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블랙야크 100명산 37번째 산행으로 찾았던 계방산!!
오늘은 어게인 59번째로 다시 찾았네요..
눈 산행의 명소 홍천 계방산[桂芳山]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과 홍천군 내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577.35m로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차령산맥의 고봉으로 주변에는 오대산을 비롯하여, 백적산(白積山, 1,141m)· 태기산(泰岐山, 1,261m)·방대산(芳臺山, 1,436m) 등이 솟아 있다. 북으로는 설악산(1,708m), 남으로는 태백산(1,657m)을 이어주는 태백산맥의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인근의 오대산(1,563.4m), 발왕산(1,485.8m)과 함께 이 지역 일대의 식생을 대표한다.
계방산은 겨울철에만 만끽할 수 있는 환상적인 설경이 이른 3월 초순까지 이어져 등산인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다 어지간한 산 높이에 해당되는 해발 1,089m의 운두령에서 정상까지 표고차가 488m에 불과하기 때문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오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산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 등줄기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인근에서는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히는데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동쪽으로 오대산 노인봉과 대관령, 서쪽으로 회기산과 태기산이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서쪽의 안부(鞍部: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우묵한 곳)인 운두령(雲頭嶺, 1,089m)으로 31번국도가 통과하고 있어, 홍천군·인제군 등지와 서울~강릉간 고속도로와 연결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속사 IC에서 좌회전하여 31번 국도운두령 방향으로 11.1㎞가면 이승복기념관을 지나 운두령 정상에 도착한다.
계방산의 주요 산행 코스는 계방산의 한줄기인 운두령 고개에서 시작하여 1166봉·1492봉·정상·안부· 이승복집터· 노동리마을·삼거리교 코스(약 5시간 소요)를 많이 이용한다. |
산행코스는 2017년도와 동일하게 운두령에서 시작하여
아랫삼거리까지..
▶ 산행코스 : 운두령~물푸레나무군락지~전망대~계방산~주목군락지~
이승복생가~계방산주차장
▶ 거리 / 시간 : 11.2km/ 4시간 50분(28분 휴식포함)
운두령!!
인제에 근무할때 취사 트레라를 인솔하여 수없이 넘던 고개.
오늘은 관광버스를 이용 이곳에 도착했는데 전국의 관광버스는 다 온것 같다.
강원도 홍천군 내면과 평창군 용평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해발 1,089m이다.
남한에서 자동차로 넘나드는 고개 중 만항재(해발 1,330m) 다음으로 높다.
항상 운무(雲霧 )가 넘나든다는 뜻에서 ‘운두령(雲頭嶺)’이란 지명이 유래하였다.
계방산을 오르는 기점의 하나로, 해발고도가 높아 운두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계방산을 쉽게 오를 수 있다. 31번국도가 지나며, 이승복 기념관을 지나 노동계곡
입구부터 홍천 방면으로 경사와 굴곡이 심한 운두령 고개가 시작된다.
정상에는 평창군에서 마련한 쉼터가 있으며, 이곳에서 북쪽으로 홍천군 내면과
서쪽으로 회령봉(會靈峰)을 조망할 수 있다.
산행은 이곳 운두령에서 계단을 오르며 시작한다..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었다고 하는데
실제 계방산 탐방로는 통제된 곳은 없는듯 하다..
정상의 풍차는 거센 바람과 함께 세차게 돌아간다.
운두령 쉼터는 승용차로 가득하다..
아무래도 5인이상 집합금지 때문인듯 하다.
계방산 산행은 운두령에서 시작하다 보니 그리 힘들지 않게
산행을 즐길수 있는 구간이다..
눈은 많이 나리지 않지만..
영하 10도에 거센 바람은 체감온도를 더 낮추어 준다.
덕유산과 발왕산 상고대와 다른 상고대의 모습..
힘들다고 주저앉은 용순씨;
계방산 전망대..
이곳에서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이 동쪽으로 오대산 노인봉과 대관령이
서쪽으로 회기산과 태기산을 조망할 수 있는데 운무때문에 오늘은 볼수가 없다.
2시간(4.1km)만에 도착한 계방산 정상..
남한에서는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다섯번째로 높은산..
계방산의 전설에 의하면 옛날 용맹스럽고 무서운 권대감이라는 산신령이 살고 있었는데. 하루는 용마를 타고 달리던 중 칡덩쿨에 걸려 넘어지자 화가나서 부적을 써서 이산에 던진 후에 모든칡이 없어졌다고 한다 |
명산 100어게인 _59번째 인증을 하고나서
새로운 GPS시스템으로 GPS인증과 사진등록을 동시에 실시...
이곳에서 바로 계방산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길이 가장 단코스이다..
그러나 주목군락지를 감상하기 위해 자동차 야영장 방면으로 하산..
정상에서 1km정도 떨어진 지점부터 주목군락지가 장관을 이룬다..
설경과 어우러진 주목군락지의 주목이 장관이다..
옹달샘을 지나 어느정도 하산한듯..
웰니스 치유의 숲길의 낙엽송(일본 떡갈나무)
양발의 통증이 즐길 여유를 주지 않는다.
4시간 23분(9.2km)만에 도착한 이승복 생가..
1968년 울진삼척지구에 해상침투한 무장공비에 의해 사살당했던곳..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안타까운 사실은 다음날 이사를 할계획이었는데
하루 전 공비에 의해 살해당한 10살의 어린이가 살았던 곳이란다..
노동리마을에 설치된 돌인데 모양새가 신기하다..
무엇인가를 닮은듯 한데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노동리마을 아랫삼거리 주차장에 있는 솟대..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나 돌기둥 위에 앉혀 마을 수호신으로 믿는 상징물로 삼한시대의 소도(蘇塗) 유풍으로서 ‘솟아 있는 대’로 인식하기도 한다. 우는 목적에 따라 세 종류가 있다. 첫 번째 마을의 액막이와 풍농·풍어 등을 기원하여 세우는 일반적인 솟대, 두 번째 풍수지리상으로 행주형(行舟形)인 마을에 비보(裨補)로서 세운 솟대, 세 번째 급제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솟대인데, 첫 번째와 두 번째가 마을신앙과 긴밀하다. 솟대는 대체로 마을 어귀에 세워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솟대 (한국민속신앙사전: 마을신앙 편, 2009. 11.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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