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빅 블록체인’ 구현하려면 수년 필요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블로그를 통해 ETH2.0의 ‘엔드게임'(endgame)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부테린은 “블록체인이 매우 높은 수준의 블록 생성 빈도, 블록 크기, 초당 수천 건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로 정의되는 ‘빅 블록체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세컨드 티어 스테이킹, 사기 증명(fraud proof)이나 ZK-SNAKS의 도입,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 도입, 검열 방지를 위한 2차 거래 채널 추가 등이 필요하다. 실제로 ‘빅 불록체인’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수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엘살바도르 대통령 “1년 전 금 팔고 비트코인 샀으면…”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최근 평균 48,670달러에 비트코인 150개를 매수했다고 발표하자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가 “바닥은 수차례 더 올텐데, 얼마나 더 많은 납세자의 돈을 낭비할 생각입니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을 매수한지 24시간도 채 안돼 이미 수익 구간이다. 부머(베이비부머 세대) 당신은 아십니까? 우리는 금 44,106온스를 보유합니다. 하지만 금의 가치는 1년 전보다 0.37% 감소한 7900만달러 수준이다. 우리가 1년 전 금을 팔고 비트코인을 샀으면 2.04억달러 가치가 됐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미국 AMC 영화관 체인, 주주들에게 NFT 에어드랍 예정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 AMC 대표인 애덤 아론(Adam Aron)이 트위터를 통해 “연말까지 AMC 인베스터 커넥트(AMC Investor Connect)에 등록을 마친 주주들은 새로운 “IownAMCnft” NFT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AMC는 WAX 기반 NFT를 에어드랍할 예정으로, AMC 인베스터 커넥트는 개인 주주들에게 무료 팝콘, 시사회 초대 등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현재 42만 5000명의 가입자를 두고 있다.
유명 트레이더 “BTC, 4.2만~5.3만 달러 가격대 수개월 지속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캇 멜커(Scott Melker)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 가격이 42,000 달러와 53,000 달러 사이에서 수개월간 등락을 반복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트레이더들에게 공황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비트코인 마켓 내 투심은 ‘극단적 공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단기 상승 혹은 하락을 예측하긴 어렵다. 다만 BTC 가격이 53,000 달러선을 상향 돌파하며 회복세가 뚜렷해지면 강세가 지속될 것이고, 42,000 달러 저점을 지키지 못한다면 약세가 확대되며 28,000 달러까지 되돌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0.64% 오른 48,815.3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페인캐피탈 CEO “암호화폐, 역대 최고 거품 중 하나”
미국 자산관리 및 재무설계 업체 페인캐피탈의 최고경영자(CEO)인 페인(Payne)이 최근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은 역사상 가장 큰 거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결국 이 거품은 터질 것이고, 끝은 추악할 것”이라며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가치는 2조 달러를 상회한다. 닷컴 버블이 존재할 당시 닷컴 관련 주식 및 인플레이션 수준은 5억 달러의 가치가 1조 달러까지 증폭됐고, 그중 대부분은 오늘날 가치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비트코인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돈은 아직 너무 많고, 점점 더 큰 카지노가 되어가고 있다. 과도한 유동성으로 인해 가격이 더 올라갈 여지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텍사스 전력망 운영사 CEO “BTC 채굴자, 텍사스와 상호 유익한 관계”
zy크립토에 따르면 텍사스 전력망을 운영하는 전기신뢰성위원회(ERCOT)의 임시 CEO 브래드 존스가 비트코인 지지자를 자처하며 “비트코인 채굴이 텍사스와 비트코인 네트워크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채굴자들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텍사스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양측은 상호 유익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투자와 관련해선 “나는 비트코인 전문가이긴 하지만, 투자 분야에선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해 투자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분석 “BTC 대비 ETH 가격 3년 6개월만에 최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하락으로 BTC 대비 ETH 가격이 13% 상승, 5월 이후 주간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3년 6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역사적으로 ETH/BTC 가격은 강세장에서 상승해왔는데, 지난 8월 구현된 EIP-1559 업그레이드 등 여러 요인이 ETH/BTC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각광받으며 매크로 자산으로 진화해 연준발 불안감에 더욱 취약해졌으나, 이더리움은 POS 매커니즘 전환 임박으로 비트코인보다 상대적인 탄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미 차량 공유 업체 리프트 CFO, 오픈씨 합류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차량 공유 업체 리프트의 브라이언 로버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세계 최대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씨 CFO로 합류한다. 로버트 CFO는 과거 마이크로소프트, 월마트 등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리프트 IPO 추진을 주도한 바 있다. 한편, 오픈씨가 현재 투자자와 자금 조달 관련 논의 중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10억 달러 규모 투자가 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기업 가치는 120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데빈 핀저 오픈씨 CEO는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파운더스펀드, 코인베이스, 블록체인 캐피털 등과 투자금 조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BIS “디파이가 추구하는 분산화, 환상에 불과”
국제결제은행(BIS)이 월요일 분기별 보고서를 발표, 디파이가 추구하는 분산화는 환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자동화된 거래만으로 전체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 한계가 존재한다. 디파이의 거버넌스 토큰은 투표권을 의미하며, 해당 투표권을 가진 사람들은 디파이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디파이를 기업과 유사한 법인으로 인식하도록 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또한 의사 결정권이 소수의 투자자에게 집중돼 내부자 거래 등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구조는 디파이가 정책 입안자들이 개입할 여지를 제공한다. 디파이가 소비자 보호, 자금 세탁 및 범죄 활동 방지, 금융 안정성 확보 등을 준수하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디파이가 상용화되면 디파이의 취약점이 재정 안정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취약점으로는 디파이에서 활용되는 스테이블코인의 유동성 부족 문제, 디파이 간 상호 연결성 부족, 잠재적 충격을 흡수할 은행 부재 등을 지목했다.
