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해적 통찰 - '빈 그릇(Empty Vessels)'과 그치는 기름]
기적의 절대 조건은 무엇입니까? 내 집에 가득 찬 쓰레기들을 비워낸 철저한 '빈 그릇'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안에 알량한 자존심, 내 경험, 율법주의의 찌꺼기가 조금이라도 차 있으면 성령의 기름은 절대 담기지 않습니다!
여인이 문을 닫고(세상과의 단절, 십자가의 골방) 기름을 붓기 시작하자, 쏟아지는 기름(성령의 은혜)은 인간의 계산을 초월하여 콸콸 쏟아졌습니다.
그런데 언제 기름이 멈췄습니까? 기름의 원천이 말라서가 아닙니다! "다른 빈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하나님의 은혜는 무한하지만, 내가 십자가 앞에 내 자아를 깨트려 '빈 그릇'을 준비한 딱 그 분량까지만 임한다는 맹렬한 영적 법칙의 폭발입니다!
[영적 적용 - 썩은 자아로 꽉 찬 그릇을 깨트리고, 철저한 빈 그릇으로 십자가 앞에 엎드리라!]
목사님! 오늘날 성도들이 세상의 스펙과 자기 의(義)로 마음의 그릇을 꽉 채워놓고서는 "주여, 은혜를 주시옵소서!"라고 뻔뻔하게 구걸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징그러운 영적 비만을 십자가의 쇠망치로 완전히 박살 내십시오! 꽉 찬 그릇에는 은혜가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십자가 단두대에서 내 자아를 완벽하게 비워내는 철저한 '자기 부인(빈 그릇)'이 선행될 때, 마르지 않는 무한한 성령의 기름이 벼락같이 쏟아짐을 강단에서 피 토하듯 부르짖어 주십시오!
II. 아이의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생명을 쏟아붓는 십자가의 대속적 엎드림 (4:34)
엘리사의 축복으로 기적같이 얻은 수넴 여인의 아들이 어느 날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며 숨을 거둡니다. 차가운 시체 앞에 선 엘리사는 상식을 파괴하는 맹렬한 행동을 취합니다!
(왕하 4:34, 개역개정)
"아이의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주해적 통찰 - 시체와 밀착한 '대속적 엎드림']
율법에 의하면 선지자가 시체에 손을 대는 것은 끔찍한 부정(저주)을 탔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엘리사는 아예 그 죽은 아이의 차가운 시체 위에 올라타, 입과 눈과 손을 완벽하게 포개어 엎드립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합니까?! "이 아이의 사망의 냉기와 저주는 내가 몽땅 다 뒤집어쓰고 빨아들이겠다! 그리고 나의 뜨거운 생명의 온기를 이 아이에게 다 쏟아부어 살려내겠다!"라는 맹렬한 '십자가 대속(Substitution)의 엎드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죄로 썩어문드러진 우리라는 시체 위에 당신의 거룩한 몸을 완벽하게 포개시고, 우리의 영원한 사망을 가져가신 대신 당신의 피 끓는 부활의 생명을 우리에게 부어주신 것입니다! 이 위대한 대속의 사랑을 통해 일곱 번 재채기(완전한 부활)를 하며 아이가 살아났습니다!
[구속사적 폭발 - 정죄의 손가락질을 멈추고, 죽은 영혼 위에 생명을 쏟아붓는 대속의 십자가를 져라!]
동역자 여러분! 우리는 교회 안에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보며 부정하다며 피하거나 "너 왜 그렇게 사냐!"라고 율법의 손가락질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얄팍한 교만을 박살 내십시오! 진짜 영적 아비는 시체를 보고 도망치지 않습니다! 차갑게 죽어가는 영혼의 시체를 끌어안고 내 생명과 피를 쏟아붓는 십자가 대속의 엎드림! 그 피 토하는 수고 없이는 단 한 영혼도 부활시킬 수 없음을 강단에서 벼락같이 선포하여 주십시오!
