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씨앗이 떨어져 자연발아한 장미봉숭아가 4촉
어린시절 엄니께서 세자매에게 바쁜와중에도 봉숭아물을 들여주셨어요
그래서 봉숭아만보면 물을 잘들여요
엄니랑 둘이 오랫만에 물들여봤어요
오래오래 물들여 들일수 있음 좋겠어요
저희집 새싹들 구경해보세요
베가님댁에서 시집온 오렌지 화분서 새싹이 났는데 오렌지거니 했더니 아니네요
뭐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아부틸론 새싹이 요렇게 자랐어요
발아시키는 재미도 새싹보면 넘 흐믓해요
민들애인도 잘 자라고 있네요
겨울에 잘지켜야 할텐데 걱정됩니다
첫댓글 손이 이쁘네요^^오렌지가 뭘 품고가서 저런싹이 날까요?
인카,애듈종이 저리 떡잎이 크던데 애듈종이면 좋겠어요
발아는 참 잘하시는것 같네요
겨울 잘 관리하세요 ^^
지들이 알아서 잘 나와요ㅎ
저희집에 천사님표 레아애인이 살아있는데 성장도 늦고 꽃이 안와요
@초아 화분에 거름 섞어서 옮겨심어 보세요
아직까지 그러고 있으면 안되는데요~~
@단군천사 봄에 분갈이해서 내놓은거예요
레드종들이 꽃이 잘안와요
@초아 삽목주도 뿌리내리면 폭풍 성장하는데 야속하게도 꽃 보기가 넘 어렵네요
봉숭아꽃 손톱에 물들인다고 네자매가 머리 맞대고 서로서로 해주던 어린시절 추억을 소환해 보네요
깔끔하니 예쁘게 잘 들여졌네요
손도 고우세요^^
민들애인 발아가 잘되어 제법 모습을 갖춰가네요
저도 지기님께서 주셔서 파종을 해놓았는데 남편이 베란다에서 뭘하느라 분을 쏟아버려서 다시 한다고 했는데..ㅠ
자매는 많을수록 좋은것 같아요
저는 봄파종 씨앗 엎어 다시담았는데 다행 얕은일회용기에 파종해 2개 건졌어요
다시 담아 더디걸리긴해도 나올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