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5
한달전에 다녀온 곳
벌써 회사를 그만둔지가 한달이 넘었네...
회사 계약종료로 마무리 하던 중
뒤숭숭한 분위기에도 송별회를 해주셨다
얼마 남지않은 연구소 인원으로
법카는 쓸 수 없어 팀장님이 점심으로 소소하게 해주셨는데
그마저도 감사할따름이었다
회사분위기 진짜 그지깽깽이
암튼 팀장님이 짬뽕 무지 맛있는데 있다고
폭우를 뚫고 점심시간에 무려 차를 끌고 나갔다
#. 해룡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는 쉬운데
주차장이 크게 없어서 주차가 어렵다
바로 옆 골목에 대충 주차해야한다


점심시간에 사람이 몰려서 그 시간을 피해서 갔는데도
사람이 꽤 있었다
맛있어서 나중에 엄빠 모시고 갔는데
그때도 4신가 5신가 무지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은근 많았다
맛집은 맛집인가 봄




보면 짬뽕을 많이들 먹고있다
다음에 가면 낙지항아리짬뽕을 먹어보고싶다
다른테이블 먹는거 보니까 비주얼 어마무시

공간 은근 넓어서 회사사람들 단체나 대가족 외식으로 와도 될듯

물을 이렇게 생수병으로 줘서 좋다
정수기물이나 물병 갖다주는것보다 위생적인 느낌

해룡특밥
살짝 매콤한데 해물도 잔뜩 들었고 맛있다♡
추천할만함
나는 매운걸 좋아해서 짬뽕 시켜먹고
수석님꺼 한입 뺏어먹었는데
조심스레 두입까지 뺏어먹음ㅋㅋㅋㅋ

해물하얀짬뽕
여기 짬뽕이 무지 매워서
매운거 못먹는 사람은 하얀짬뽕을 시켜야한다
이것도 얼크은
역시 맛있다♡


이게 그냥 자장면이던가 해물간짜장이던가
암튼 맛있었다
나는 조금 달다고 생각했는데
짜기도 적당하고 맛있음
다들 안산에서 손가락안에 든다며 칭찬했다

해물짬뽕 = 해룡짬뽕
맵다
매운거 못먹는사람은 절대 못먹음ㅋㅋㅋㅋ
나에겐 너무 좋은것♡♡♡
그냥 막 매운게 아니라 맛있게 맵다♡
여긴 일단 짬뽕이든 자장면이든
면이 엄청 쫄깃♡
생김새보면 수타같진 않은데 쫄깃함은 수타 그 이상
넘 좋다♡♡♡

탕수육
역시 홀에서 먹으니 부먹으로 나온다ㅋㅋㅋㅋ
위에 과자는 면을 튀긴 느낌인데 되게 고소하고 맛나서
와작와작 다들 잘 먹음♡
고기도 실하고 튀김옷도 바삭하니 아주 맛나다♡
여긴 재료가 참 싱싱해보여서 좋다♡


인원이 적어서 두테이블로 앉았는데
한상 가득이 차려 먹었다
잘 먹었습니다 팀장님!☆
잘들...지내시겠죠...?ㅋㅋㅋㅋㅋㅋㅋ
맛있어서 여기저기 추천하고
엄빠도 모시고 갔던 곳!♡
나중에 오빠놈이랑 새언니도 데려오면 좋겠다 헿
바꼬미도! 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