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어】若合符節 (약합부절)
부절(符節)은 고대부터 사용된 신표(信標)로, 주로 돌, 대나무, 옥, 금속 등으로 만들어 반으로 나누어 한쪽은 중앙 정부가, 다른 한쪽은 사신이나 관리가 소지하여 서로 맞추어 신분이나 권한을 증명했던 물건입니다.
이는 오늘날의 신분증이나 증명서와 유사하며, 특히 외국에 파견되는 사신(使臣)에게 주어 천자의 권한을 대신 행사하게 하는 군정권(軍政權)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주요 특징 및 용도
신분 증명: 둘로 쪼개어 각자 소지한 후, 나중에 다시 합쳐 봄으로써 동일한 문서나 계약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권한의 상징: 특히 군사적 권한을 위임할 때 사용되었으며, '부절'을 가진 자는 천자를 대신하여 군대를 통솔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습니다.
재료: 옥(玉), 대나무(竹), 금속(金), 돌(石)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졌습니다.
유래: 'Symbol(심볼)'의 어원이 된 그리스어 'symbolon'도 '부절'을 뜻하는 단어에서 왔다고 합니다.
관련 용어
여합부절(如合符節): '부절을 맞추듯이 꼭 들어맞는다'는 뜻으로, 완전한 일치를 비유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절월(節鉞): 군대를 통솔하는 권한을 나타내는 부절의 다른 이름입니다.
호부(虎符): 호랑이 모양으로 만들어진 부절로, 주로 군사적 권한을 증명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如合符節 (여합부절)
【한자】 같을 여 / 합할 합 / 부절 부 / 마디 절
【의미】마치 부절을 합하는 것 같다는 뜻으로, 부절을 서로 맞추듯이 사물이 꼭 들어맞음을 이르는 말. [= 符合(부합)]
【동의어】▶ 若合符節 (약합부절)
【字意】
◎ 如(여) 중세 관념의 구조에서 나온 글자로 여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남자를 무조건 따른다는 의미에서 ‘같다’라는 의미 생성.
◎ 合(합) 밥그릇과 뚜껑이 합쳐져 있는 모양에서 ‘합하다’는 의미 생성.
◎ 符(부) 서로 믿을 수 있게 짝을 맞출 수 있는 ‘부절(符節)’, ‘부신(符信)’의 의미. ‘付(부)’는 발음.
◎ 節(절) 대나 초목의 마디의 의미에서 후에 ‘절개’, ‘규칙’ 등의 의미를 파생함.
'합부절'(合符節)은 '부절(符節)을 합한다'는 뜻으로, 두 가지 사물이나 상황이 마치 옛날 신표로 쓰던 부절(令牌)을 맞춰보듯 서로 완벽하게 들어맞고 일치하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주로 **약합부절(若合符節)**의 형태로 '마치 부절을 맞춘 듯' 이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이는 **부합(符合)**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자세한 설명:
부절(符節): 고대 신분이나 권위를 증명하기 위해 옥, 대나무 등으로 반으로 쪼개어 상대방과 맞추어 보던 신표(信標)를 말합니다.
합부절(合符節)의 의미: 이 부절 조각 두 개를 합쳤을 때 딱 들어맞는 것처럼, 어떤 사실이나 주장이 실제와 정확히 일치하거나, 두 가지 이상의 요소가 흠잡을 데 없이 잘 어울릴 때 사용합니다.
예시: "그의 주장은 모든 증거와 합부절하여 의심할 여지가 없다"와 같이 쓰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합부절'은 '완벽하게 일치하다', '딱 들어맞다'는 의미의 사자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