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우리를 축복한 날!
물색그리다 회원의 날 ‘나의 봄, 벚꽃 휘날리며’는 말 그대로 봄을 온전히 느끼고 담아낸 하루였습니다. 역촌역 평화공원에서 벚들과 함께 수채화를 그리며,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낀 봄을 각자의 색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아 더욱 좋았고, 적당히 불어오는 바람에 벚꽃이 흩날리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물색그리다 선생님들의 따뜻한 준비 덕분에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몰입할 수 있었고, 세광교회 하모니카 팀의 연주단의 음악은 촌역 평화공원, 우리가 함께한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주었습니다. ‘서로돌봄공간의 벼룩시장’ ‘열린사회시민연합 은평시민회’까지 더해져 나눔의 의미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맛있는 떡과 정성 가득한 수제 과일컵, 생과자까지 더해져 몸과 마음이 모두 풍요로웠고, 완성된 작품을 담을 액자까지 준비해주셔서 우리의 그림이 더욱 빛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먹고, 집중해서 그리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아낌없는 감탄과 환호로 응원해주는 순간들도 참 따뜻했습니다.
‘참 좋은 날이었다’, ‘다음에는 꼭 참석해야겠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오래 기억에 남을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이 기쁨을 함께 나눠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