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벨기에,룩셈부르크 이 3개국을 머리글자를 따서 베네룩스 3국으로 불린다
초등학교 다닐때, 작지만 강한 나라라고 배웠던것 이외는 이들 국가에 대해 별로 아는게
없었던 나라들인데 나라가 작아서인지 서로 공통점이 많고
3개국을 다 합쳐도 우리나라보다 작은 나라들이다
또...베네룩스 3국과 독일은 바로 옆나라이고 지리적으로도 유럽의 중심이고
경제력 역시 유럽의 최고 국가이라 독일까지 가본다
1, 여행기간 : 2018년 8월 21일 ~ 9월 3일, 15박
2, 여행일정 : 인천 → 아부다비 경유 → 네덜란드(암스테르담) → 네덜란드
(잔세스칸스) → 벨기에(브뤼셀) →벨기에 (브뤼헤) → 룩셈부르크 →
독일(프랑크푸르트) → 독일(하이델베르크) → 인천
□ 아랍에미리트 항공 에티하드를 타고 아부다비 경유 네덜란드로 간다
* 직항이 좋겠지만 가격차가 많이 나는것 같아 아부다비 경유해서 가본다
출발 2개월전에 확인해본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국적기 직항으로 가면 130만원 정도,
아부다비 경유해서 가면 왕복 87 ~ 88만원이 나와서 미리미리 저렴한 항공권을 준비
여행계획이 확실하게 세워졌다면 항공권 예약은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도착 (8월21일)
공항 로비에서 기차 티켓을 구매해서 미리 예약한 숙소로 향한다
□ 미술관 지구 (트램 Amsterdam, Rijksmuseum 역에서 1분)
* 암스테르담 관광할때는 GVB 카드를 사는게 편리한다
1일권 (24 시간) → 7.5 유로 (9,800 원) 2일권 (48 시간) → 12 유로(15,600 원)
3일권 (72시간) → 17.5 유로 (22,750 원)
* 중요한것은 처음 체크인부터 시간계산이 되니까
자신의 여행 계획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다
* 파는곳 → 공항, 기차역 등
* 이곳은 현대 미술관, 반고흐 미술관 등 암스테르담의 대표적인 관광지
□ 반 고흐 미술관 (Van Gogh Museum) * 가는곳 → 위와 동일
미술은 몰라도 반고흐는 몰라도 유명한 화가 반고흐 작품을 보고 싶었지만
여기 입장하려면 온라인으로 티켓을 미리 구매해야한다
사실 여행전에 안네프랑크 하우스 티켓은 구매했지만, 반고흐 미술관 역시 미리 구매했어야했다
그냥 현장에서 가능할것이란 막연한 생각을 한게 착오였다는게....
역시 유럽은 무엇든지 예약은 안하면 살아가는게 조금은 힘든가보다
□ 반 고흐 미술관 앞
□ 암스테르담 중앙역 * 가는곳 → 트램 센트럴역
□ 암스테르담 중앙역 앞 * 가는곳 → 센트럴역
중앙역을 나오면 암스테르담 여행을 시작할수 있고, 쭉 뻗은길을 걸으면 담광장이 나온다
□ 담 광장 * 가는곳 → 센트럴역에서 조금 걷거나 담역에서 2분정도
중앙역과 담락거리로 이어지는 담광장은 암스테르담의 중심지로 언제나 사람들로 붐비고 있고
주말에는 거리의 에술가들도 나오며 광장 주변에는 왕궁, 마담투소, 인형관 등이 있다
소매치기, 경찰로 변장한 강도 등이 종종 있으므로 언제나 주의를 해야하는 지역
□ 담 광장 예술가들 (?)
거리의 에술가라고 불려야할까...
쌀쌀한 날씨에도 옷을 벗은 상태에서 한사람은 옆에서 몸에 페인트 칠을 해주고 있는데
1유로를 받고 사진촬영에 응하고 있고 어깨동무하고 함께 사진촬영도 해준다
□ 암스테르담 유럽풍 거리
□ 암스테르담 운하 * 가는곳 → 시내 아무곳이나 내리면 가능
북적이는 관광지의 소음에서 벗어나 여행중 만나게 되는 쉼터같은곳이다,
화려함뒤에 감춰진 그들의 일상이지만 왠지 더 정감이 가는 암스테르담 운하는
유럽에서도 걸어보고 싶은 거리로 알려져있다
* 지구는 신이 만들었고, 네덜란드는 사람이 만들었다.... 는 말이 실감날 만큼
물위에 선 이 도시는 인간의 승리 그 자체였다.
물에 잠길 도시를 이렇게 아름답게 지켜가고있는 대단한 네덜란드사람들이다
* 관광지도를 보면 알수 있듯이 이런 운하가 수도없이 연결되어있다...
