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일본 관동 지방에 규모 5.6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사실 임과장은 1년을 일본에서 생활한 과거가 있어 일본의 지진을 겪어 보았습니다.
건물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질 정도의 지진은 아니었지만 방안의 물건들이 흔들리고 떨어지는 모습을 보며 방안에 있었던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을 정도의 공포심을 주었습니다.
게다가 귀국 후 바로 후쿠시마에 거대한 쓰나미가 덮쳐 근처 지방에 살던 친구들의 걱정에 전화기를 붙들고 있었던 기억도 있네요.
비록 이번 지진은 피해없이 지나갔지만 항상 지진의 위험에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 또 쓰나미가 일본을 덮을지 모르니까요...
25일 오후 2시 28분께 일본 간토(關東)지방에 규모 5.6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의 진원지는 간토지방 사이타마(埼玉)현 북부로 진원의 깊이는 약 50㎞다.
이날 일본 지진으로 도쿄 등 수도권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도쿄 나리타 공항은 피해 점검차 활주로를 일시 폐쇄했다.
첫댓글 지진... 아직 한번도 느껴보진 못했지만
뭔가 내 의지가 아닌 세상이 틀어지고 흔들리는 것을 본다면 엄청난 공포를 느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