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학습문화 정착을 위한 전국차원과 미국 자매학교의 교육기부활용!
학습이 문화가 되는 목표 실현을 위해 또래학습멘토링 멘토와 학생회 간부가 매년 여름방학 서울로 1박2일 인턴십여행을 간다. 국립중앙박물관, 서울대, 청와대, 국회의사당, 정부청사 등의 교육기부활동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직접 진로직업체험이라 많은 감동으로 꿈을 더 단단히 키우기 위한 결심의 계기가 된다.
또한 학생들의 세계를 향한 꿈을 꾸고 키우기 위해 국제교류를 목표로 세우고, 우와! 드디어 15개월간 노력 끝에 세계 최강국인 미국과 자매학교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 우리가 미국가족되어 미국에서 1주간 머물면서 받은 교육기부 활동은 donation이 발달된 미국의 생생한 교육기부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미국팀이 한국방문으로 1주일간 머물 때 베풀 수 있는 교육기부 활동의 초석이 되었다. 한국방문 시 부산 유엔공원, 자갈치 시장, LG사이언스홀, 현대공장방문, 자매 시티인 울산시청 등 Korea study에 교육기부를 하였다. 미국학생의 일기의 일부를 보면 “별로 기대하지 않고 왔는데 한국과 사랑에 빠졌다, 한국에서 살고 싶다”. 이 학생은 영원히 우리 편이 될 것이다. 교육기부가 훌륭한 민간외교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교육기부활용!
금년부터 전 중학교에 실시되는 자유학기제를 지난 3년간 시범 운영하면서 자유학기제 한 축인 진로직업체험활동을 다양하게 하였다. 교육기부가 없다면 불가능하다.
간접체험인 진로독서, 직업인 초청, 연극을 통한 직업체험, wifi 직업체험 등이 있고, 직접체험으로 학교와 교육청, 지자체에서 진로직업체험처 확보 노력으로 범국가적으로 진로직업체험처 제공을 통한 교육기부가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이 더 좋아하는 것은? 당연 직접체험이다. 다른 학교와 구별된 우리학교의 진로직업체험 중의 하나인 ‘부모님 직장체험 우리동네 직업체험’은 부모님과 지역사회로부터 교육기부를 받은 프로그램인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되는 계기가 되었다. 애향심 쑤욱! 효도심 쑤욱! 게다가 경제교육까지 덤으로 얻은 프로그램이다.
교육기부가 가능한 사람들, 즉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사회지도층이 마땅히 지녀야 할 도덕적·정신적 의무이다. 사회지도층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국가와 사회, 그리고 공동체를 위해 더 큰 공헌을 하고 더 많은 희생을 감수하며 사회구성원들을 위해 기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현재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는 Help! Yes!, Together! Yes!, Win-Win! Yes! 이다. 이는 아프리카 속담의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컨셉과 같다. 교육기부가 성행하는 우리나라는 우리사회가 선진국가임을 증명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6/06/28 [15:12] 최종편집: ⓒ 광역매일 http://www.kyilbo.com/sub_read.html?uid=180318§ion=sc30§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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