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1 (금) 지루한 건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8월의 문턱을 넘어섰다. 오늘은 단양 8경중 4경을
안고 있어 경관이 빼어난 단양 도락산으로 산행을 나섰다. 도락산은 소백산과 월악산 사이에 걸쳐있으며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단양의 명산으로 암릉이 아름다운 산이다. 도락산이란 이름은 우암 송시열 선생
이 깨달음을 얻는데는 즐거움이 따라야 한다는 뜻에서 직접 이름을 붙인 바위산이다. 오늘도 Y.K.J 세분
선배님과 함께 드림산악회 버스를 이용하였고 트랭글 gps기준 6.4 Km // 5시간 30여분이 소요되었다
▲ 10:43 // 드림산악회 버스를 이용, 상선암 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산행을 출발....
▲10:48 // 산행준비를 한뒤 계수대를 통과 하기전.....출국신고부터
▲ 10:49 // 도(道)를 즐긴다(樂)는....도락산,
▲ 10:55 // 이곳을 찾은 산악회의 표지기들이 이 산의 명성을 말해주는 듯 하다....
▲ 10:56 // 출발 10여분후, 본격적인 산행길로 오른다....
▲▲ 11:17 // 산행 30분째, 초입부터 계속 오름길의 연속이다.
▲ 11:19 // 계속되는 오르막길에 쉬어가는 횟수가 늘어난다....
▲ 11:25 // 정상까지 암릉길 바위틈에 솟은 청송이 산수화를 그리기 시작한다.
▲ 11:26 // ...이런 바위길을 사정없이 올라가야하네...
▲ 11:31 // 누군가 일부러 얹어놓은듯한 소나무와 바위....
▲ 11:33 // 너덜길 바위 오름길은 계속되고....
▲ 11:42 // 바위에서 태어나 바위에서 일생을 마친 소나무
▲ 11:43 // 암릉에 핀 미녀 소나무....
▲ 11:43 // 미녀를 만난 기념으로 한 컷 남기고....
▲ 잘 생겼지 않습니까 ?....
▲ 11:50 // 뒤를 돌아보니 멀리 좌측으로 금수산이 조망된다.
▲ 11:53 // 암릉길 등로옆에는 어김없이 잘생긴 소나무들이 도열해 있네.....
▲ 12:02 // 멀리 금수산쪽 마루금들이 선명하게 조망된다.
▲ 12:08 // 암릉길이 끝나면 다시 가파른 계단길이 이어지고....
▲ 12:13 // 도락산의 명성에 걸맞는 전경.....
▲ 12:16 // 도락산 소나무들은 바위를 찾아가서 뿌리를 내리는것 같다....
▲ 12:11 // 암릉의 묘미....
▲ 12:30 // 산행 2시간만에 제봉에 도착....이제 형봉으로 간다 // 여기도 형님 동생이네 ^^
▲ 12:38 // 동행한 선배님들과 잠시 휴식.....
▲▲ 12:59 // 계속이어지는 암릉길.....
▲ 13:04 // 우측을 보니 하산할때 넘어가야할 검봉과 능선들이....
▲ 13:06 // 또 하나의 거대한 암릉을 넘고......
▲▲ 13:07 // 거대한 바위 암릉길이다.
▲ 13:09 // 암릉길은 형봉 정상을 향해 계속 이어지고....
▲▲ 13:11 // 형봉을 향해....
▲ 13:12 // 여기가 형봉 정상인듯 하다....저기 고인돌 아래에서 잠시 쉬어간다.
▲ 13:12 // 형봉 주변 바위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들....
▲ 13:20 // 가운데 높은 부분이 소백산 연화봉이다.
▲ 13:25 // 형봉에서 내려오면 갈림길을 만난다....여기서 도락산 정상까지 갔다가 이곳으로 돌아와야 한다.
▲ 13:29 // 신선봉을 향하여 다시 계단길 한참을 오른다.
▲ 13:29 // 신선봉을 오르면서 우측으로보면 소나무들이 암벽에 그림처럼 붙어있다.
▲ 13:33 // 신선암으로 들어선다....여기도 암릉에 소나무가....
▲ 13:33 // 오른쪽에는 올챙이(지금은 개구리)가 살고있는데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 13:35 // 도락산 정상까지 갔다가 이곳으로 온후, 보이는 능선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 13:38 // 신선봉은 돌아올때 다시 보기로 하고 도락산으로 능선따라 진행.....
▲ 13:39 // 암릉과 암릉을 이어주는 구름다리도 건너고....
▲ 13:46 // 산행 3시간만에 도락산 정상에 도착 ...암릉 오름길이라 시간소요가 많다
▲ 13:47 // 여기서 다시 신선봉을 거쳐, 이번에는 채선봉방향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 13:53 // 데크 구름다리를 통해 다시 신선봉능선으로 진입....
▲ 14:07 // 하산길에 멀리 보이는 마루금(능선)이 멋있어서 한 컷 담아본다.
▲ 14:09 // 신선봉에서 내려갈 능선(채선봉방향)을 살펴본다.
▲▲▲ 14:11 // 신선봉에서 한컷 남기고.....
▲ 14:22 // 신선봉에서 채선봉으로 내려가면서 우측으로 조망....
▲ 14:23 // 채선봉으로 내려오면서 신선봉 암벽을 조망....
▲ 14:24 // 1시간전에 올랐던 형봉 정상부도 조망.....
▲ 14:25 / 채선봉으로 오르며.... 뒤편 봉우리가 검봉이다.
▲ 14:26 // 검처럼 날카롭게 생겨 검봉(劍峰)인것 같다....
