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브런치메세지 “만남의 특별함”

[우짜든지행복하게]

“만남의 특별함”

인터넷이 발달하고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면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집에서 클릭 몇 번만 하면 신선한 채소가 몇 시간 뒤 배달되고,

어제 나온 신간 책을 아침에 주문하면 오후에 도착합니다.

입어보는 게 중요한 의류 시장조차 온라인 판매 비중이

50%가 넘기 때문에 많은 유명 브랜드들도

온라인 홍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화장품 브랜드 ‘세포라’는 이런 흐름에 역행하며

오히려 오프라인 매장을 늘렸는데도 오히려 매출이 4배나 늘었습니다.

친절한 직원과 넓은 매장, 그리고 편하게 제품을 테스트해보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세포라 매장을 한 번이라도 방문한 고객은

대부분 친구나 가족을 데리고 다시 방문합니다.

매장을 방문할 때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사회성도 창조하셨습니다.

함께 만나서 교제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때

온라인으로는 채울 수 없는 만족감이 우리 삶에 채워집니다.

특별한 우리 교회, 그리고 은혜가 넘치는 동역자들과의 교제 안으로

세상 사람들을 초청함으로써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깨닫게 하십시오.

주님! 하나된 믿음으로 누리는 교제의 기쁨을 깨닫게 하소서.

교회라는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며 서로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