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멋대로인 저를 봅니다.
주님!
3월이 지나고 4,5월 중순이 지나는 시기까지..
나의 맘은 왜 이다지도 무심이였을까요?
평생교육사 실습 평가회를 참석하고
늦깍이 공부하는 학우들의 열정적 발표를 함께하며
나는...
지금...
무엇을 품고있나 생각합니다.
자꾸 입에서는 부정적인 말들이 나오고
자꾸 움츠러드는 내 자신입니다.
51세..
이제 다시 50대를 살아내는 새내기가 육신의 갱년기를 맞이하고 있는지 온몸에 기력이 빠져 삽니다.
좀더 건강하게를 외치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낙오될것같은 불안함이 있습니다.
주님!
요즘 입술에 찬양이 또 형식이 되어 갑니다.
성도들을 향한 기도가 가식이 되어갑니다.
자꾸 내 안의 어둠은 또 나를 삼키려합니다.
그러나 주님..
저는 잠식되지 않습니다.
의식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흘러 보냅니다.
나의 이 우울감은 언제부터 였을까요?
세상 밝았던 내가...
어째서 이런 그늘을 갖게 되었을까요?
주님!
나를 돌아보게 하시고 나를 새롭게 하옵소서.
요즘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있다" 글쟁이 예술가들의 이야기에 푹 빠졌습니다.
날마다 싸투를 벌리는 나를 대변하는 문장입니다.
주님!
나늘 놓지 않으시는 주님!
나를 건강하게, 일분일초 헛트로 보내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하고 날마다 찬양이 입술에서 떠나지 않으며 삶의 고백들이 감사들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때론 눈맞춤 없는 삶을 살기도 합니다.
독기를 품은 이들의 시선이 싫습니다.
자신의 잣대로 남을 평가하고 비방하며 무시하는 태도를 갖은자를 경멸합니다.
그는 변하지 않았고,
어느 순간 여전히 자신이 가시인줄 모릅니다.
유독 나에게만 그런걸까요?
예전엔 그걸 아파했지만
이제는 나도 외면합니다.
퉤한번 하고 상종하지 않습니다.
사실 사랑이 미덕인줄 알면서도...
나의 강팍함이 하늘을 찌를때 저는 늘 입을 닫은것 같습니다.
나의 이 교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나의 자녀들의 모습이 어떠한지요.
발가벗겨진 기분입니다.
이제는 지들 멋대로 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들이기를 원하나...
너무도 연약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주님!
나의 가치를 증명하는 일들이 무엇일까요?
오히려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으니..
살게 하옵소서.
살아내게 하옵소서.
이왕이면 가치있는 삶,
내 삶을 이끄시는 주를 신뢰함으로 무조건적 따르게 하옵소서.
머리는 비우고 가슴은 뜨겁게 사랑하게 하옵소서.
멋진신랑 10일간 인도네시아 출장이 잡혀있습니다.
오고가는 길 안전하게 붙들어주시고 매 걷는 걸음걸음 주의 발 위에 얹어가게 하옵소서.
곁길로 새지 않게 하시며 작은 악의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게 하옵소서.
인도네시아 현장에서도 제 역량 십분 발휘하여 함께간 협력업체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시간들이게 하옵소서.
주께서 사용하실때에 지혜와 명철로 임재하옵소서.
주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오늘도 주께서 내곁에 그대곁에.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