▲ 14:31 // 검봉을 오르면서 돌아보니 // 좌측이 형봉....우측이 신선봉이다.
▲ 14:40 // 검봉을 내려오면서 검투사 흉내 한번 ^^
▲ 14:45 / 검봉을 가파르게 내려간후 다시 넘어야할 능선....
▲ 14:47 // 검봉을 내려오는 가파른 암릉길....
▲ 14:51 // 이번에는 가파른 계단길....
▲ 14:56 // 조금전에 내려온 검봉....왼쪽은 신선봉이다.
▲ 14:59 // 하산길 암릉에도 소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 15:31 // 나이를 알수없는 거대한 적송(赤松).....
▲ 15:50 // 한참을 내려오니 엄청나게 큰바위가 앞을 가로막는다....작은 선바위 인듯 ~~
▲ 15:51 // 암릉이 끝나고 내리막 계단길을 한참 내려오면...
▲ 16:04 // 마당이 예쁜 아름다운집....한 컷 담아주고~~
▲ 16:06 // 오전에 좌측으로 올라갔다가 오후에는 우측으로 내려와서 주차장으로 간다.
▲ 16:10 //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종료....
★ 트랭글 gps기록 // 산행거리는 짧으나 난이도가 있는 코스임 (1.3Km / 시간) ^^
※ 오후에 한차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좋은 날씨속에 산행을 하게 되었다.
예상보다 암릉과 바윗길 오르막이 거칠어서 체력소모가 좀 있는 산행지이며 산행시간도
많이 걸리는 코스이다. 능선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빼어나며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 또한
각별하지만 초심자에게는 결코 만만치 않은 산이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하며 힘든 산행
함께 해 주신 세분 선배님과 영양가 풍부한 져녁까지 사주신 K 선배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첫댓글 명산답게 힘들게 산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산행 후에 후련과 시원과 통쾌를 맛보게 했던 기억을 새록새록 솟아나게 합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도 후련하시지요?
선답하셨군요 ^^
예상보다 멋진 암릉과 소나무들이 마음을 빼앗는 바람에
힘든가운데서도 즐산했구요, 기억에 남을 산행입니다. 고맙습니다.
와아~~!! 정말 좋은데 다녀 오셨네요.
소나무란 소나무는 모두가 예술!! 고개를 들면 동양화!!
단양8경중 4경을 안고 있다는 게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도 좋고 풍광도 좋고 등장인물도 좋으시고... 즐감했습니다 ~~*
소나무들이 하나같이 명품 같더군요
명품 소나무들이 바위나 암릉에 박혀있으니....ㅎㅎ
산전체가 거대한 바위산이라 풍광도 멋져서 즐산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즐건 주말 되시기를...^^
즐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도락산은 관악산과 산세가 흡사합니다.
구경 잘했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도락산이 암릉과 기암, 소나무로 구성되어 관악산에 견줄만 합니다.
충청권 암릉산행지중에 금수산과 함께 많이찾는 명산이더군요.
신나라님도 늘 건강한 산행이 되시기를....고맙습니다.^^
도락산의 기암과 소나무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소나무들이 하나 같이 암릉에 자리 잡고 있군요.
늘 즐산하십시오.
암릉도 일품이지만 명품급의 소나무들이 장관이더군요
암릉산행지로서는 손색이 없는 명산이었습니다.
무주상님도 더운날씨에 건강한 산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정말 도락산 소나무들은 바위와 어우러져 다들 멋지네요. 하나같이 작품들입니다.
제봉, 형봉을 넘어 험한 바윗길을 선배님들과 안전하게 잘 다녀오셨네요.
덕분에 멋진 진경산수화같이 아름다운 풍경 구경 잘 했습니다.
전신근육을 사용해야하는 구간들이 제법 있더군요....
일부구간 급경사 암릉이 있지만크게 위험한 구간은 없고 암릉을 즐기며 천천히 걸을수 있는 코스입니다.
소나무와 함께보는 전경은 살아있는 특급 산수화입디다 ^^ 고맙습니다.
거리와 산행시간을 보니 암릉지역 산행시간이 꽤 걸리는듯 하군요.
짧은구간이라도 멋진 소나무와 암릉을 타는 즐거움이 좋을것 같습니다.
좀 조심해야 할 구간도 보이는군요..언제 한번 걸음을 해봐야겠습니다.
맞습니다.~~
거리는 짧은 거리이나 바위를 타고 넘거나 오르막 내리막 경사가 있어서 시간이 제법 걸리는 코스이지요
순수 산행시간으로 4시간정도 걸리며 충청권 산행중에서 기억에 남을 명산입니다.
여기도 꼭 한번은 다녀 오셔야 될 산입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멋진 도락산~~~암봉과 소나무가 아주 멋진 산입니다~~!!
덕분에 멋진 암릉길 잘 보구 갑니다~~^^
예 암봉 암릉 소나무가 멋진 명산이더군요
급가파른구간이 있지만 암릉산행의 묘미를 즐길수있어서 나름 좋았습니다 ^^ 고맙습니다
작년 가을에 같은코스로 산행한 기억이 생각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아, 그러셨군요....가을이면 단풍도 함께 즐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화금성 산우님^^ 산행기 머리의 오프닝 사진이 근사합니다. 도락산은 말 그대로 도를 즐기는 산이여서 그런지 볼 때마닥 산세가 수려합니다. 기암괴석 기이하게 생긴 나무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도락산이라는 이름도 좋지만 산세가 수려하고 암릉 암봉이 뛰어난 산이라서 기억에 남는 산행이 되었지요 ^^
산악회 산행이어서 시간이 촉박했는데....개인적으로 한번 더 가고싶은 산이기도 합니다..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