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달은 2월이다.
우리 시대는 생일을 음력으로 지냈던 터라,,
매번 정확한 날짜를 미리 알아 놓지 않으면,,,
가끔씩은 생일도 잊어버리고 지나갈 때가 있는데,,
올해는 어찌될지 모르겠다.
생일이 음력인데,,,
생일을 양력으로 알고 계시는 선교사님께서,,
생일 축하의 메일을 보내 주셨다.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선교사님께서 보내주신 내용중에,,
함께 나누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이다.
때때로 우리 자신이 무기력하게 느껴질 때,
또한 불투명한 장래 일로 가슴이 답답할 떄,
라인홀드 니버 라는 분이 쓰신 '평온을 비는 기도' 시를 묵상해 봅니다.
하나님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 들이는 평온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또한 그 차이를 구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하루하루 살게 하시고
순간순간 누리게 하시며
고난을 평화에 이르는 길로 받아 들이게 하옵시고
죄로 물든 세상을 내 원대로가 아니라
예수님처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게 하옵시며
당신의 뜻에 순종할 떄
당신께서 모든 것을 바로 세우실 것을 믿게 하셔서
이 생에서는 사리에 맞는 행복을
저 생에서는 다함이 없는 행복을
영원히 누리게 하옵소서.
선교사님의 내면에 주님이 주시는 평온함이 가득한 날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다시 한번 생일을 축하 드리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