암스테르담 관광지는 이런 운하가 센트럴권에 집중되어 있어 관광지도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걸어 찾아갈수 있어 편리하다
또....홍등가도 중앙역 앞에 있어 밤낮으로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었다 (홍등가는 다음편에 소개)
□ 역사적인 비극의 현장, 안네 프랑크 하우스 (anne frank huis, 네덜란드어)
* 가는곳 → 담역에서 7분 거리
암스테르담 관광지는 센트럴권에 있어, 지도한장 들고 현지인에게 조금 물어보면 찾아갈수 있음
* 안네프랑크 하우스 가려면 몇달전에 온라인 예약이 필수이다
필자도 한달전에 예약을 했지만, 가고싶은 날짜를 정하지 못하고 겨우 티켓을 구매했다
* 암스테르담 여행계획이 세워졌다면 비행기 티켓을 사고
2 개월전엔는 꼭 온라인 예약을 해야만이 가고싶은 날짜와 시간을 맞출수 있다
* 현지 즉석 구매를 원하면 오후 3시30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면 표는 살수는 있지만
입장순서는 표 구매시보다 훨씬 늦게 입장할수있고..
그것도 표를 구매 할수 있는지는 불투명하다고 한다
* 아래사진은 온라인 구매자들도 시간에 맞춰 입장순서를 기다리는 모습
□ 안네 프랑크 하우스 (anne frank huis, 네덜란드어)
* 나치의 지배시기 독일유대인 소녀 안네프랑크가 당시 일상을 기록한 일기는
유네스코에 세계기록 유산으로 지정되어있다
* 일기속 주인공 안네프랑크 가족들이 실제 운둔했던곳을 안네프랑크 기념관으로 탈바꿈하여
안네 프랑크 가족은 독일 나치정권을 피해 창고를 책장으로 가려놓고 운둔생활을 한곳이다
* 안네 어머니는 정신이상, 언니는 장티푸스로 죽고 그녀 아버지만 살아남았는데
두번다시 이런 비극이 없길 바라며 안네일기를 책으로 출간했다
□ 안네 프랑크가 썼던 일기장
□ 안네 프랑크와 가족들 사진
* 안네 하우스 입장시간 09:00 ~ 22:00,
09:00 ~ 15:30 분까지는 온라인 입장객만 입장, 15:30분부터는 현장구매자 입장 ~
* 온라인 티켓요금 10.50 유로 (한국돈 14,000 원)
* 다음 2편도 편집하는대로 바로 올립니다 ~
첫댓글 와우...이번에도 좋은 후기 너무 감사하고 기대됩니다
근데 숙박정보와...물가등은 좀 어떤까요?
물가는 너무 비싸요..유럽에서 물가 비싼곳 1위는 스위스, 2위는 네덜란드로 알고 있습니다
숙소는 한인민박 전부 변두리에 있는데, 단합을 했는지 동일한 요금 1박에 45유로 (59,000 원)
운하권 숙소 저렴할때 에약하면 1박 38,000 원에 가능 (도미토리 기준)
2인 1실은 15만원 이상 !
멋진 여행 다녀 오셨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
네...감사합니다 ~~
멋진 유럽여행 후기 감사하고요..후속편도 기대 됩니다. ^^
동강님 잘 지내셨는지요 ??
감사합니다 ~
모두가 꿈꾸는 멋진 여행입니다. 두분이 다니면 좋지 않을까요? 또 기대합니다.
올라님 감사합니다 ~~~
자유여행이라도 물가가 넘비싸죠?작년 우리애들 모두데리고 9일간 페키지갔는데암스텔담에서 트램타고 내렸는데 손녀가 화장실가고싶어하는데 눈에띄지않고 맥도날드갔는데 구입영수증 없어 2유로 내고사용했습니다.네덜란드 호텔비 넘비싸다고숙박은 독일.프랑스에서 하더군요 . 아무래도 그쪽은 지갑 열어야돼요.좋은여행 잘다녀오셨네요.
다녀 오셨군요 ~~ 여행 매니아님 안다니신곳 없겠죠 ㅎㅎ
네덜란드 너무너무 비싸요 ~~~
제로섬님 올가을에는 어디 가실 예정인지요 ?
@님은먼곳에(이한기) 여러번 갔지만 나우가 계획하는 베트남 우리청룡발자취 따라 호치민 .달 랏.나짱.투이호아.퀴논. 호이안.다낭 코스 갈거같네요 옛날에도 나 우랑45일동안 배낭메고 동남아5개국 돌았었죠 메콩강배타고 뻐스타고 국내선타고 ...이젠 그럴 컨디션은아닌거같아요.작년겨울에도 넘추어서 마닐라 있었어요 .
@제로섬 와 !! 재밌겠군요 ~~
잘 다녀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