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일 에스겔 25-28장 두로에 대한 애가 p,105 23.5.16암 모 애 블 심판 – 두로 심판 – 두로 애가 – 두(왕) 시

[시냇가에심은나무교회 01030072188]

251일 에스겔 25-28장 두로에 대한 애가 p,105 23.5.16
암 모 애 블 심판 – 두로 심판 – 두로 애가 – 두(왕) 시돈 심판

““이스라엘 족속을 멸시하는 사방의 모든 사람이, 다시는 이스라엘을 가시로 찌르거나 아프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이, 내가 주인 줄을 알 것이다.”” ‭‭에스겔서‬ ‭28‬:‭24‬ ‭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에스겔 25-28장입니다
고대 근동 전역에서 해상 무역을 장악했던 두로의 기세는 당당했으며 그들의 부와 권력은 대단했습니다

두로는 아름답고 진귀한 보물들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한 순간에 없어질 수도 있는 것이었습니다 두로가 소유했던 그 많은 재물은 두로를 매우 교만하게 만들었습니다 교만은 결국 두로를 망하게 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두로의 풍성함은 무역선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계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과 상관 없는 풍성과 부요함은 이처럼 한 순간에 꿈에 녹아납니다

오늘의 말씀 에스겔 25-28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암몬 모압 세일 에돔 블레셋 시돈 이스라엘 두로와 그 성읍들과 두로와 교역했던 나라들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에스겔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암몬이 받을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바벨론 제국의 군대가 암몬의 랍바로 가지않고 남유다의 예루살렘으로 곧바로 진격하자 이를 보고 암몬이 아하 좋다라며 즐거워 했기때문입니다

암몬은 모압과 함께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에 형제국가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남유다의 멸망을 보고 안타까워 하지도 않고 도리어 크게 기뻐하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심판을 내리신 것입니다 암몬은 남유다 멸망 후 5여년후에 바벨론 제국에 의해 정복됩니다

계속해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모압에 받을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모압이 심판을 받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제사장 나라 남유다를 다른 이방 민족과 같은 취급을 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모압도 남유다 멸망후 5여년 후에 하나님께서 넘겨주신 동방 사람 즉 바벨론 제국에 의해 정복되고 맙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에돔이 받을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에돔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이유는 형제 나라 남유다가 멸망할 때에 바벨론 제국에 정보를 넘기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남유다가 더 큰 어려움에 처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점을 들어 에돔에게 심판을 내리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블레셋이 받을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블레셋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이유는 그들이 옛날부터 지금까지 제사장 나라 남유다를 미워하고 멸시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에돔과 함께 블레셋까지도 원수라고 표현하시며 그들을 진멸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남유다 주변에 모든 나라에 대해 심판을 말씀하신 것은 세계가 다 하나님께 속해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두로가 받을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겔 26:3-4)
26:3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두로야 내가 너를 대적하여 바다가 그 파도를 굽이치게 함 같이 여러 민족들이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 
26:4 그들이 두로의 성벽을 무너뜨리며 그 망대를 헐 것이요 나도 티끌을 그 위에서 쓸어 버려 맨 바위가 되게 하며 

두로는 바위라는 뜻입니다 두로는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약 160키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 지중해 연안에 있는 시돈과 함깨 페니키아의 주요 도시국가중 하나입니다 두로는 해상무역의 도시로 야간항해와 원양할해를 처음 시도했으며 직물과 곡물과 백향목 수출들 국제 무역으로 부를 얻었습니다

두로는 다윗과 솔로몬 때 가장 번성했으며 이스라엘과 협력했습니다 두로의 교역했던 대상국과 함께 두로에 멸망에 대한 예언이 에스겔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두로가 하나님의 심판을 이유는 만민의 문이 예루살렘이 황폐해 지며 멸망하게 되면 그 이득을 자신들이 얻게 될 것이라며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에스겔 26장2절 인자야 두로가 예루살렘에 관하여 이르기를 아하 만민의 문이 깨져서 내게로 돌아왔도다 그가 황폐하였으니 내가 충만함을 얻으리라 하였도다 

두로는 바닷가에 거하면서 국제 무역을 통해 많은 부를 축적했습니다 그러나 이 축적된 부를 가지고 교만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반대로 두로가 노략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보화를 쌓아우었던 곳간에 남은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며 다시는 아무것도 건축되지 못할 정도로 폐허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한편 두로는 눈 앞에 이익에 눈이 멀어 바벨론이라는 거대한 힘을 보지 못했습니다

사실은 시대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두로는 자기의 죄악을 깨닫지 못하고 멸망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속에 남의 불행으로부터 얻어진 부를 축적하는 것을 복으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두로에게 남은 것은 남유다의 부가 아니라 남유다와 함께 멸망의 길을 걷는 것이었습니다
에스겔 26장7절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왕들 중의 왕 곧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으로 하여금 북쪽에서 말과 병거와 기병과 군대와 백성의 큰 무리를 거느리고 와서 두로를 치게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두로의 멸망을 보고 이웃 나라들이 애가를 부를 정도로 두로의 멸망은 믿지 못할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에스겔에 나오는 두로에 대한 세편에 애가중 한편입니다
26:17 그들이 너를 위하여 슬픈 노래를 불러 이르기를 항해자가 살았던 유명한 성읍이여 너와 너의 주민이 바다 가운데에 있어 견고하였도다 해변의 모든 주민을 두렵게 하였더니 어찌 그리 멸망하였는고 
26:18 네가 무너지는 그날에 섬들이 진동할 것임이여 바다 가운데의 섬들이 네 결국을 보고 놀라리로다 하리라 
(겔 26:17-18)

