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창가에서
청명한 하늘을
먹구름이 가리고
봉화산은 변함없이
거기 그대로인데
세월은 잰 걸음으로 달려
가슴에 멍울만 지네
구름도 연기처럼
북녘 항해 흘러가고 있구나.
첫댓글 유배된 단종이 쓴 시 같아요.ㅜㅜ
봉화산은 거기 그대로 있더이다
첫댓글 유배된 단종이 쓴 시 같아요.ㅜㅜ
봉화산은 거기 그대로 있더이다