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사)춘천역사문화연구회
 
 
 
카페 게시글
자료실 비파형 청동검과 청동 도끼, 후대의 형식인 세형동검
뒤뚜루(오동철) 추천 0 조회 649 15.02.15 20:55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5.02.16 00:33

    첫댓글 저는 중도에서 발견된 비파형 동검 모양이 이전에 많이 보던 모습과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비파형 동검의 중간부분에서 부러진것의 윗부분 이군요.

  • 15.02.16 02:30

    대비해볼 수 있게 사진 친절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5.02.16 18:03

    마치 한 공장에서 만든 것처럼 생김새가 흡사한 것은 무슨 까닭인가요? 거리와 시간 차이가 서로 많이 날 텐데 어떻게 저렇게 비슷할 수 있죠? 그리고 칼 모양을 "비파형"이라고 하는 것도 이상합니다. 누가 처음에 저 모양을 비파형이라고 이름붙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모양으로 똑같이 만든 데에는 무언가 깊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5.02.16 18:12

    비파형이란건 중국악기 비파를 닮아서고요. 형태가 비슷한건 거푸집을 통해 만들기 때문에 모양은 공장에서 나오는것과 같아요.

  • 15.02.16 18:20

    @뒤뚜루(오동철) 그렇다면 "비파형"이란 말은 저 칼들의 모양에 실제로 무슨 뜻을 담아 만든 것인지는 조금도 제대로 추정하지 못하고 단순히 중국악기 "비파"와 모양이 조금 비슷하다는 뜻만 표현한 말이군요. 물론 거푸집으로 만들었겠지만 왜 몇 천년 동안 똑같은 모양의 거푸집을 만드는 행위가 줄기차게 전수되었는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 15.02.17 00:11

    @김정기 그런부분까지 제가 답글을 달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건 전공자들의 몪이라는 생각입니다.

  • 15.02.17 00:43

    모양은 일단 손에 잡고 찌를 때의 칼날의 쓰임 때문에 그렇게 됐다는 생각인데,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 청동 주물의 대가 이완규라는 사람은 "1992년 심양박물관 초청으로 중국에 갔을 때 비파형 동검이 고조선의 무기였다는 사실을 분명히 확인하였다고 한다. 그는 첨단 무기인 비파형 동검 출토지가 고조선 지배 지역이 된다." 또 고대 검법 연구자의 도움을 얻어 “일본도로 대나무나 짚단 세로 베기를 할 때는 손에 전해지는 충격으로 서너 번을 베기도 힘들지만, 비파형 동검으로는 연속적으로 배도 손에 충격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을 하네요!(<청동기의 비밀을 풀다>). 함 보고 싶은 책~!

  • 15.02.17 09:03

    @一宅(정재경) 참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 15.02.17 11:47

    @一宅(정재경)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매우 실용적인 면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칼의 모형이 계속 유전되었다는 설명으로 이해됩니다. 그렇다면 "비파형"이라는 이름은 문학적인 비유로는 이해되지만 역사학의 용어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동기의 비밀을 풀다"라는 책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 15.02.17 12:20

    @김정기 책을 주문했습니다.

  • 작성자 15.02.17 00:11

    잘못 표기된 내용이 있어 스마트폰에서 수정을 하니 사진이 다 날아가 다시 올리다보니 처음과는 배치가 다르게 되었습니다. 이점 양해 바랍니다.

  • 15.02.17 11:49

    마침 청동검에 대해서 궁금했었는데 이 게시물을 보고 눈이 시원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15.02.17 09:02

    2014년 7월 발굴유물 공개때 전시했던 것 이외에 부러진 동검 몸체 일부가 더 있었나 보군요.

  • 작성자 15.02.17 09:09

    중요한건 청동검의 몸체와 경부가 12월5일에 추가 발굴이 되었다는건데 발굴업체가 문화재청에 구두보고 했다고 하고 문화재청은 그런 사실없다고 하고..
    누구말도 믿을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는걸로 보입니다.

  • 15.02.17 11:48

    사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시민들이 힘을 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듭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