이후에 두로는 바벨론 제국에 정복되고 헬라 제국 때 알렉산더에게 완전히 멸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두로는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에스겔 27장은 두로에 대한 두 번째 애가입니다
27: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7:2 인자야 너는 두로를 위하여 슬픈 노래를 지으라 
(겔 27:1-2)

과거 두로의 영광은 굉장했습니다
두로의 배는 시돈과 아르앗 주민을 사공으로 두로의 지혜자가 선장으로 오랜 경험을 가진 그발의 노인들과 지혜자들이 배의 기술자로 일하며 가사 롯 붓에서 온 용병들이 두로의 군대와 함께 배와 항구를 지키며 방패와 투구로 배를 장식하여 두로의 위용을 나타냈습니다 두로의 화려했던 지난날의 영광은 두로의 해상 무역을 통해서도 설명됩니다 (27:8-10)

두로와 해상 무역을 했던 나라들과 대상 품목들을 다음과 같습니다
다시스와는 각종 보화와 은 철 주석 납 무역을 했습니다 
야완 두발 메섹과는 노예무역과 놋그릇 무역을 했습니다
도갈마와는 말 군마 노새무역을 무역을 했습니다
여러 섬 지역에 무역상 드단과는 상아 박달나무 무역을 했습니다
아람과는 남보석 자색베 수 놓은 것 가는 베 산호 홍보석 무역을 했습니다 
남유다와 북 이스라엘과는 민닛 밀 과자 꿀 기름 그리고 유향무역을 했습니다
다메섹과는 헬본 포도주 흰 양털 무엿을 했습니다
워단 야완과는 길쌈하는 실 쇠 계피 대마무 무역을 했습니다
또 다른 드단과는 말을 탈 때까는 천무역을 했습니다
아라비아 게달과는 양 염소 무역을 했습니다
스바 라아마와는 각종 극상품 향 재료 각종 보석 황금 무역을 했습니다
하란 간네 에덴 스바 앗수르 길맛과는 청색 옷 수 놓은 물품 빛난 옷 등의 무역을 했습니다
이처럼 수 많은 나라가 두로와 무역을 했고 또 교역하기를 원했습니다 이는 다름 아닌 두로가 보유한 각종 보화와 그것으로 만든 제품들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두로는 수 많은 보화를 그들의 것으로 착각하고 그 보화로 인해 교만했습니다
두로 왕이 말합니다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있다
나는 다니엘보다 지헤로워서 은밀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
나는 큰 지혜와 무역으로 재물을 얻었다
두로왕의 이러한 교만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두로의 멸망을 예언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들과 달리 두로의 최종 운명은 다시는 일어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28:7 그런즉 내가 이방인 곧 여러 나라의 강포한 자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 그들이 칼을 빼어 네 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치며 네 영화를 더럽히며 
28:8 또 너를 구덩이에 빠뜨려서 너를 바다 가운데에서 죽임을 당한 자의 죽음 같이 바다 가운데에서 죽게 할지라 
(렘 28:7-8)

계속해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두로왕에 대한 애가 즉 두로에 대한 세 번째 애가를 지어 부르게 하십니다
28:18 네가 죄악이 많고 무역이 불의하므로 네 모든 성소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네 가운데에서 불을 내어 너를 사르게 하고 너를 보고 있는 모든 자 앞에서 너를 땅 위에 재가 되게 하였도다 
28:19 만민 중에 너를 아는 자가 너로 말미암아 다 놀랄 것임이여 네가 공포의 대상이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로다 하셨다 하라 
(겔 28:18-19)

계속해서 두로에 이어 시돈의 심판이 예언됩니다
시돈은 어장이라는 뜻입니다 시돈은 두로와 함께 페니키아의 대표적인 도시 국가로 두로 북방 약 48키로미터 베이루트 남방 48키로미터 지점에 있습니다 시돈은 지중해 연안에 항구도시로 해상 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시돈이 하나님께 심판을 받는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으나 하나님의 대적이 된 것을 볼 때 시돈으로부터 남유다로 유입된 우상이 큰 원인이었을 것입니다 그 때문에 이사야 예레미야 그리고 요엘 선지자에 의해서도 시돈의 멸망이 예언 되었습니다

이렇게 두로와 시돈의 멸망을 말씀하신 하나님께서는 다시 남유다의 회복을 말씀하십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여러 민족 가운데에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 족속을 모으고 그들로 말미암아 여러 나라의 눈 앞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낼 때에 그들이 고국 땅 곧 내 종 야곱에게 준 땅에 거주할지라 
(렘 28:25)
이는 하나님께서 일차적으로는 바벨론 70년 후에 포로귀환을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메시아의 나라를 말씀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