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보일락 말락 대마도(쓰시마섬)가 보이는 달맞이동산에서 부산야경을 즐기자
달맞이동산이라는 큰 표석이 나를 반긴다. 달맞이 길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2동에 있는 고갯길로서 달맞이고개라고도 부른다.
주말에는 벼룩시장도 열리고, 부산 야경장소로도 명성을 높이고 있으며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명소이다. 달맞이 길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송정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와우산(臥牛山) 중턱에 있는 고불고불한 고갯길이다.
달맞이 길 주변에는 운치있고 맛있는 카페와 레스토랑들의 많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주변에 주차한 차량도 많다.
젊은이들의 달맞이동산에서 주말 벼룩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주말 벼룩시장이 부산의 또다른 볼거리로 자리잡기를 기원해 본다.
달맞이동산 주변에는 주말마다 젊은이들의 직접 만든 소품을 가지고 벼룩시장을 열고 있는데 흥미롭고, 물건도 많고, 시간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의 찾고 있다.
달맞이 고개는 벚나무와 소나무가 늘어선 8km에 이르는 해안도로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저녁무렵에 부부가 어유롭게 걸어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보일락 말락 대마도(쓰시마섬)를 보는 쌍안경 부산 해운대나 이기대 등에서 수평선 부근을 보면 일본 쓰시마섬의 윤곽의 잡힐 듯 보인다. 똑같은 맑은 날이라도 어떤 날은 전혀 보이지 않는 날이 있어서, 부산에서 쓰시마섬이 보이는 날은 연중 평균 60일 정도이다.
고갯길 꼭대기에 있는 달맞이동산에는 해월정(海月亭)이 있다. 조금씩 어두워지자 해월정 주변에 조명이 들어오는데 무척이나 아름답다.
해월정에 올라가 보니까 해월정 주변으로 소나무가 상당히 많고, 소나무 사이로 바다가 보이는데 풍경도 좋고, 소나무에 조명 비친 모습이 더욱 아름답다.
해월정에서 바라 본 주변 모습
달맞이 고개에는 계수나무가 있다...
어두워지자 달맞이동산 주변 모습이 색다르게 변하고 있다.
벼룩시장은 더욱 활기를 띄고..... 물건을 사면서 흥정도 하고...
어둡기 전에 도착했던 달맞이 길 모습과 상당히 다르다. ‘달맞이길 월출’은 대한팔경 중 하나로 꼽힌다고 들어지만 부산의 야간관광으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출처: 모실의 여행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모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