체이널리시스 “투자자들, 올해 NFT 구매에 270억 달러 지출”
블록체인 전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가 2021년 NFT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표, 올 초부터 10월 말까지 투자자들이 NFT(ERC 721, ERC 1155 포함) 구매에 270억 달러를 지출했다고 전했다. 가장 인기있는 NFT 마켓은 오픈씨로, 올 들어 160억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흡수했다. NFT 거래의 대부분은 1만 달러 미만 소매 거래에 해당했다. 다만, 1만~10만 달러 상당 NFT 거래는 3월 초 6%에서 10월 말 19%로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NFT 판매자의 화이트리스트 등록 여부는 수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씨 데이터에 따르면 화이트리스트에 등록한 NFT 판매자는 수익을 얻을 확률이 75.7%인 반면, 미등록 판매자의 수익을 얻을 확률은 20.8%에 그쳤다.
모건스탠리 글로벌 리서치 디렉터, 내년 중점 의제로 암호화폐 지목
제로헷지에 따르면 미셸 위버 모건스탠리 주식 전략가가 “모건스탠리 글로벌 리서치 디렉터인 사이먼 바운드가 전세계 수석 애널리스트들을 초청해 내년 중점적으로 다룰 투자 의제 4가지를 지목했다”며 “여기에는 저금리가 암호화폐에 미치는 영향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어 “저금리 시대에 암호화폐 거래가 기존 결제 시스템보다 더 비싸고 위험하고 불편한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암호화폐를 선호할까”라고 의문을 던졌다.
런던증권거래소 자회사, 내년 수십여개 암호화폐 포함 디지털 자산 지수 출시
영국 런던의 비즈니스 미디어 CITY A.M에 따르면 FTSE 100 지수를 제공하는 런던증권거래소 자회사 FTSE 러셀이 FTSE 100과 나란히 하는 암호화폐 지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틴 미어즈 FTSE ETF 전략 및 사업개발 총괄은 “2022년 FTSE 디지털 자산 지수에 수십개의 프로젝트가 담길 것”이라며 “현재 이미 43개 자산에 대한 검증 절차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FTSE는 앞서 암호화폐 지수 제공을 시작했으나, BTC, ETH, ADA 등 3개 프로젝트에 대한 데이터만 제공해 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최종 목표는 FTSE 100 그리고 러셀 2000 지수와 나란히 하는 규제 준수 디지털 자산 지수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FTSE 러셀은 암호화폐가 2025년까지 시가 총액 3조 달러를 돌파, 사모펀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솔라나 기반 NFT 마켓 매직 에덴, 일 거래수 오픈씨 추월
솔라나 기반 NFT 마켓 매직 에덴(Magic Eden) 일일 거래수가 오픈씨를 추월했다고 AMB크립토가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매직 에덴의 월간 사용자는 오픈씨의 절반 수준이지만 일일 거래수는 2~3배 많다. 매직 에덴 사용자는 하루 평균 6번 정도 거래하는 반면, 오픈씨에서는 하루 2번 정도 거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직 에덴 수수료(0% 리스팅 수수료, 2% 거래 수수료)는 오픈씨(2.5%)보다 낮다. 하지만 사용자당 평균 일일 거래량은 오픈씨가 훨씬 많다. 매직 에덴의 사용자당 7일 평균 거래량은 오픈씨의 1/5 수준이다.
억만장자 베리 스텐리히트 “암호화폐에 순자산 2~3% 투자”
억만장자 베리 스턴리히트(Barry Sternlicht) 스타우드캐피털그룹 회장이 암호화폐에 자신의 순자산 2~3%를 투자햇다고 최근 열린 행사에서 전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암호화폐로 보유하고 있다고 금요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블룸버그 행사에서 밝혔다. 스턴리히트 회장은 이날 “비트코인은 돈을 찍어내는 세상 속 투자자들에게 똑똑한 헷지 수단”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가치가 ‘0’이 되어도 타격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