 보통 명사를 한 사람 시몬의 개인 이름인 것으로 번역해 주게 되면 뜻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베드로”란 단어를 보통 명사로 번역을 하면 “너는 반석이라”가 된다
이것을 다시 쓰면
“네가 한 그 고백이 곧 반석이다” 라는 말이다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를 풀어 내게 되면
“내가 한 말인 복음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와 같은 맥락이다
“내가 너희 안에 거하면…”은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이 라는 말씀과 같은 말인 것과 같다
그래서
“베드로 네가 반석이라”는 말은
“베드로가 고백한 그 고백이
반석이라"는 말이 된다는 것이다
고대 유대인들의 말투가 이렇다
“...이 반석 위에…”에서
“이” 는 houtos(지시대명사)로 앞 절의 베드로가 고백한 내용을 가리키는 것이 되어야 한다
“네가 고백한 말의 내용이 곧 반석이다”란 뜻이다
교회는 반드시 이 고백 위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말이다
너무나 엄청나게 중요한 내용이다
구약을 공부 할 때는 꼭
구약의 이스라엘 나라의 하나님이신 야훼가 예수님이신 것을 찾아 내어야 한다
이것은
예수님이 제일 처음 베드로를 만났을 때 베드로가 이렇게 고백 할 것을 미리 아시고
“베드로”에게 먼저 게바(반석)라 부르겠다고 하신 것이다
“반석”은 보통 명사로 히브리어로 “게바”이고 헬라어로는 “베드로”이다
[요한복음 1:42] "(베드로를)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베드로”는 에수님이 그의 결정적인 고백을 두고 지어 주신 시몬의 별명인 것이다
[마태복음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이 유명한 구절은 아래 구절과 같은 내용이다
[마태복음 18:18~20]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이 말씀에서 복수 대명사 “너희”는
후반절의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두세 사람들”이다
천국의 열쇠를 베드로 한사람인 개인에게 준 것이 아니고
천국 열쇠는 이 고백 위에 세워진 교회에게 준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모임이 곧 “너희”이고 그들에게 천국의 열쇠를 주신 것이다
즉 20절의 두 세 사람이 예수의 이름으로 모인 모임이 곧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교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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