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선린대총장이 인사하고 있다.
김영문 선린대 7대 총장 취임
김영문 교수(장로)가 최근 선린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선린대학교는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선린대학교 만나관 성시홀에서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예배 및 제7대 김영문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영문 총장은 취임사에서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선린대학교가 하나님 계서 주신 지혜와 축복의 은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해 국내 최고의 대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문 신임총장은 영남대와 같은대 대학원(약학박사)을 졸업한 뒤 포항시약사회 회장과 대한약사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1983년부터 28년간 선린대 교수로 근무한 뒤 정년퇴임을 했다.
또 선린복지재단 이사장과 포항YMCA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부의장, 포항CBS 이사, 포항극동방송 운영위원 등을 지냈으며, 한동대학교 객원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김 총장은 국민훈장 목련상(2005년)을 수훈하고 대통령 표창(2002년), 대통령 공로장(2005년, 2011년), 약사 노벨상인 '약연상'(2009년)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 포항 시민상을 받았다.
한편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총장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김영문 이사를 신임총장으로 선임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