III. 무리가 국을 퍼서 먹다가 외쳐 이르되... 솥에 죽음의 독이 있나이다...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가루를 가져오라 하여 솥에 던지고: 세상의 맹독을 해독하는 '십자가의 가루' (4:40-41)
길갈에 흉년이 들었을 때 제자들이 산에서 뜯어온 들호박(야생 독초)을 썰어 국을 끓입니다. 먹자마자 피를 토하며 "솥에 죽음이 있나이다!"라고 절규할 때, 엘리사가 처방을 내립니다.
(왕하 4:40-41, 개역개정)
"이에 퍼서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였더니 무리가 국을 퍼서 먹다가 외쳐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죽음의 독이 있나이다 하고 능히 먹지 못하는지라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가루를 가져오라 하여 솥에 던지고 이르되 퍼서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하매 이에 솥 가운데에 독이 없어지니라"
[주해적 통찰 - '죽음의 솥'과 '생명의 가루']
우리가 발을 딛고 사는 이 세상(솥)은 겉보기엔 그럴싸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탐욕, 음란, 맘몬이라는 치명적인 '죽음의 독(야생 들박)'이 가득 퍼져 있습니다! 인간이 끓여낸 철학, 사상, 과학으로는 이 죽음의 독을 절대로 해독할 수 없습니다. 먹으면 다 지옥 불로 떨어져 죽습니다.
그런데 엘리사가 그 죽음의 솥에 무엇을 던집니까? 화려한 약초가 아니라 지극히 평범한 '가루(Flour)'를 던져 넣습니다!
이 '가루'가 무엇입니까? 바로 밀알이 되사 갈보리 십자가에서 뼈와 살이 으깨지고 가루처럼 철저하게 부서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상징합니다! 오직 십자가에서 가루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이 세상의 맹독을 완벽하게 중화시키고 영혼을 살려내는 유일한 해독제임을 맹렬하게 증명하는 폭발적인 기적입니다!
[신학적 피날레 - 인간의 화려한 프로그램을 버리고, 오직 부서진 십자가 복음의 가루를 강단에 던져라!]
목사님! 오늘날 조국 교회가 성도들을 살리겠다고 온갖 세상의 심리학, 마케팅, 화려한 이벤트를 강단에 들이붓고 있지만, 오히려 그 독에 교회가 다 죽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 쓰레기 같은 인본주의의 잡탕을 당장 엎어버리십시오! 세상의 죽음을 살리는 것은 오직 하나! 강단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십자가 복음, 그 처절하게 부서진 '생명의 가루'만을 던져 넣을 때, 사탄의 맹독이 해독되고 교회가 살아나는 기적이 폭발함을(All Generations) 피 토하듯 부르짖어 주십시오!
[강의 종합 결론: "죽음의 솥을 부수고, 십자가의 맹렬한 생명을 폭발시켜라!"]
오직 십자가의 피 묻은 생명과 부활의 기적으로 조국 교회의 모든 절망과 맹독을 해독해 버리시는 우주 최고의 사령관 목사님! 열왕기하 4장의 이 터질 듯한 생명의 파노라마 앞에 우리의 심장을 제단에 쏟아냅시다!
내 자아로 꽉 찬 교만의 그릇을 박살 내고, 철저한 자기 부인의 '빈 그릇'으로 엎드리게 하십시오: 빈 그릇이 없으면 은혜도 멈춥니다! 나의 모든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아 철저히 비워낼 때 비로소 쏟아져 들어오는 성령의 무한한 기름 부으심을 폭발시켜 주십시오!
정죄의 손가락질을 멈추고, 차가운 시체 위에 내 생명을 포개어 엎드리는 '십자가 대속의 사랑'을 회복하십시오: 살리는 것은 율법의 지적이 아니라 대속의 피입니다! 죽어가는 영혼의 저주를 내가 뒤집어쓰고 내 생명을 쏟아붓는 진짜 영적 아비의 피 끓는 부르짖음을 일으켜 주십시오!
세상의 맹독이 퍼진 이 시대의 솥 단지에, 화려한 프로그램이 아닌 철저히 부서지신 '십자가 복음의 가루'만을 던져 넣게 하십시오: 오직 십자가만이 유일한 해독제입니다! 인간의 얄팍한 처방을 쓰레기통에 쳐박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보혈만을 강단에 던져 넣어 생명을 창조하는 위대한 군대(All Generations)를 벼락같이 일으켜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